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대학생되는 서울부근사는女입니다
좀 된 일이지만 지금 들어도 웃겨서 한번 올려봐요 ㅎ.ㅎ
때는 2009년여름입죠
사실 이건 제 이야기가 아니라 제 친구이야깁니다
그날은 너무너무 더운날이어서 발이라두 담구면서 얘기나하자꾸나하면서 친구와함께 청계천에 발담그러가는中이었답니다 20★☆번을 타고
1시간을 날라 가고있는 중이었어요
사람들이 꽤 많이 붐비더군요 원래 고속버스는 잘 붐비지 않는 편인데
그날은 특히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서서가게 되었답니다
서서 가도 여름에 고속버스는 에어컨을 빠방하게 틀어놓아서 저희는시원하게
아이조아>.0하면서 가고있었어요
그런데 정류장이 어떤 곳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문이열리고 어떤 중년의 아저씨가 한분 들어오시더군요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평범한 아저씨셧답니다
사건은 그때부터 시작됐습니다...T_T
이상케도 어른들은 버스를 타시면 뒤쪽으로 계속 가시는 버릇이 있으시더라구요
(아닌분은 ㅈㅅ합니다...)
뒤쪽까지 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리가 있을까 혹시 가신것 같아요
쨋든,아저씨께서 저희가 서 있는 곳으로 서서히 다가오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때 버스가 덜컹! 흔들리면서 중심을 잃으셨답니다
아저씨께서는 위에 있는 링손잡이를 잡으셨구
사람들이 움직임과 동시에 공기가 저희쪽으로 슈웅 오더니..
제 친구가 갑자기 죽을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
저의 창백해져가는 제 친구의 얼굴을 보고 저희는 어쩔수없이 그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저는 영문을 몰랐기에 내리고 나서야 이유를 물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헉.....아까 그 아저씨T_T으윽............그 아저씨 겨드랑이 냄새가...내 입으로
들어갔는데 모르고 삼켰어 ㅠㅠㅠㅠㅠㅠㅠ먹었어 먹었어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이런 사건때문에 30분가량 계속 웃었고
아직까지도 기억되는 사건으로 남아있답니다 ㅎ.ㅎ
여름이었기에 냄새가 난것은 당연하다구 생각됩니다만 ㅠㅠ....
먹은 제 친구가 ㅠㅠ불쌍합니당...ㅋㅋㅋㅋㅋ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꾸벅)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