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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못된 조울증.. 도와주세요.

이별후에.. |2010.01.26 04:52
조회 564 |추천 0

근 9개월간 장거리 연애 중이었던.... 26의 남아 입니다...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 힘듦이.... 저희 커플에게도 마수를 뻗쳐..

 

이렇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헤어진지... 8일?9일??

 

아무튼... 시간 개념없이 하루하루 무의미 하게 보내는 1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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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삼때 저희 아버지를 불의의 사고로 여의고....그 때부터... 조울증에

 

조금 힘들어 하고 했던 사람입니다... 조울증이란거... 우울증 보다 더 무서운

 

거라죠.... 우울증은 사람이 티라도 나지만.... 조울증은... 기분이 한없이 좋다가도

 

한 순간 이유없이... 기분이 나빠지면서... 자살충동까지 느끼게 되는 무서운 병...

 

입니다...아무튼 그렇게 아버지를 여의고.... 첫번째 증세가 심하게 만든 첫사랑...

 

그 사람은 대학교 1년 선배였습니다.. 일명 캠퍼스 커플... 아버지를 여의고 대학이라는

 

조그만 사회에 올라 갔던 저에게 하나하나 대학 생활을 가르쳐 주고 따뜻하게 저를

 

위해 주었던.. 선배... 제가 정신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기때문에... 그 선배가 부담스러

 

웠는지... 사귄지 얼마 안되서.. 헤어지자더군요...꼴에.. 사내라고 어린맘에.. 그러자구

 

었습니다...  그러고는 한동안 이여자 저여자 되도 안되는 애들 만나면서... 한학기 마치

 

고.... 또 학점은 빵구가 나고... 휴학을 하고 1년 정도를.. 그렇게 살면서..방황을 하다

 

21살에 군입대를 해서... 맘잡고 오리라 다짐하고.. 남자의 대표적 의무를 다하러 갔습

 

니다... 또 거기서.,.두 번째로 증세가 심해지게 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두달 빨리 왔

 

다고... 매일 괴롭히고 매일 구타하고 매일 무시 하고... 거의 2년간을 그사람 아래에서.

                                (나이도 같은게... 암튼 니는 길다가 걸리면 디진다...ㅅㅐㄲㅑ)

증세만 키워 나가다가... 제대를 하고... 사회에 취직을 할려고 했엇는데.. 이래 저래

 

안되다 보니 더욱 심해지고....그럭저럭 3년간 알바를 해오면서.. 살아오던중...제가 살

 

길이 생기고 해서 어느정도는 살만한 지경이어서.. 조울증이 약해지던차에... 멀리 살고

 

있었던 김모양과 장거리 연애를 해오던중입니다.. 자주 만날순 없어도... 그녀의 집에서

 

반대가 있엇어도... 서로만 생각하면서.. 잘 사랑을 키우고.. 이런저런 일들 겪으면서..

 

거의 1년 가까이 사겨 오던중.... 그녀의 연락이 뜸해지더니.. 장거리연애가 힘들다고..

 

헤어지자더군요... 잡아 보았습니다. 그래도 결심햇다는듯... 단호하게 말하길래..

 

그리고 저때문에 힘들다길래 보내 주었습니다..

 

그녀을 보내주고 난 뒤...

 

군대 있을때 보다. 더욱 심해진... 저의 조울증.....

 

수시로 감정 변화가 심해지고... 글쓰는 지금같은 새벽에... 저를 괴롭히는... 조울증..

 

힘듭니다... 그 어느때보다.. 어떻게 해야 할지...

 

순간 순간 가슴이 답답해져 오고 심한 생각.. 막장으로 흘러가는 생각들..

 

1분 전만해도... 하하하 하면서 웃어 제끼던  저에게... 한순간...

 

죽고 싶어지게 만드는 조울증...

 

불안 초소... 답답함... 두려움... 원망 짜증.. 이런 감정들이.. 한꺼번에..

 

영화 해운대에서 나왔던... 거대한 쓰나미 처럼.. 제게 밀려 올때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힘드네여...

 

전 살고 싶습니다... 살고 싶어요.. 한 사람에게 다시 기대면...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간혹... 배불러서.. 고생 안해봐서. 젊은 놈이 배부른 소리 안하는 분들 있을겁니다.

 

그런 생각 하지말고 잠이나 쳐자라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근데... 안당해 보고는 그런 말들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조울증 환자들은..

 

매순간 순간 죽을 생각... 하기 싫어도 해야 됩니다....

 

어휴.. 오늘도 겁나네여... 오늘은 진정할수 있을까... 잘 보낼수 있을까...

 

제발..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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