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영화관 변태놈 조심하세요!

이거이거이거 |2010.01.14 12:07
조회 1,752 |추천 1

안녕 하세요 ㅎ

저는 부산에 사는 올해 21살이 된 여대생입니다 ㅋㅋ

맨날 눈팅하다가

첨으로 글을 올리네요;;

글이 많아도 이해해 주세요 ㅠㅠ 꺄요;;;

제가 있었던 일을 말할려고 하는데요;

세상에 별별 사람들이 다있다는걸 느꼈습니다;;

 

 

몇년전 여름 저랑 친구는 한 극장에 영화를 보러갔었습니다.

항상 조조영화를 보는걸 좋아해서 ㅋㅋ 아침 9시 이시간에 영화를 보거든요

그날도 9시 30분에 시작하는 영화라서 ㅋㅋ

친구와 만나서 ㅋㅋ 영화관으로 가서 자리를 찾고 앉았습니다 ㅋㅋ

조조영화의 좋은 점은 사람이 없어서 ㅋ

자리를 아무때나 앉을수 있거든요 ㅋㅋ 그때당시에도

저랑 친구를 포함해서 ㅋ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4명 정도가 저희

한 2줄 뒤에 앉고 부부로 보이는 어른 두분께서 앞쪽에 앉아서

한 10명 가까이서 영화를 봤습니다

저희가 앉은 줄에는 아무도 없었구요

자리를 ○ 친구 저 ○ ○ ○ ............

이렇게 앉아있고 저는 오른쪽으로 쇼핑백 하나를 올려두고 있었습니다

영화가 시작하고 한 10분 쯤 지났을까?

갑자기 한 남자분이 들어오시는 겁니다

영화가 원래 처음에는 조금 재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불이 확들어오길래 아~ 이라고 있는데

이상하게 여름인데 검은색 털 모자를 푹 눌러쓰고 검은색 바람막이?

같은 잠바를 입고 검은색 바지를 입고 들어 오시더라구요

삐쩍 말라가지고;

그래서 되게 특이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들어오셔서 제친구 옆에 조심스럽게 앉으시는 겁니다..;;

이건 머지..-ㅁ- 순간 아.. 좀 그렇네;; 머야 하고 있는데;

친구도

" 딴데 자리 완전 많은데 왜 하필 내자리옆이야..." 이러더라구요

ㅋㅋ 웃었죠.. 처음에는-ㅁ-...

그뒤로 영화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제 친구가 자꾸 몸을 제 쪽으로 붙이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 왜? " 이라니깐

귓속말로 " 옆에 앉은 사람이 자꾸 몸을 자기한테 기댄다는겁니다? "

그래서 제가 " 진짜?" 이라면서

옆을 쓱 보니 진짜 이건 머야; 할정도로 제친구 의자 쪽으로 완전 기대고 있는겁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ㅁ-

영화보러와놓고 머하고 있는지... ;

그래서 친구가 불편해 하길래

옆에 음료수 놔두는 의자 팔을 올려서 친구랑 딱! 붙어서 봤거든요

근데도 점점점 친구쪽으로 기대서 친구가 너무 불편해 하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야야 안보인다는 식으로 하면서 내 오른쪽으로 옮겨 ~

이라니깐 친구가 알았어~ 하고

" 아~ 영화가 잘 안보이네~" 작게 말하면서 가방들고 제 옆으로 왔습니다.

그제서야 친구가 아~ 좋다 이라면서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남자는 미동도 없드라구요;; 그런데

자리옮기고 한 10분? 도 안되서 영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제 옆자리에 털썩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옆에 보니깐 그남자분이 자리를 옮겨서 제 옆에 앉더라구요

그때부터... 짜증이 슬... 나기 시작하면서 입에서 욕이 튀어나올려고 하드라구요

그러게 얌전한 성격이아니라....;;

친구도 머야머야머야 변태아니야? 이라면서 막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생퀴가..;; 친구옆에있었던 것처럼 몸을 기대오는게 아닙니까..-ㅁ-'

그래서 제가 오른쪽에있는 쇼핑백을 왼쪽에다가 소리나게 탁

옮겼습니다  좀 움찔하더군요

그뒤로 좀 잠잠 해서 또 영화를 보고 있으니깐

옆에서 쇼핑백소리가 부스럭 나는겁니다;

머야 -ㅁ- 이라고 쇼핑백을 봤는데

쇼핑백 위로 그남자의 손이 올라와 있고 손이 올라오다 못해

쇼핑백을 넘어서 제 허벅지 위쪽으로 닿으라 말락 할정도로

가까이 있는겁니다-ㅁ-

친구가 놀래서 어떻게어떻게 하고 있길래

제가 그분 손을 치우고 쇼핑백을 무릎위로 올렸습니다;

그날 치마를 입었었거든요 ;

그니깐 좀 있다싶드만 아까 친구가 무섭다고 그래서;

올려놨던 의자옆에 손잡이를 올려놓고 안내린겁니다...;

더 심하게 붙는거에요;;

제가 지 여자친구냥 마냥..-ㅁ-

근데 딱 보기에 진짜 ;; 어리버리하게 보이는 사람이라서

옛날에 아는 친구가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그때 그남자분꼐...

조용히 귓속말로

" 손안치우면 손 잘라버린다.. 새끼야..." 이랬다고 하더라구요...

그친구는 진짜 또라이거든요..-ㅁ- 무서울게 없는 여자...;;

갑자기 그게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까지는 못하고 핸드폰 켜서 112 눌러놓고

그분 치면서 보라고 했습니다 ; 그리고 보시길래

조용히 " 통화버튼 누른다..? " 이라니깐

진짜 초스피드로 달려나가시는 거에요;

저거 잡아야 겠다고 해서 저도 초스피드로

구두신고 달렸습니다

밖에 나가자 마자  야이 xx 야! 이라면서 쫒아가는데;

직원이 잡드라구요; 왜그러시냐고; 그래서 저놈 변태라면서

막~ 상기되서 하니깐; 죄송하다면서 죄송하다면서 남자직원한테

내려가보라니깐;; 있겠습니까;; 도망가고 없지;;

아 머 이런냐면서 막 라니깐;; 죄송하다고-ㅁ- ..........

팝콘 줬어요...-_-;;;; [먹고 떨어지란 얘기인가...?;;;]

무튼;;; 영화가 다 끝나갈때 쯤이긴 했으나..;;

친구랑 팝콘 맛있게 먹고;; 나올때;; 안에 있던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친구한테 들으니깐; 니 밖에서 욕하는거 다 들렸다면서...;;

뛰어나갈때;; 문이 체 닫기기도 전에 소리를 질려버려서...;;

아...; 좀 많이 민망하긴했지만;;; 안당한게;; 어디에요;

 

대한민국 여자분들;; 진짜 조심하세요;

아침에도 변태들이 판을 친답니다...-_-;;;

제기랄.....

 

힘든데;; 읽어주신 분들께;;감솨 합니다 ㅠ-ㅠ 꾸벅;;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