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왠일......자고일어났더니 톡이다!!!!!!<-이말 거짓부렁인줄 알았더니 증말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기분조코
이런 쓰다만 허접한 글을 톡시켜준 울 운영자님과 개고생하는 ㅋㅋ훈병남친에게
일단 감사룽 ![]()
댓글다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전.......쿨하니까... 악플따위 훗 시원하게 넘길수이써요 암그러코말고![]()
사기라는 글이많은데 ㅋㅋㅋ사진올릴랬드니 무서워서 못하긋네염 ㅋㅋ헤헤
올려야되나 말아야되나 거참ㅋㅋㅋㅋ-,.-오쪼징 ?
아@@@ 요거 제가 "직접 리얼"로 겪은 실화 입니당
잼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ㅋㅋㅋㅋ
해피뉴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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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염 인천사는 슴세살(ㅜㅜ)대딩녀에요
몇일 전 황당한 일이 있어서 적어볼까하는디 함 드러보세열 ![]()
그날 오후, 계절학기를 마치고 집에와서 할짓없이 톡을 눈팅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날은 군대간 울 훈련병남친이 ㅋㅋㅋ처음으로 전화 개통되는날이라서
혹시나싶어 핸폰을 꼬~옥 손에쥐고 다녔답니당
여차저차해서 남친이랑 전화통화를 성공했고
기분좋아서 들뜬맘에 친구들한테 자랑질하고있는 찰나
모르는 번호로 또 전화가 오더라고여
어 남친인가? 하고 버노를보니 왠걸 010-xxxx-xxxx... 군인이 핸폰이 있을린엄꼬
뭥미
하구 통화를했졍
여기서부턴 나 그남자
나 " 여보세요 "
그남자 "여보세요 거기 음휑휑(제이름)핸드폰인가요?"
나 "네 맞는데요"
그남자 "네? 진짜 휑휑씨핸드폰맞아요"
나 "네맞는데 누구세요"
그남자 "우와 대박이다"
나 "뭐가요 뭔데요"
그남자 "여기 서울 강남인데요 제가 빠에서 술먹고 10만원짜리를 내고 만원짜리를
거슬러받았는데 여기 만원에 휑휑씨 이름이써잇고 번호가 적혀있어서
혹시나 하고 전화해봤는데 정말맞네요? "
나 "네?
머라고써있는데요?
그남자 "휑휑아 사랑한다 너가이걸봤으면좋겠다 함서 핸폰번호 써있네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어디죠"
그남자 "서울이에요 ㅋㅋㅋㅋㅋㅋ돈이돌긴도나봐요 몇살이세요"
나 "슴셋이염 그쪽은요"
그남자 "아......슴넷이요 "
나 " 죄송한데 그돈ㅋㅋㅋㅋㅋㅋ안쓰면안될까요 저주세요"
그남자 " 택배비가 더나오겟네 ㅋㅋㅋㅋ걍이걸로 로또사서 반띵할까여?"
나 "아뇨? 절대쓰지말고 가꼬이써주세요ㅋㅋㅋㅋ웃기다 ㅋㅋㅋㅋ"
그남자 "네 ㅋㅋㅋㅋ가꼬잇겟슴니다 ㅋㅋ연락주세요 ㅋㅋㅋ"
하고 끊었는데......
왠로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니깐 누가 내번호 막 뿌린다는것도 좀 황당하구 어이도없고
누가 날 생각해주고 잇다생각하니 괜히 뿌듯함도 드는건머죠 ㅋㅋㅋㅋ
끊코나서도 한참을 생각햇는지 누군지도저히 감을 못잡겟더군요
누가 황금같은 지폐에 깨알가튼 글씨로 저런 로맨스를 찍었는지
이날 궁금해서 미칠뻔햇지만 그남자분께 연락은하지 않았답니당 히히히히
아 여러분은 이런일잇으셧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톡이 된다면 그 돈을 그남자분께 받아서 사진찌거 올리겟슴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