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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7 女 강남에서 헌팅을 당했어요

풋풋이 |2010.01.18 23:51
조회 1,052 |추천 1

하하 ^^ 톡은 처음 써보네요 아주아주 떨려요ㅋㅋㅋㅋㅋ

아아 제목처럼 전 올해 17이 돼는 풋풋한 소녀입니다 네 소녀요 흐흐

제가 지방에 사는데 그냥 가족끼리 놀러 서울에 갔었어요 주말동안 ~

그래서 난생처음 강남이란데를 가봤죠 두근두근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실망도 했는데 그래도 지방인인 저에겐 신세계 oh~

아 본격적인 글을 쓰기전에 전 태어날때부터 팔다리도 길고 키가 컸어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늘 키가 컸죠.. 염장은 아닙니다 ㅠ나름 컴플랙스

엄청 큰건 아니고 168정도인데 중학생이 168이면 정말 큰거에요..

특히 저의 친구들은 153~160 정도인데 저랑 같이다니면 제가 얼마나 커보이겠어요ㅠ

그리구 몸매좋단 소리도 정말 많이 듣고 얼굴도 동양적으로 생겨서 모델하란소리 많이 들었어요 (전 눈 쫙 찢어지고 피부 까마 ㄴ동양적인 제 얼굴이 정말 맘에안듭니다..ㅠ)

제가 헌팅을 당한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 그 이유가 그냥 제 몸매보고ㅡ..ㅡ

그래서 뚝 끊었져 연락을 ..

아 다시 본론으로 와서 강남을 거닐고 제가 정말 작은 신발을 신고 가서

발이 곧 파멸돼기 직전..ㅋㅋ이었어요 ㅋㅋ 그래서 춥고 힘들고 해서 목도리를 코까지

올리고 급하게 엄마와 언니와 걸어가고있었는데 갑자기 멀쩡하게 생긴 어느

대학생 같은 남자분이 저기여 저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여 하고 갑자기 제 앞에 나타난거에요 ㅋ.. 전 당근 길 물어보는줄 알았져

제가 막 길을 많이 물어보고 다녔기 때문에 그 분도 길 물어보는줄 알았어요 하하

근데 제 앞에 떡 스더니 줄줄 설명을 하는거에요 ㅋㅋ

친구 만나러 가는길인데 내가 너무 자기 스타일이라 뒤쫓아 왔다고 그래서 정말 궁금한데 연락처좀 알수 있냐고..하하

솔직히 멀쩡한 남자기 연락처 물어보는데 기분 나쁠리가 있겠습니까 ? 그리고 요즘 한창 고등학교 간다고 성형수술한 친구들이 정말 많아서 저 혼자 열등감에 성형해달라고 매일 조르고 있거든요 ..ㅠ 그리고 강남에가니까 유명한 성형외과들 다 밀집해있고..

그런 저에게 연락처를.. 하하

근데 급하게 가다가 엄마가 제가 안오니까 딱 뒤를 돌아봤는데 왠 남자가 있으니까 엄마가 왜요 ㅡ.ㅡ !! 이랬어요 그니까 그남자가 또 똑같이 설명을 하는거에요 ㅋㅋ 친구만나러 가는길인데 어쩌구... 그러니까 엄마가 하하 ~ 얘 중학생이에요 ~ 하하하

이런거에요 . 그니까 그남자가 깜짝 놀라면서 아 정말요? 아..네.. 이러고 막 뛰어갔어요 하하 네 저 아직 중3입니다...ㅠ.ㅠ

정말 학원에 가서도 중3이라 그러면 거기 학원생 분들이며 선생님이며 다 놀라고..ㅠ 정말 싫어요 으흑 키도 큰데 얼굴까지 성숙하게 생겼으니..

무튼 저의 짧은 3일동안 서울여행중 있었던 일이랍니다 하하

뭐 저는 그 일로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 ㅋ

엄마도 너 성형 안해도 돼겠다 야 !! 니 얼굴이 먹힌다니까 ! 이러면서 동네방네 다 말하고 다니네요 ㅋㅋ 강남에서의 사건을.. 하하

무튼 전 17세 랍니다ㅠ

그리구 여러분 성형하지맙시다 !! ㅠ.ㅠ !!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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