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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해해달라는 남자친구,

난누구 |2010.01.11 10:50
조회 23,465 |추천 1

 

 

안녕하세요 (__)

20대 초반인 여대생임미다방긋

 

딱히 할 말도없고 .. 바로 제 고민고민을 말해보자면 ..

 

 

저는 친구의 소개팅 주선으로 만나 서로 삘꽂혀 단 이틀만에 바로 사귀게 된 3개월 교제한 궁합도안보는 4살차이 오빠를 만나고있습니다.

 

제남자친구 군필자입니다.

복학생입니다.

공부해야된답니다.

 

문자,전화 하루에 많이하면 둘다 합쳐서 10통입니다.

공부한다고 이해해달랍니다.

일주일에 두번? 만나면 많이 만나는겁니다.

공부한다고 이해해달랍니다.

 

밤늦게 친구들 만나러갑니다.

공부안하냐고 닥달하면

내가 친구만날 시간이 그때밖에 더있냐며

버럭하며 이해해달랍니다.

 

다음날 저랑 만나기로 되어있었는데

해뜰때까지 술마시고 잠수탑니다.

오후늦게서야 연락와서

오랜만에 만나서 거하게 한잔했다 .

술이 아직 덜깨서 몸이 아프다, 못만나겠다 다음에 만나자

이해해달랍니다.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면 전화도 받지않습니다.

친구들이랑 ㅇㅒ기중인데 방해하지말랍니다.

이해해달랍니다.

 

타임제강사가있는데 자기랑 4살차이난답니다.

학기중에 가끔 술한잔 했답니다.

그강사가 술먹고 자기한테 고백을 했답니다.

연락하지말랬습니다.

다음학기때 그 교수가 또 자기학교에서 강의한다고

학점때문에라도 연락해야겠답니다.

이해해달랍니다.

 

방학입니다.

학기때는 공부때문에 이해해달라더니

이젠 알바때문에 이해해달랍니다.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풀가동이랍니다.

방학내내 쉬는날이 없답니다

바쁘다고 연락 또 안합니다.

물론 만나기도 힘듭니다. 저는 통금이 10시까지거든요 훗

놀고먹는것도 아닌데

돈버는건데 못만나고 연락못하는거 이해못해주냡니다.

 

한번은 너무 힘들어 헤어지쟀습니다.

잘하겠답니다.

작심3일인가요.

똑같습니다. 이해해달랍니다. 자기도 힘들답니다.

 

 

11시쯤 친구를 또 만나겠다며

나가겟답니다. 재밋게놀고 집갈때 연락하랬습니다.

새벽1시, 연락이없군요

새벽2시, 아직노냐고 문자를했는데 쌩까는군요

새벽3시, 전화하니 돌려버리는ㄱㄴ요

새벽4시, 아무연락이없군요,문자+전화합니다 썡까고 안받는군요

새벽5시, 여전히 감감무소식이군요

새벽6시, 포기하고 저는 잠이 들엇죠.

지금 시간 오전 10시50분 ... 전화와서 술을 빨리 마셔서 빨리 취했다네요

이해해달라네요, 화났냐고하네요 .........................................ㅠㅠ

 

 

또한번은 제가 술을 마시고

(물론 ... 술주정은 모든 분들이 싫어하겠죠)

너무 힘들다 울면서 전화합니다.

내일얘기하자며 끊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밤늦게까지..(부모님허락맡고)

술을마셨습니다. 놀고 얘기한다고 전화온걸 미처받지못했습니다.

제가전화를했습니다.

화를냅니다. 친구들과 얘기한다고 그랫다고 사과합니다.

정색하면서  알았다, 놀아라 하며 끊습니다.

화낫냐고 문자합니다. 잔답니다

 

 

친한친구들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왓습니다.

만나잡니다. 만났습니다

남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디냐길래 친구들 만나고있댔습니다.

남자냡니다, 거짓말하는걸 싫어하는 저 입니다. 남자라고 했습니다.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필요햇던것이였던걸까요. 알았다 하고 끊습니다.

문자 옵니다. 자기한테 안미안하냡니다.. 남자들만나는게

왜그러냐고 그저 친구일 뿐이고 휴가나왓는데 간단하게 한잔하다 들어갈거라고

겨우겨우 달래서 화풀어줫습니다.

 

 

제가 잘따르는 과 선배가 계십니다.

제가 진로때문에 고민을 하자 만나서 밥한끼하며

얘길해보는게 어떠냐길래 알았다고했습니다. 경험이 많은 선배시다보니 도움이될거라 생각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선배를 만나러 간다했습니다. 남자냐고 묻습니다.

맞다고 한 뒤 아차싶었습니다..

전화 넘어로 남자친구의 목소리 ........ 헤어지잡니다.

헤어지고 니마음대로 남자를 만나러 다녀랍니다.

선ㅂㅐ한테 죄송하다하고 바로 남자친구에게 달려갔습니다.

그 추운날에 덜덜떨면서 30분가량 전화도,문자도 썡까는 남자친구를 기다렸습니다.

친구 덕분에 남자친구가 겨우 나왔습니다.

보기싫다고 가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화가났습니다. 따졌습니다.

잘못했답니다 .. 잘하겠답니다 ..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

달라진건 아무것도없습니다 ..

아 !

달라진게있다면뭐.. 전처럼 연락안하는거가지고

달달볶지않는거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어쩌면조을까염

헤어지기엔 너무 정이 들어버렸네요

ㅠㅠ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사람에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홧김에 사귄게 잘못이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겟군요 .... 네 ..

저도 그건 참 잘못된거지만 ..

그래도 그떈 좋았습니다 ...

으앙 ㅠ_ㅠ

 

저 이러다 완전 대인배가 되는게 아닐까욬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
반대수0
베플ㅋㅋ|2010.01.12 08:22
이해해 이해해 하다보면 사랑해가 안된다 갈라서라 정이 밥맥여줘?? 자고로 남자는 친구가 많은남자는 만나되 친구가 1순위인 남자는 아닌거같음 또 중요한일이 아니라 걍 아무이유없이 술마시는날이 일주일에 5일이상이라면 답ㅋ없는듯ㅋ 몰론 경험에서 나온애기
베플비스킷♡|2010.01.12 10:29
진짜 이런남자들은 왜 연애하는지 이해가 안가~ 만날 알바한다그러고 공부한다고 바쁘다그러고..그럼서 뒤에서 할짓은 다하고 다니지 그럴꺼면 연애를 하지마~그 불쌍한 여친이 무슨 심심풀이 땅콩이냐?5분대기조야?? 본인 친구들 못만나고, 할일없고, 잠깐 시간날때만 만나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는것같애~
베플허럭|2010.01.12 11:23
삼개월사겨놓고 정이라니........ 삼개월땐 정이 아니라 아직까지도 풋풋한 사랑이 싹터 하루 안보면 죽을꺼같아야되는게 정상인데.................... 걍 헤어지는게 좋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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