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고3이였던 저는 오랬동안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그 때, 당시만해도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시절이였기 때문에
출출한 나머지 한 짬뽕집을 가서 끼니를 때우기로 했습니다....
저는 거지였던지라 부모님의 신용카드를 자주 사용했죠ㅋㅋㅋ
물론 부모님이 신용카드를 많이 못쓰게 하기 위해서 카드를 긇으면
엄마 핸드폰으로 어디서 얼마 썼는지가 문자로 오게 되어있습니다 (세상 참 좋네요ㅎ)
어쨌든 도서관 근처로가 친구도 하나 사주고 저도 하나 먹고 한...14000원 나왔습니다.
비싸고 유명한 짬뽕집이거덩요
그렇게 맛있게 먹고 다시 도서관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엄마에게 갑작스럽게 전화 한 통이 온겁니다,,
조금 편치 않은 목소리로 말하셨습니다.
" 너 어디니?"
전 당당히 도서관인데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한 말!!!
"너 무슨 이상한데 간 건 아니지?"
그때 알았습니다...
그 중국집 이름이 '뿅의 전설' 이었던 겁니다ㅋㅋㅋㅋㅋ
제가 무슨 이상한 ..어쩌고저쩌고 ...인줄 알고...ㅋㅋㅋㅋㅋ
음식 맛에 뿅 간다고 해서 뿅의 전설이라고 지었는데..
그걸 엄마가 오해하시고 순간 제 친구와 저는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ㅠㅠㅠ
엄마 저 그런애 아닌거 알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