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방송 80년 특집 다큐멘터리 미술 4부
- 영국 미술의 신화를 만들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중 하나인 이 영상은
내가 런던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된 계기였고,
내가 런던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주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런던에서 현대예술시장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고,
yBA라 불리는 'young British Artist'들을 어떻게 발굴하게 되었는지,
그들이 갖고있는 예술에 대한 생각과 개념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영국 예술시장의 미래는 어떠한지,
왜 영국 예술시장을 주목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한국에서 봤던 이영상은 나에게 정말로 큰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했고..
런던에 와서 다시 본 이 영상은 지금 나에게 채찍질을 가하고 있고,
여기서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뇌에 빠트리게 했다.
다큐멘터리는 yBA중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인 데미안 허스트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오랫동안 죽음에 관해 고민해왔다는 그의 철학과 작품에 대한 인터뷰이다.
느끼는 대로, 들리는 대로, 보이는 대로 즐기면 되는 예술이지만..
먹고살아야 하는 돈의 수단이 되어버리는 순간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고통만 남는 예술이 되어버린다.
현대미술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먼저 캐치하고
발빠르게 예술시장의 발전에 투자를 하는,
이런 문화부장관이 있다는 점이 부러울 뿐이다.
데미안 허스트와 트레이시 예민을 발굴함으로써 유명해진
'화이트 큐브 갤러리'
젊은 아티스트들과 갤러리들이 많이 몰려있는 이스트엔드 뿐만아니라
런던시내 넓게 갤러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란다. (2007년도 기준)
2003년 프리즈(Frieze)라는 잡지사에서 만든 페어로 시작한지는 얼마안된 Art Fair이지만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 프랑스 피악(FIAC), 미국 시카고 아트페어(Art Chicago)와
함께 제4대 아트페어로 불릴정도로 예술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있다.
내가 런던에 막도착했을 9월과 10월엔 각종 국제적인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었다.
전공이 디자인인지라 100% London Design Festival에 포커스해서
Frieze엔 가보진않았는데, 런던에 있으면 한번 쯤은 꼭 가봐야할 아트페어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비싼돈주고 일부러 이 아트페어를 보러오는데,
있을때 봐볼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Frieze가 열리는 Regent Park의 북서쪽 끝 London Zoo에서 열리는
'Zoo Art Fair'는 Frieze에 참여하지 못한 젊은 갤러리들이 열었다고한다.
다른 아트페어가 무역박람회장을 이용하는 반면,
London Zoo에서 새로운 컨셉으로 기획되는 만큼 Frieze를 즐기는 또하나의 요소라고 한다.
London Zoo의 입장료가 비싼만큼, 이 시기에 런던에 와있다면
Frieze Art Fair에 참관하고, London Zoo까지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 캡쳐한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나눠서 포스팅을 해야하는 불상사가...![]()
처음하는 포스팅이라서 의욕이 너무 앞섰나보다.ㅎㅎ
나머지는 다음 포스팅에서...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