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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이태원,흑인들에게 끌려간 여자분

beyond |2010.01.21 14:05
조회 13,261 |추천 14

안녕하세요.  이제 곧 MT(military)가는 21살 청년입니다

 

이 일은 98.2%의 실화를 바탕으로 1.8% 과장을 첨가하였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기때문에 서두 부분은 쇼트하게 썻어요 양해부탁드립니다!@

 

저에게는 고등학교때 기숙사생활을 하며 친해져 지금은 절친이 된 드래곤볼친구들이 있었드랬죠

그 중 한명이 군대를 가 얼마전 휴가를 나왔는데

여자친구가 없어서 군대에서 얼마나 외로웠을 친구를 위해 클렙에가서 그 한을 풀어줄려고 계획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외국인들의 마을 외국인들의 도시 이태원으로 가기로 했지요 ㅎㅎ

처음 이태원에 가본 저는 연신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뤄스 엔쟐러스에 가면 이런 느낌일까?)

몇시간뒤 클럽에서 재밋게 놀고 난 뒤

밖에 나와보니

시계를 보니 시간은 어느덧 새벽 2가량 되었고 차량이 몇대 안다니고 인적도 드물었었죠

우리는 술집 어디 들어 갈 때 없나 이러고 돌아 당기고 있섰습니다

 

 

 

그런데!!

 

대략 15미터 정도 떨어진 길바닥에 어떤 여자분(한국인) 한 분이 완전히 술이 끝까지 찻는지 꽐라가 되어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이러면서 걷고있었어요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어는 흑인 두명...

(한명은 대머리에 마치 십이지장에도 근육이 붙어있을 것 같이 울그락 불그락이였고

또 한명은 자신의 나라에서 못이룬 한을 푼듯 거의 100kg가 넘어 보였습니다)

 

이건 뭥미... 뉴스에서만 보던... 그 시츄에이션??!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가 없어서 우리는 계획도 없이 일단 무작정 따라갔습니다

그 사이 여자분은 정말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는지도 모르고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갑자기 쓰레기더미로 엎어져버렸습니다

그 흑인들은 이때 다 싶었는지 양쪽에서 팔을 잡고 어디로 데려가는 겁니다

그렇게 어떠한 저항도 못하고 질질 끌려가다싶이 하는 여자분...

우리는 일단 우리의 썬더가든 112에 신고할 준비를 하고 여차하면 싸울 준비도 했지요

(싸움은 군인에게 맏길 작정이였어요)

몇분후 그들은 점점 더 어두운 골목으로 들어갔고

우리도 들키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걱정반 근심반으로 따라갔습니다

그때 오른쪽에 있던 우량흑인이 전화기를 들고 어디에다 심각하게  전화를 했어요

이 때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 자신네 패거리를 부르려 하나?'

 

우리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따라가면서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했고

우리의 레파토리는 이러했습니다

더 어두컴컴한 곳으로 끌고가기전에 그 중에서 그나마 영어 몇 단어 더 아는 제가 가서

말을 거는거지요

흑인들이 살짝 당황해 하면서

"후 아 유!"

 이러면 저는

"아이엠 코리안 스튜던트 , 쉬 이즈 코리안

위 아 코리안"

이러면 흑인은 당황해 하면서 여자분을 넘겨준다 뭐 이정도의 말도안되는 시나리오였어요

 

우리는 바로 실행에 옮겨 점점 다가갔죠

다행이 흑인분들은 여자분에 신경쓰는 탓에 다가오는 우리를 보지 못했고

어느새 우리는 그들과 불과 1~2미터 정도로 가까워졌죠

그 정도로 가까이 가자

흑인들이 서로 예기하는 것도 들렸어요

가까이서 보니 더 무섭게 생겼더라구요ㅠ  ㅠ

 

음산한 골목의 모퉁이가 나왔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신고하거나 제가 가서 말할려고 하는데

그때 십이지장에도 근육이 있울 것 같은 흑인이 여자분에게 조용하게 말을 거는 겁니다.

 

아직도 그 말은 저의 뇌에 박혀 사라지질 않더군요,,,

 

그 울구락 불구락 하는 흑인은

 

여자분을 보며....

 

 

흑인: 아(ar)가씌... 괜차나용?

 

흑인: 아(ar)가씌... 갠차나용?

 

흑인: 아(ar)가씌... 갠차나용?

 

 

그 순간 우리는 그 자리에서 소리내어 웃지는 못하고

흑인들을 오해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안도감과 웃긴상황으로

한바탕 웃어 재겨버렸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 모퉁이를 돌자 더욱더 큰 도로가 나왔고 그 흑인들은 그 여자분을 위해

콜 텍시를 잡아놨더군요(아까  전화로)ㅎㅎㅎ

 

텍시기사분에게 돈을 지불하고 그 여자분을 보내는 흑인을보면서

세상에는 호두같은 사람들도 많구나( 겉은 못낫지만 속은 훌륭한)

하느걸 느껴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두 서 안맞게 써서 읽는데 불편하셧죠?? ㅠ  ㅠ

 

감사합니다~!!

추천수14
반대수0
베플ㅋㅋㅋ|2010.01.21 14:11
아마도이런모양?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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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똑순이|2010.01.21 14:22
아.. 무서운세상이다... 하며 맘졸이면서 보다가 "아가씌 갠차나용?"에서 빵터져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운 흑인이네... 역시 흑인은 멋있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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