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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 에티켓을 지키려했을뿐^^

그저웃지요 |2010.01.04 02:21
조회 1,571 |추천 1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

 

 

 

남친과 저, 남친친구 이렇게 셋이서 버스를 탔어요 ~

 

카드를 찍고 버스 안을 보니

 

자리가 다 차 있고 노약자석 두개가 비어있지 모에요? 

 

(일렬로 두 자리) 

 

아싸~!를 외치며 일단 앞에 제가 앉고 뒤에 남친 앉고 한 친구는 남친 옆에 서있었죠

 

농구경기를 뛰고 온지라 다들 피곤했고 앉아서 편안히 잘 타고 가고있었어요~

 

잘 가고 있는데 어떤 정거장에서 사람들이 꽤 탔어요

 

그러다가 제 앞에 임산부 한분이  서게 되었어요~

 

저는 당연히 벌떡 일어섰죠 ㅠㅠ 속으론 "아.. 왜 하필 내 앞에" 하면서 말이죠..

 

일어서서 뒤에 앉아있는 남친 앞으로 가서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섰죠. (나 양보하는 여자야^^) 

 

그러자 남친이 "왜 일어서?" 했고.. 전 "왜? 난 당연한걸 한거야~^^* (살짝부끄)"

 

그리고 몇정거장이 지난 후 종착지에 도착했고

 

저희 셋은 내렸죠.

 

그런데 내리자마자 남친과 친구가 하는말

 

"솔직히 아까..."

 

"아까 뭐...?"

 

"그사람 임산부인줄 알았지?"

 

"응"

 

"임산부 아니였어.."

"너가 일어서니까 똥씹은 표정하고 서있었자나."

친구 " 나 그표정봤어 너도 봤어?"

" 어...대박이드라...."

 

헐.............................................

어쩐지 이상하게 계속 서있드라............ ...........................

난또 얼마 안가서 내리려고 서있는줄 알았지...................

그분 표정이 아주 .... 안좋으셨다네여.......

죄송해요............ㅠㅠ 전 몰랐어요........

 

버스에 타셨던 님아 죄송해요 ㅠㅠ 고의가 아니였음..!

 

이제 노약자석에 앉지 않으려구요....!!!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인줄 알고 일어났다가 아니여서 당황한적도 있고..^^

어쨋든 자리를 양보합시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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