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한번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저도 순간 욱해서 그랬는데 사태가 심각해지네요.
시누이 세명중 막내시누인데
나이는 저보다 1살 어립니다.그래도 삼십대 후반이네요.
저 결혼해 들어오니 백조하다가 대학편입한다고 해서
등록금 대줫습니다.(계속 저는 맞벌이 했고요)
졸업후 관공서 계약직 하다가 서른넘어서 결혼을 햇는데
시누 십원하나 모아논데 없어서
우리부부가 결혼식 올려줬습니다.
결혼할때 삼천만원 해줬는데 해줄당시 제가
'아가씨 이돈 내가 삼년은 적금을 부워야 만들수 있는돈이에요
천만원은 제가 축의금 내는걸로 하고 이천만원은 조금씩이라도 매년 갚아줬으면
좋겠어요'라고 했거든요
대답을 듣지는 못했죠.
그런데 7,8년이 지난 지금 그 시누는 괭장히 잘삽니다.
신랑이 장사에 소질이 있어서 지금 대출도 없이 50평 아파트 살거든요.
이번에 사건이 있어서 제가 애들 둘델고 아파트 전세얻어 나왔는데(요건 전에 썻으니 생략..)
우리집에 왓더군요.
'새언니 이게 무슨짓이냐고..엄마가 맘에 안들어도 이럼안되지 않냐고..'
뭐라 대답을 할지 생각이 안나서 일단 그때 그 돈얘기를 꺼냈습니다.
'아가씨, 풍족하게 사시니깐 결혼할때 이천만원 갚아주세요'
그랬더니 시누가 하는 말이
'난 갚는다 한적 없어요, 그리고 오빠가 동생 결혼좀 시켜줄수도 있는거지
나는 그돈 빌렸다 생각한적 없어요'
이러는 겁니다...순간 넘 욱해서 옆에 딸아이 연필깍는 칼이 보이길래
들고있는 가방에다가.....
샤넬이더군요, 꼭 메고다는 가방도 그런 명품만 산답니다.
이게 얼마짜린지 아냐고 막 짖어대길래..
'내가 이런가방 몇개를 더 찢으면 이천만원 되는데요?' 하고 말하니
정말 내가 돌았다고 생각했나봐요.. 담에 얘기하자네요
아~~정말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