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2마리를 키우는 중딩 여학생입니다.
비록 코숏<코리안 숏헤어:한국의 길고양이>이고 길에서 주워왔지만 사람이 키웠었는지 사람을 따라다니더군요.
두마리 모두다요.그래서 길에서 냉큼 주워왔지요.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발정<사춘기때>의 시기가 오자 엄마의 비싼 양모 옷을 뜯거나 생리를 하는 등..... 저만 엄마한테 돼지게 얻어터졌죠.......![]()
제가 젤루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버드대를 나온 사람보다 더 부러운 사람......ㅠㅠ 혈통이 완벽한 터키쉬앙고라.......그것두 오드아이.......<참고로 터키쉬 앙고라는 털이 모두 하얀 고양이입니다.오드아이는 희긔하죱>를 키우는 아이입니다.걔도 우리 고양이와 나이가 비슷한데 혈통이 좋아서 그런가.....친구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할때도 울부짖거나 옷을 뜯거나 생리를 하는 행동 따위는 보여주지를 않더군요......중성화 수술도 않했다는대.......넘 부러웠어요......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가 외국에 놀러간다면서 그 고냥이를 맏기는 거에욤......저는 엄마가 싫어할까봐 거절했져....그런데 그 친구가 캣타워 안쓰는 거를 주겠다는 거예요.그 말을 듣는 순간 눈이 띠용.....그대로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저희 엄마는 사정 한번 들어보지도 않으시고 털이 새하얗고 눈이 알록달록<;;?>한 그 아이에게 뿅가셨죠.
엄마는 얼마든지 괜찮으시다며 아이를 껴안고 뒹굴며 아이와 놀아주시는 거에여.....
허걱.......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이 배신감.......제가 고양이 데려왔을 때는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시더니....ㅠㅠ '
그렇게 1주일이 지나고 친구가 캣타워를 주며 터앙<터키쉬앙고라>를 데려가는 거예요.저는 룰루랄라 캣타워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어요.그런데!캣타워를 들고 들어오는 틈을 타서 저희 집 고양이 두마리 중 암컷이 문 밖으로 마구 달려나갔죠.저는 캣타워를 내던지며 계단을 5칸 씩 뛰어내리며 미친듯이 달렸죠.그렇게 축지법을 쓰며 달려나온 저는 미친듯이 고냥이 이름을 부르며 뛰어다녔어요......그런데 저희 집 앞에 너무나도 큰 공원이있어서....이틀이 지나자 찾는 것을 포기하다시피 했죠.그렇게 2달이 지났어요.시험이 끝나고 공원에 도망간 고양이를 찾고있는 저에게 고양이를 맡겼던 친구의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자기 집으로 오래요.그러고 전화를 끊더군요......왠일인가해서 가봤더니....
터앙고냥이가 배가 많이 불러있더군요.
이 불길한 예감.....제가 고양이를 보고 순간 정지해버리자 제 친구가 갑자기 제 머리카락을 잡고 미친듯이 흔들어대면서 어쩔거냐고 따지는 거예요......누가 보기에는 제가 대역죄인......ㅠㅠ
분이 어느정도 가라앉힌 친구는 갑자기 우는거예여.이건 무슨-- ![]()
불길한 예감이 온 몸을 스쳐지나갔지만 전 쌩까고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았어요.
다롱이 네 이노~~~~~~~~~~~~~옴!!!!!!저희 집에 있던 동안 수코양이와 교배를하고 말았던 순수혈통터키쉬앙고라........;;;저희집은 정체불명 똥고양이 다롱이 ㅠㅠ친구를 달래며 친구집을 나왔어요......설마하면서 집으로 돌아갔지요.그리고 친구 고냥이가 새끼 나은 것을 보니 우리 다롱이랑 쏙빼다박은 새끼들이 두둥실...... 하나....둘.....셋.....넷....다섯....여섯!!!!!
꺄악 여섯마리를 낳아버린 제 친구고냥이.....친구는 미안하다면서 간신히 젖을 뗀 새끼고냥이들을 주면서 달아났습니다.....
저는 그렇게 집으로 터덜터덜 새끼들을 안고 돌아오는데 공원에서 왠 고냥이 소리가......고개를 돌려보았더니 민트<집을 나갔던 암고냥이....>가 나타난거에요....
전 새끼를 안고 멍하니 서있었는데.....민트 뒤에서 뭔가 꼬물꼬물 나타나는 거예욧!!!!꼬물거리는 것이 하나...둘....셋....여섯?!!자세히 보았더니....
민트 네 이노무시키!!!!!!!
새끼 여섯마리.....ㅠㅠ
결국 전 민트와 12마리의 새끼를 안고 집에 왔답니다.......엄마가 기겁을하셨죠.전 미안하지만 새끼고양이들을 인터넷으로 입양을 준비했답니다.그런데 그 숫자가 워낙에 많은지라....2달이 되어도 입양하시는 분이 없더군요.,.,.....
결국 따로따로.....입양을 보냈다만 아직도 보구시픈 긔여븐 새끼들...................
홈피 살짝 공개ㅋㅋ->http://www.cyworld.com/01089666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