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톡을즐겨보는슴다섯여자입니다
톡을 읽다가 예전 고등학교 때 남자친구와의 일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ㅋㅋ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이 많았지만 동생마냥 애교도 많은 남자였습니다 ~
오빠의 주특기는 맞춤법 틀리기였고, 신체조건은 짧은혀였습니다 ㅋㅋㅋ
뭐..아프다고 하면 '빨리 낳아'...(뭘 낳아..ㅋㅋㅋㅋ)라던가
괜찮아를 '괸찮아'..(이 오타는 지금봐도 오그라듭니다 ㅋㅋㅋ)어케 읽어야하지를
수백번 고민했다는 ㅋㅋㅋㅋ답장으로 '뭔가 괜찮아~?"이래도 끝까지 괸찮아를 ...ㅠ
당시 고3....;
한번은 남자친구와 크게 싸운적이 있었습니다.
좀 착했던 남자친구는 제가 화나면 끝까지 미안하다고 하고 화풀릴때까지
기다린다던가 ;;하는 미련곰탱이 착한남자였습니다 ㅋㅋ
화나서 폰을 끄고 집에가서 살짝 ㅋㅋ(문자가 왔으려나~?)하고 폰을 켰는데
[오빠가 잘못했어,우리 애기좀 해...]
화났던 저는///그만 풉....
정말 오타의 제왕이었던 남자친구는 싸웠던 기간내내
[애기좀하자][할 애기가있어]등등 애기를 내내 불러댔습니다 ㅋㅋㅋ
뭐 웃끼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만났는데..
남자친구왈: 오빠가 잘못해떠
나:뭐가 뭘 잘못했는데....[픕ㅎㅅㄱㅋㅋ]
남자친구:용서해줘 내가 잘못해떠
나:...ㅋㅋㅋㅋ뭘그렇게 잘못했떠?ㅋㅋㅋㅋㅋ댓떠~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남자친구의 짧은 발음으로 서로 마주보고 푸후후후 웃었다는 ㅋㅋㅋ
그랬다는 ㅋㅋ 심심한 톡을 남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