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늘.. 쉬웠지.
사랑이 전부였어. 연애할 때는...
연애 안 할 때? 그 만큼 쉬고.. 바로 넘어가질 못하겠더라...
온 맘을 다 줬는데... 딴 남자 만나는 게 그렇게 쉬워??
나.. 마지막 남자... 좋아했어...
니들이 생각하는 거랑 반대로...
그니까 ~~남자애는 친구가 맞았지.
그 친구가.. 제대로 대꾸 안 하길래. 나 좋다는 연하남 만났다,
어쩔건데??
연상/연하/동갑.
이제 동갑이나 마찬가지인 동기.
그거면 된 거야???
더 궁금한 거 있는 사람??
그냥... 연애하는 거 좋드라.. 그래서 연애 많이 했다 왜왜왜~!!
사이사이 공부도 하고 피아노도 치고 책도 읽고~!!
신문도 보고, 티비도 보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연극도 보고 남자 없을 때 혼자 미술관도 가고 산책도 하고...
그럼 더 궁금한 거 있어?
이제.. 그 남자 동기애가 화가 풀리면 연애 한 번 해보고 싶은데..
그 친구랑 연애는 안 해본 거 같아서...
그러면 안돼??
그 친구랑은 정말 밥만 먹고 손 잡은 게 다라....
왜왜왜??? 그 친구도 나 좋아하는 거 같은데...
연애하다 안 되면 헤어지면 안 돼??
우린.. 기회도 없는 거니??
박정미. 넌 연애 해봤잖아~!!
나두 기회를 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