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서른살이 넘은 직딩 입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평소에 좋아하는 사람이라 판을 주로 읽고 있다가 제가 중학교때 꾼 꿈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중2에서 중3되는 겨울 방학에 저를 많이 아끼시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이 맛벌이를 하셔서 전 어려서 부터 할머니가 키워주셨죠. 제가 친구들이랑
놀다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저랑 같이 식사를 하실려구 기다렸다고 꼭 저랑 같이
밥을 드실정도로 저를 많이 아끼셨는데, 그런 할머니께서 돌아가신거죠.
임종하실때 눈을뜨고 돌아가셨는데 어머니는 너가 걱정이 되서 눈을 못감으시는거라고
눈은 니가 감겨드리라고 하셔서 제가 감겨 드렸습니다.
그런 할머니가 돌아가신후 일주일정도 지나고 였습니다. 꿈에서 예전 인천동인천역에
인천백화점이라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제가 어떤 물건을 산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100만원정도를 샀습니다. 그리고 집에 갈려고 버스를 탔고 집앞에 도착을 해서 내렸는데 깜빡하고 물건을 내리고 간거였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어릴적 동네 친구가 저한테 그당시 버스는 저희동네를 한바퀴돌아서 다시 인천역쪽으로갔습니다. 동네를 대각선으로 가면 버스보다 빨리 갈수 있을거라고
그얘기를 듣자 마작정 뛰었습니다.다행히 버스는 정류장에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전 버스를 타려고 버스표를 주머니에서 찾고 있었습니다.(그때는 꼭 버스표가 있어야 탈수 있다는생각을^^) 버스표를 찾으면서 기사 아저씨께
지금 버스표 찾고 있으니 기달려 달라고 하면서 아저씨를 보니깐 전설의 고향에서 나
오는 저승사자가 핸들을 잡고 있었고 버스 안에서 얼굴이 창백하 사람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너무 다급해서 의식을 하지 못했는데 순간 버스표를 찾아서 "아저씨 버스표 찾았어요" 그러고 버스를 타려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 제 손을 잡는 거였습니다. 일주일전 돌아가신 할머니가 제 손을 잡으시면서 "넌 타면 안돼" 이러시는거에요. 전 발을 동동구르면서 "할머니 저기 물건있어서 가져와야해요"그랬더니 "넌 아직 탈때가 안됐어"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전 기사 아저씨를 보니 "넌 아직 탈때가 안됐어"하시면서 고개를
저으시면서 버스문을 닫고 바로 출발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꿈에서 깨었구 그날 저녁 할머니 생각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미천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새해에는
모두 복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