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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귀여운 고양이, 나비를 도와주세요! -도울방법을 찾고있습니다

. |2010.01.22 15:25
조회 36,177 |추천 54

 

 

다친 꼬리..그 부분이 갈라져 피가 납니다..

 간식을 주자 앞발을 뻗어서~

 오른발 왼발 번갈아 가며 낑낑 ~

 피가 엉겨붙은 다친 꼬리에 늘 풀이 붙어있습니다..

 우리나비 인물 넘 좋죠? ^-----------^* 애교도 많고 사랑스러운 아이랍니다 ㅎㅎ

 

 

 

 

 

제가 나비를 처음본 작년 어느날 ..

그때는 아기고양이었죠.

꼬리부분이  화상입은것처럼 벌겋게 익어있었고, 그부위에 털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누군가 일부러

불로 지진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정확하게 꼬리부분만  그을려있지는 않았을텐데.. 

 

제가 먼저 다가가 말도 붙여보고 불러도 보고 했는데

처음에는 슬슬 피하더니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그리고 나서는 한참동안을 안보인것같습니다.

작년 가을인가부터 다시 집앞에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한번에 그때 그 상처입은 나비인것을 알아본것이 다친 꼬리때문이었습니다.

 

 다만 달라진건 그 상처부위가 더 크게  부풀어 올라있었다는거...

 

저희집에서 나비가 불쌍하고 말못하는 짐승이 안됐다고 멸치에 마른오징어에  생선조림 남은거 등등

남은 잔반을 끼니때마다 챙겨주셨습니다.

근데 이 나비가 입도 까다로와서? 맛난 반찬아님 안먹는다는-_-;;

 

제가 허스키를 키운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떠나갔지만..)

 

그때 우리 애한테는 절대 잔반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염분이 몸에 안좋고  잘먹는다고 해서 그게 몸에 좋은게 아닌걸알았기에..

그리고 파 혹은 양파성분이 들어가면 정말 안좋다더군요. 향신료도 ..

 

나름 인터넷을 헤매고 다녀 터득한 깨알같은 지식^^;;;

 

그래서 나비한테도 잔반이 않좋은거라고 사료를 사다 먹여야 된다고 주장하니

 

어느날 아버지가 고양이 사료를 사다가 먹여주시네요 ㅎㅎㅎ

 

여튼 나비가 아주 귀엽습니다. 애교도 진짜 많아요 ㅎㅎ

제가 부르면 달려나와서 앞에서 구르기를 합니다.^------^*

멀리서 제 실루엣만 보여도 빛의 속도로 달려와 앞에서 애교를....ㅎㅎㅎ

깜깜한 밤중에도 제가 지나가면 목소리를 알아듣습니다.. 정말신기해요 ^^

데굴데굴 구르고 옆에 얼굴을 비빌데가 있으면 얼굴도 비빕니다. 바닥이든 벽이든 나뭇가지든 ..^^

 

이렇게 이쁜 아이가 요즘 자꾸 피를 흘립니다.

아무래도 겨울이라 꼬리상처부분이  얼어서 살이 갈라지는 것같아요..

피가 뚝뚝 흐르기도 하고 늘 피가 맺혀있네요..

 

제가 불쌍해서 동물병원에 데리고가서 수술을 시킨다고 하니,

아버지께서 아무래도 밖에서 있는 짐승인데 병옮을수도 있다고..

차에도 못 태우게 하시고.. 대신 아버지께서 수술비는 낼터이니

구청이나 애완동물 보호소같은데 연락해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수술을 시키자고 하시드라구요..

 

이 아이가 넘 불쌍하고 보아하니 꼬리부분만 수술해주면 건강하게 남은 삶을 살수있을것같아요 ^^

 

저희 동네에 보호소에도 연락해봤는데 그렇게 옮겨주는건 안되고 보호소로 데려가는것만된다고 하고

구청에 연락했더니 안될것같은데 일단 알아보고 연락준다더니...연락이 없...;;;

 

그래서 아고라 애완동물 게시판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혹시 이런 다친 동물들을 병원으로 데려다 주는 기관이나 머 그런곳은 없는지요?

여긴 부산 강서구입니다.

 

제가 그리 하질 못해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정말 많은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놀랐습니다..

제가 막 무지한 어린학생으로 오인받아 책망도 받고 ^^;;

오늘 당장 데리고 가겠습니다 ㅠ

친구녀석도 호출하였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달려온답니다..

 

퇴근하고 바로  나비 불러서 상자에 넣고 고무장갑을 끼던 목장갑을끼던

데리고 가서 치료받고오겠습니다. 전에 다녔던 동물병원이 9시까지 한다네요.

 

솔직히... 빨리 데리고갔어야 하는데 나비에게 미안해 지네요...

그 미안한마음으로 갠시레 먹을것만 마니 주었네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오늘 수술을 시키던 입원을 시키던 병원에 데리고 갈꺼구요

나비가 완쾌되면 이쁜 사진으로 꼭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여기 올라온 댓글을 보여드렸더니...

살며시 차키를 주시네요...나비 동물병원데꼬가라고..^-----------^

 

이미 이글은 저희 작은 누나가 다음에서 톡? 그런것이 돼서 많은 리플로 도움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방법을 찾지못해 톡에도 올려보라 권유했고 저보고 글을

복사해서 올려달라더군요..

 

지금은 고양이를 잡지 못하고있습니다.. 요놈이 간식을 주면서 쓰다듬어주고 그러다

잡으려고 하기만하면 도망간다하네요.. 혹시 좋은 방법이나 해결할수있는,도움을

주실수 있으신분들은 쪽지 부탁드립니다.

 

사진이 너무 혐오스럽다 하시는분들.. 죄송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사고로 다친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저질른 짓인거같습니다.

아무리 길고양이라지만 저건 아닌거같군요. 천사?..같은 저희 누나를 만났으니..

빨리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역시 나비가 완쾌되면 이쁜사진으로

다시 올리겠습니다..도와주세요

 

누나가 다행히 강서구청에서 도와주셔서  나비를 잡을 기구를 설치했다고하네요.

물론 동물병원도 소개시켜 주기로 했구요.

근데 나비가 눈치를 챘는지 안오고있다네요.. 

 

추천수54
반대수1
베플니가|2010.01.25 08:14
아..진짜 너무불쌍하다 망할인간들 동물이 무슨잘못을했길래.. 내가 어릴때부터 생각한건데 돈많으면 버려져있는동물 다 데려가서 키우고싶다 우리나라도 동물버리거나 학대하면 벌금형을좀더 세게때리거나 처벌을 강하게해줬으면하는데.ㅠㅠ --------------------------------------------------------------------------------- 8년된 우리집시츄♥ 앗.첫베플이네요 ㅠ_ㅠ감동 소심한 싸이공개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46506081&urlstr=&urlstrsub=
베플현대인|2010.01.25 11:09
키우다 너무 커져버렸다며 버리고, 똥오줌 못가린다며 버리고 별의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가지고 버리는 인간들 보면 진짜 패죽이고 싶다. 매 주말마다 빼놓지않고 동물농장 시청하면서 느끼는건데, 섬이나 무인도 이런데 자신이 기르던 동물들을 버려놓고 그 방송 시청하면서 무슨마음 갖고사는지 진짜 궁금하다... 진짜 못된인간들 세상에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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