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여성입니다.
바로 본론으로가서...
전 종교를 믿지않습니다. 예전에 다른 사람들 따라 교회도 가본적잇고 절도 가본적잇고
근데 어째 갈때마다 거부감이 심하게 들더군요
죽은사람들을 믿고 그러니까 서늘해진다고 해야하나;
교회가면 사람들 예배할때 그런 숨막히는 분위기도싫고
절에가면 왠지 으스스한 행동하나하나 조심해야?할듯한 위압감...ㅋㅋㅋㅋ
그리고 이런거 저런거 다떠나서 예수님을 믿던 부처님을 믿던
믿으면 다잘된다고들 하던데 사람들 중엔 잘안되는 사람도잇고 잘되는 사람도잇자나여
그런것만봐도 미신이다 라는 증거로 생각되서 전혀 믿음이 안생겨요
믿고 기도하면 다잘되야 할텐데 누군잘되고 누군잘안되고ㅋㅋㅋ
전 그래서 무교인데... 뭐 제가 종교를 안믿는거 누가 신경쓰지도않고
저 역시 다른사람이 불교이던 기독교인이던 신경쓰지 않습니다.
자기가 신념을 갖고 굳은 믿음으로 믿겟다는데 뭐 제가 그래라 말아라 할것도 아니니까요ㅋ
그런데 문제는.. 저랑 관련된 사람이 종교인이면 싫다는 겁니다.
제 주변엔 우연인지 몰라도 종교인이 없어요 제 친구들도 뭐하러 그런거 믿냐그러는ㅋㅋ
그.런.데.
남자친구가 기독교 인입니다(참고로 전 불교 기독교 다싫어하지만 기독교를 훨씬 싫어합니다)
남자친구가 기독교인인걸 떠나서... 남친 부모님들 두분다 목사이십니다ㅡ.ㅡ;; 이런ㅋㅋㅋ
남친 부모님이라도 만나면 날 기독교쪽으로 인도하시겟구나 ㅋㅋㅋㅋ
남친 만날때는 별로 기독교 인인거 안느껴져요 어떤종교인이던 다똑같은 사람이니까요
근데 남친 어머님이 뵙자고해서 단둘이 뵌적이 잇습니다.
남친이 사고쳐가지고 안좋게 됫는데 절보시더니 그냥 평범한 사람들처럼
에고 왜 사고를 쳐가지고 이렇쿵 저렁쿵 하시는데 아니나 다를까 조금 얘기하시더니..
"어쩌겟니 다 하느님이 쟤한테 이런 시련을주시고 이시련을 해쳐나가야.... (중략)
성경에 나와잇는 하나님을 이세상 어느것에 대입하더라도 틀린게 전혀없단다(중략ㅡ.ㅡ)"
한 두시간인가 저런 기독교 스러운 말을 듣자니 머리가 지끈지끈ㅋㅋㅋ
어머님이 "ㅇㅇ는 예수님 믿니?"
나 "아니요, 전 종교 절대 안믿어요^^"
어머님 "그럼 내말을 이해못하겟구나..."
이해못하긴 다똑같은 사람말인데 이해하고도 남지요ㅋㅋㅋㅋㅋ
여하튼 기독교인의 포스가 느껴지는 어머님을 뵌후 남친도 기독교인으로 보이고,,,
(제가봐도 종교인에대한 차별적인 생각이 심합니다 저는)
몇일전에 제 생일이라 어머님이 생일선물로 잠옷을 선물해 주셧는데 어머님이 챙겨주시니까
너무 감사해서 고맙습니다~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어떤잠옷인지 꺼내보앗습니다.
근데 거기까지 엿어요 꺼내만봣지 펼쳐보지도 않앗습니다
옷에서 기독교가 풍겨져 나오는거같고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가 와서 펴보더니"우와 완전이뻐 그냥 이쁜 잠옷인데 너왜그래?ㅋㅋㅋ"
이러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를 이해할수가없어서 참웃겨요ㅋㅋㅋㅋㅋㅋ
제가 이상한 건가요?;
(종교인들 심기를 어지럽혀드렷다면 죄송합니다; 특히 기독교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