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장판 에게-
사랑하는 내 오른발 왼발에 살고 있는 성장판아.
나는 너의 주인 이야.
성장판 너가 중학교 2학년때는
내가 시키는대로 10센치나 크게 해주더니
그 이후로 너는 나쁜애들과 어울려 반항을 하면서
더이상 크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너가 싫어져서 내 영원한 친구
키높이 깔창과 지금까지 놀앗지.
그러던 어느날 키높이 깔창때문에
너가 많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
하지만 너 때문에 항상 사람들을 올려다 봐야하고
루저라는 수치스러운 단어 때문에 나도 고통스러웠어.
그리고
내가 21년동안 내 말 안듣는다고 잔소리해서 미안해.
앞으로는 너의 건강을 위해 줄넘기도 하고
너가 좋아하는 칼슘이 듬뿍 담긴 우유랑 멸치도 많이 먹을께.
그리고 성잔판아 너 벌써 21살 성인이야.
그러니까 앞으로 내가 항상하는 잔소리 기분 나쁘게 듣지 말고
잘 알아 듣고 잘못된 너의 태도를 고쳤으면해.
우리 앞으로 잘해보쟈 성장판들아!!
-너의 주인 루저+곧 솔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