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이번에 21살이된 마포구에사는 한 여자입니다.
저의원래집은 지방이구, 음악공부를하기위해서 서울까지올라와서 살게됬죠.
형편이 넉넉하지않아, 부모님의 도움없이 그냥 알아서 살기로햇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서울에와서는 1.5평짜리 고시원에서 살앗습니다.
음악을 공부해야하는데, 방안에서 음악을들을수없으니... 답답할지경이였습니다.
그렇게 8개월을 살다가 너무 답답해서 고시원을 빠져나갈방법이없을까 하다가.
결국엔 제가 사는 방 바로 앞에 살던 언니랑 같이
무보증원룸에들어가서 반반씩내고 살기로햇죠.
처음엔그냥좋았습니다. 밤늦게통화해도되고,
공용주방이아닌, 집안 주방에서 시간에상관없이
배고프면밥을해먹어도된다는게..
근데그게 딱 이틀가더랍니다.
언니가 같이살게된지 이틀만에 신종플루에걸렸습니다.
저보고 한 일주일 나가잇으라더군요..
저는 그럼 어딜나갑니까......
결국나가진않앗습니다.
근데, 신종플루걸려서 언니는 직장을 일주일을쉬고도
다 안나앗다고 3일더 쉬엇습니다.
그러면서 매 끼니마다 남자친구를 불러들여서 집에있는 쌀들을 모조리 축내더라구요.
여자둘이서 사는집에서 쌀 4kg짜리만있어도 한달은 먹는데
그걸 일주일만에 거덜냈습니다. 저는 집에서 하루에한끼밖에안먹었어요.
그리고는 쌀없다구 장보러가자고 그러더라구요..
장을 그냥 같이 보는게아닙니다.
언니혼자가서 혼자 장을 다 봐온다음에 영수증보여주면서
이건 너도먹는거니깐 반반내!! 그러니깐 반절돈줘 ! 이런식입니다.
저한테 사전에 말도없이..
그리고 언니는 언니남자친구를 맨날데리고옵니다.
한번은, 제가 집에 갑자기 들이닥쳤는데
언니는 티비보고있고, 언니남자친구는 팬티만입고 침대에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하는말이 " 야, 들어올땐 노크좀하고들어와라~ ''
황당합니다.
우리집들어가는데 왜 내가 노크를하고들어가죠?
언니랑 언니남자친구 둘이서 사는집에 내가 맨날 놀러가는느낌입니다.
아직도 더있습니다.
제가 방에서 담배피는걸너무너무싫어합니다.
저도흡연자지만, 방에서 피는건 정말 싫어합니다.
옷이며, 이불이며, 벽지까지 담배냄새가 베는게 너무싫습니다.
그래서 저는 언니랑 살기로 하면서 처음부터 말했죠.
" 언니, 다른건 몰라도 이거하나는 꼭 지켜줬음좋겟어요, 방에서 담배피는건 제가 너무싫어해요. 차라리 화장실에서 피거나 나가서 피우세요. "
그랫더니 언니는,
" 괜찮아 방에서 피고 환기시키면되 ! 그럼 내가 환기는 잘시켜놓을게 "
이러면서 그냥 방에서 피우더군요.
근데 환기는무슨... 제가 나갓다가 집에들어오면 집에서 재떨이냄새가납니다.
여자둘이 사는집에서 재떨이냄새가 나요.
언니딴엔 환기를 시킨다고 시켰을테지만, 그래도 냄새가 안빠졌나봐요.
그렇다면 결국엔 방에서 아에 피우질말아야죠.
어제는 제가 몸이너무아팠습니다. 원래 편도선염을 달고살아요.
목이너무많이부어서 말오래하면 토나올것같을정도였어요.
그런데 방에서또 담배불을 붙이더라구요.
그래서 언니한테 " 아...언니제발..진짜로 저 오늘은 목이너무아파요
..저도그래서 담배안펴요.오늘만이라도 제발 진짜 방안에서 피지마세요...."
그랫더니, " 나도 감기걸렷거든? " 이러면서 무시하고 그냥 또 피더라구요.
제말은 전혀 듣지를않아요.
그이외에도 가스벨브를맨날안잠구고다니는거,
창문을 다열어놓고 보일러는 만땅틀어놓고다니는거,
집 문안잠구고다니는거, 내 옷,가방,신발 다 훔쳐입는거 .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진짜 스트레스 받아죽을지경이에요.
월세를 반반내고 사는게 분명한데,
집을들어가면 편하지가않고, 스트레스만받으니깐.
계속 나가서 집에 안들어오게되더라구요
아직 방계약기간이남아있는데,
둘중한명이 나가버리면 한사람이 방값을다 내야하는상황입니다.
여러분 저 어떻게 하면 좋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