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4살이 된 일에 지쳐서 쉬고싶은 직딩녀입니다.
다들 갑작스러운 눈때문에 힘들져 ㅜㅜ?
날씨까지 추워서 더욱더 힘든 상황중에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길거리에 차들이 미끄러져서 고생하는 차들을 많이 봤을텐데요
저도 오늘 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일을 적어보려구요.
오늘 늦잠을 자서 허겁지겁 출근 준비를 하고 버스를 타러
집 골목길을 걸어나오는데 저희 집 골목은 그늘진곳이라 눈이 전혀 녹지도 않았고
동네분들이 눈을 쓸지도 않았고..ㅜㅜ
조심히 걸어가고 있는데 마지막 골목길에서 골목길이 작은 경사가 있는 곳이였는데
환경미화원 아저씨라고 해야될까요? 폐품 장농이런거 스티커 부착되있는
그런거 수거하시는 쓰레기차?가 눈에 바퀴가 걸려서 그작은 경사가있는 곳을
못빠져 나가고 고생을 하고 계셨는데
한분은 운전석에서 열심히 엑셀을 밟으시고 한분은 뒤에서 열심히 미시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라구요 ㅜㅜ
저라도 도와주고 싶었지만 출근도 늦었고 도와줄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뒤에서 아저씨 혼자서 " 하나~둘~셋" 으쌰!
하면서 계속 열심히 차를 미시더라구요...
앞자석에 아저씨가 안되겠다 싶은지 내려오셔서 바퀴에 돌맹이를 넣고
열심히 밀고 있던 아저씨보고 반대쪽도좀 돌맹이좀 갔다놔~ 이러시는데
두분 연세는 비슷해보였는데....ㅜㅜ 뒤에서 열심히 미시는 아저씨게서
존댓말을 쓰시면서... 왜요 그런거 있잖아요..
경력자 밑에서 처음 일 시작한 초보자 인 사람? 이라고 해야되나 ㅜㅜ
" 예~ 알겠습니다." 이러면서 열심히 반대쪽으로 뛰어가시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또 돌맹이를 넣고 열심히 " 하나~둘~셋!" 으쌰! 하시면서
미시는 모습을 보면서 고개가 앞으로 돌려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때까지도 못빠지고 계속 밀고만 계시고..
제 눈에서 그 모습이 사라지고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어가는길...
괜히 아빠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나더라구요ㅜㅜ
정말 저희아빠도 이 추운날씨에 밖에서 정말 고생하시는데
자식 하나있는것이 맨날 말썽만 피우니 ㅜ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정말 누구보다 대단한 분은 아버지인거 같아요...
그냥 오늘 너무 혼자 그모습을 보고 마음이 씁쓸해서 한번 적어봤어요.
그렇게 하고 퇴근길에 아빠가 데리러 와줬는데
뒤에 앉아 아빠 모습을 보니... 나이가 드실수록 정말 작아보이시는 아빠같아요..
저만 잘하면 되겠지만 우리 정말 아빠한테 잘해여 ㅜ.ㅜ
그냥 그렇다구여 ^^* 눈길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