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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쇼핑이 제일 어려워요

맘상해 |2010.01.09 13:38
조회 261 |추천 0

어제 ○평지하상가를 갔어요

 

코트를 좀 보려고 가게에 들어가서 옷을보는데 맘에안들길래ㅠㅠ 그냥 나왔어요

 

그런데 뒷통수에다 대고 ....

 

.......

 

"슈발 사지도 않을거면서 만지고 지랄이야 ㅡㅡ"

 

......

 

랍니다........

 

아니 옷보는데 제가 신도 아니고 옆으로 걸려있는걸

 

옆만보고 이거주세요 이럴까요 ㅠㅠ?

 

대볼수도 있고 만져볼수도 있는거고, 마음에 안들면 마는거죠

 

거기에서 십분 이십분 죽친게 아니라 일이분 보고 바로 나온거였어요 ㅠㅠㅠㅠ

 

아.. 그말듣고.. 계속 그말만 생각나고 ......

 

맘상해서 환승찍고 집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이번만 그런게 아니라

 

동대문을 가도 부평 어딜가도 안사면 눈치주는게 보여요

 

물론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손님들이 만지닥거리다 가버리면

 

짜증날수도 있겠지만요 ㅠㅠㅠㅠ

 

아 그 가게 아줌마 이해하고 싶은데 계속 짜증나고 신경쓰여요 ㅜㅜㅜ

 

옷보고 있으면 옆에와서 바라보고있으니까 안사고 나가면 괜히 민망합니다

 

이렇게 욕듣는것도 한두번이 아니에요

 

역시나 ○평의 어떤 신발 가게에서는 단지 멀찌감치서서 신발을 보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계속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다고 말시키는게 부담되길래

 

"저 혼자 고를게요"라고 했더니

 

"아씨 바빠죽겠는데ㅡㅡ 안살꺼면 가던가"라며 종지부를 찍는 ...  

 

제가 무서운 가게만 골라 다니는 걸까요 ㅋㅋㅋㅋ

 

앞으로 저는 온라인구매만 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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