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4살 직장인 입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쫌 떨리는데 최선을 다해 써볼려구 해요^^*)
( 조금 길어질꺼같은데 .. ㅠ 읽기 귀찮으신 분은 뒤로 클릭~! )
항상 톡을 보다가 처음으로 쓰게 되는데요..
참다 참다 너무 화가나서 글을 쓰게 됬네요ㅠㅠ
(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 ^^; )
* 등장인물 - 남자친구 , 중학교때친구(가명:철수 라고 할께요^^) , 나
저는 중학교때 친구 남자애를 통해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 자랑하려고 하는거 아니예요 ; 머라 하면 안되요 ㅠㅠ )
남자친구한테 그 친구는 초등학교때 부터 친구였구요.
셋이 다 친해서 많이 만나고 그랬죠.
이제 부터 중학교때 친구는 가명 철수로 쓸께요 ~
우리 셋이 자주 만나서 놀다가 배고파 지면 셋이 맛있는데도 가서 먹곤 했죠.
근데 .. 처음엔 느끼질 못했어요.
왜냐구요? 우린 다 친구였으니깐요 .
철수는 돈을 안내고 저희 커플이 다 내기 시작 한거죠.
저희 커플은 " 그래 우리는 입이 두개니깐 우리가 내는게 맞겠지 " 라는 식으로 항상 돈을 냈어요.
저는 직장인이고 , 남자친구랑 철수는 대학생이니깐 .. 그리고 친구니깐 ..
이런걸로 모가 문제 되겠어 ~ 라는 식으로 아무렇지 않게 내게 된거죠 .
근데 .. 한두번 만나서 노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2~3 번정도 만나서 놀면 항상 ..
돈은 다 우리가 ... ㅠㅠ........
그래도 친구잖아요 ?
그래서 역시나 항상 그러려니 ..
근데 .. 철수는 이랬어요.
남자친구 : 철수야 오늘 건대가서 머 먹자 ~!
철수 : 그래 . 알바 끝나고 연락해~
남자친구 : 알았어 ~
알바 끝나고 연락을 했죠..
남자친구 : 철수야 어디야?
철수 : ........
문자를 씹네요?..
이런일도 많았구요 ..
남자친구 : 철수야 오늘 건대가서 머 먹자 ~!
철수 : 그래 . 알바 끝나고 연락해~
남자친구 : 알았어 ~
남자친구 : 철수야 어디야?
철수 : 아 .. 나 엄마가 ... 어쩌구 저쩌구 ....
무슨일있음 엄마 아빠 ...... 때문에 ... 어쩌구 저쩌구네요 ...
24 살에 사내아이가 툭하면 엄마가 일찍오래 .. 엄마가 ... 아빠가 ....
그래 .. 외동이니깐 그럴수 있겠지 .. 진짜일수도 있자나 .. 라는 생각도 했어요 ..
근데 점점 도가 지나치고 .. 차라리 귀찮거나 그러면 " 나 귀찮아서 그냥 안나갈래 " 그러면
우리가 잡아 먹어요?! 그건 아니잖아요 .. 친구끼리 그런걸로 싸우겠냐고요 ..
초등학생도 아닌데 .. ㅠㅠ
그리고 .. 철수는 항상 남자친구한테 연락해서 " 담배하나 피자 " 이라고 하면..
남자친구는 " 그래 . 어디야? " 라고 해서 만나요 .
그럼 철수 하는말 " 담배 하나만 ! " .......
그니깐 철수는 담배가 없거나 그럼 남자친구를 찾아요 .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지 모르겠는데 .. 저같으면 ..
한두번도 아니고 .. 매번 그러면 화가 좀 날꺼같은데 .. ( 내가 성격이 이상하나 ? .. ㅋㅋ )
남자친구는 항상 긍정적이예요 .. 친구와의 관계라면 ..
친구도 친구 나름 아닐까요?..
( 이건 좀 심하잖아요.. ㅠ 항상 필요할때만 .. ㅠ )
근데 .. 철수가 군대를 늦게 가서 .. 훈련소(ROTC) 가기 일주일 전이예요 .
지금으로 부터 이주전엔 ..
철수가 저한테 머리를 잘라 달라네요?..
( 나는 헤어디자이너 ^^ ; )
역시나 친구니깐 잘라줬어요.. 미용실에서 자르는거 아님 자를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저희집에서
잘라줬죠.
그리고 그 다음날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역시 연락을 씹는거예요 .
전화도 안받고 ..
이젠 남자친구도 슬슬 지치기 시작했나봐요 .
(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니깐 .. )
모르는 번호로 철수한테 전화를 했어요 ...!
이런 ~! 썅썅바.... 전화를 받네요 .. ㅋㅋㅋㅋ
역시 철수는 우리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 ^^ ;
한번은 또 만나기로 해서 남자친구가 " 너 약속 절대 어기지 마라~! " 라고 하자 ..
철수가 " 내가 언제 어긴적 있냐? ㅋ " 이러고 답문이 왔네요 -_-
나참.. 그 문자 받고 남자친구랑 저랑 썩소가 아주 ~ 하늘을 날아다녔어요 ㅋ
그러고 ..
어제~! 머리 조금만 더 잘라주면 안되냐고 ..
근데 .. 어제 제가 두통때문에 머리가 심하게 아팠어요ㅠㅠ
그래도 친구니깐 .. 딴 미용실가서 자르면 돈 내야 되고 , 조금 자를 꺼라서 잘라줬죠..
요번엔, 철수집에서 ~ 머리는 자르는 동안 남자친구가 책상을 보다가 이만원이 있던거죠~
철수 " 야 그거 냅도~ 건들지마라 ~! " 그러더라구요 ~ 역시 남자친구는 그때 장난으로 웃으면
넘겼구요^^
머리 다 자르고 철수가 " 고마워 ~ 다음에 맛있는거 사줄께 " 라고 하던군요 .
그러고 집으로 고고씽 했죠 ^^
사건은 오늘 .... !! 화가나서 글을 쓰게 한 이유....!!!!!!!!!!!!!
제가 일하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고기 먹고 싶데요.
그래서 알았다고.. 일 끈나고 먹자고 했죠 ~
그때 남자친구가 철수도 같이 가자~ 그러더라구요 ~
그 순간 제가 그랬죠 ~ " 걘 분명 안올꺼고 , 온다해도 약속 어겨! "
어머? 근데 철수가 가자고 했데요 ...
그러면서 하는말 ......
철수 " 너네가 쏠꺼냐? "
두둥~!! 역시 우리가 쏘는거에 익숙 해진 친군가 ?.. 우리가 돈줄 인가?...
언제는 우리가 안쐈냐구요 ㅠㅠ ( 돈 가지고 찌질해 지기 싫은데 .. 너무 화가나서.. ㅠ )
그렇게 말 안해도 우리가 돈 낼려고 했는데 .. 이렇게 말하니깐 완전 밉상진상~!!!
보통 친구들은 머 먹자고 하면 그거 부터 쇼부 치고 만나나요?!
친한친군데?..
전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 제가 좀 이상한건가요? ㅠ 오바하는건가요?...
전 .. 철수가 너무 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 ㅠㅠㅠㅠㅠ
너무 화나요 .. ㅠㅠ 친한 친구라서 .. 더 실망했구요 ㅠㅠ...
제가 오바하는건지 .. 철수가 잘못된건지좀 .. 알려주세요 ㅠㅠ
- 제가 글을 잘 못쓰는데.. 읽어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ㅠ 꾸벅~!
읽느라 짜증나셨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