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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살인마,눈치없는남자 취급당했어요 억울해 미치겠어요.

살인마 |2010.01.02 12:52
조회 169 |추천 0

안녕하세요

 

원레 이런거 잘안적는데 생각이나서 적어보네요ㅋ

 

학교에서 점심을 먹은후 항상 가던 무용실에 가는 도중

 

아는 후배를 만났습니다.

 

후배:오빠 아는 친구가 오빠 맘에 든다고 소개시켜달라는데

       소개 시켜줄까?!

 

솔직히 별로 받기는 싫었습니다. 표정도 완전 똥표정- - 이말을 듣기전에

 

후배:걔 얼굴도 이쁘고,성격도 착하고,공부도 엄청잘해 반에서 2등이야

       완전 엄친딸이야 어떄?

 

젠장 그때 약간 고민하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나:엉!!!!!!!!!!!!!!!!!!!!!!!(존심도 없는놈)

 

후배:(당황하며)엉;; 근데 오빠 속보인다.. 무튼 누가 봐도 내친구가

        훨씬아까워요. 여기 번호 있으니깐 연락해보세요^^

 

젠장 표정관리 하고 받아야 되는데 받아야되는데

 

나:완전 고마워~ 오빠가 나중에 매점빵사줄게! 하고 바로 받아버림

 

그때 내표정은 세상을 다 가진 남자라고나 할까.. 젠장.

 

점심시간이 끝날때 까지 내가 "아 역시 난 훈남이야~ 그치??"

 

미친생각을 하고 교실로 들어가서 바로 그번호에 연락을했다

 

그렇게 후배친구랑 연락이 잘되가고 있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가 지나갔다. 후배친구랑 나는 상당히 가까워졌다.

 

학교가 끝나고 스케줄도 없고 몸이 안좋아서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동안 무리?? 한게 있었는지

 

일어나니깐 10시 정도 되었고 그때부터인가 비가 내려오기 시작한거 같다

 

밥을 먹고 티비를 보니깐 한 12시 정도 되니깐 후배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후배친구:오빠 ㅠ 지금 비 엄청 많이 와요 ㅠ

 

문자를 보고 창문을 보니깐 진짜 비가 많이 왔다.

 

순간 이때가 기회다 싶었다.

 

나:지금 어디야 오빠가 마중나가줄게

 

같은 동네고 멀지 않기 때문에 이런말을 꺼낼수 있었던거같다

 

후배친구:시간도 늦었고 비도 많이 와요 안그래도 되요

 

짜식 자기도 여자라고 한번은 튕기긴! ㅋㅋ 양심상 한번더 물어봐 줘야지

라고 생각한뒤

 

나: 지금 출발했다~ 어디인지만 말해~

 

후배친구:아..안그래도 되는데 xx동 상가 독서실이요~

 

젠장... 엄친딸 아니랄까봐 12시까지 공부하네..

 

나:알았어 금방갈게~

 

무튼 그렇게 출발했다 이제부터 본론이 시작 한다

 

나는 검정색을 좋아하는편이라. 검정 노x 바막 검정스키니 검정운동화 검정 뿔태를

 

끼고 몸이 안좋은데 나왔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검정 마스트를 하고

 

나도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온 학생이라는것을 어필하기 위한 검정색 가방을

 

장착?했다 그리고 우산 2개를 준비하고 후배친구가 말해준 그곳으로 갔다

 

아 쌌다..후배친구가 사는곳 주변은 많이 가봤어도 실제로 직접 가본적이 없다.

 

아파트 단지내에 상가가 한개밖에 없을꺼란 멍청한 생각을 했다;

 

아파트 단지 안내도?를 봤을때 아 쌌다.. 후배친구가 말한 상가는 아파트때문에

 

찾기도 힘든곳이였다. 하지만 후배친구랑 친해질수있다는 상상을 하면 갔다;

 

한참을 걷다가... 왠지 길을 잃은거 같다.. 느낌이 맞았다

 

여기가 어디 나는 누구? 인꼴이 됐다; 혹시나 그애가 기다릴까 뛰기 시작했다

 

너무 힘들어 숨소리는 거칠어 졌다. 그때 앞에 지나가던 초샤방여신강림을

 

말할수잇는 20대 초반 여자가 있는것이다.

 

왠지 말을 걸고 싶고 길도 몰라서 여신님한테 힘들어서 뛰어가진 못하고 걸어갔다

 

내가 여신님한테 가니깐.. 갑자기 여신님이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하고

 

나도 같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여신님 갑자기 뛰기시작하더니

 

우산까지 버리고 비명을 지르면서 뛰어갔다. 얼탱이가 없어서 멍을 때리고 있던

 

나는 주변을 돌아보니깐 그 상가였다~

 

후배친구는 기다리고 있었고 같이 우산을 쓰게 됐다.

 

나는 문화인이기 때문에 영화를 많이 봐서 우산을 쓸때 남자 어깨가 젖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같이 10분정도 얘기를 하고 걷는데

 

빌어먹을 몸상태가 왜이런지 더이상 어깨에 빗방울이 묻으면

 

감기에 걸릴꺼 같단 생각에 우산을 2개로 나눠 쓰기로 했다

 

그렇게 후배친구를 집에 대려다주고

 

단지를 나오려는데 경찰차가 한대가 내앞으로 오더니 같이 경찰서좀

 

가달라는거다. 발버둥 처봤지만 결국 가게됐다.

 

경찰서에선 아까봤던 여신님이 울면서 나를 노려봤다;

 

여신님이 내가 자신을 살인하려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고 있었다;

 

그때 유리문에 비친 나를 보니깐; 그럴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실랑이가 계속되고 경찰관?님께서 부모님이 나를 대려가라는 말을

 

했다 늦은 시간이고 학생인 신분으로 이렇게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냐며

 

부모님한테 연락을 안하면 못나갈꺼 같아서 연락했다; 옆에서 나를

 

살인마라고 말하는 여신님 이젠 여신이 아니라 웬수같았다

 

집에서 자고 있던 엄마가 놀라서 급히 경찰서로 오셨고 오해가 풀려서

 

집에 갔다; 엄마가 늦은 시간에 왜 나갔냐고 하면서 들들볶았다;;

 

차마 여자 마중나갈려고 나갔다고 말을 못해서 잠이나 잤다;

 

다음날 아니나 다를까 감기가 걸렸다

 

엄마의 잔소리에 학교는 갔다

 

점심시간에 무용실에 가는도중 후배를 만났다

 

후배:오빠 왜이리 눈치 없어요!?

 

얼탱이가 없는 나는

 

나:뭔얘기야?

 

후배:어제 제친구 맘에 안든다고 우산 따로 쓰고 갔다면서요

 

여자의 생각이 이렇게 다를줄 몰랐다..

 

나:아니 그게 오빠가

 

후배:아니 됐고요, 친구가 앞으로 연락안해줬음 좋겠대요 자기도 정리했다고

 

아니 우리가 뭐 사귄것도 아니고 왜이래;;

 

후배: 오빠한테 실망이예요.엄친딸이라고 했는데..

 

나: 아씨 내얘기좀 들어봐

 

후배:됐어요 안녕히 계세요

 

젠장.. 나 이때까지 뭐한건지 모르겠다

 

어제 한일은 학교갔다 잠잤다 마중갔다 살인마취급 받다 경찰서 갔다 엄마한테 혼난거

 

밖에 없는데; 오늘은 2명의 후배를 잃었다..

 

나 너무 억울해 미치겠다..

 

나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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