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나요 여러분! ^*^
몇 년간 톡톡을 재밌게 즐겨보다 오늘 드디어 처음 글을 쓰는!
상큼한 22살 대구 처자입니다.
(이런 재미없는 멘트 쓰게 되는군요..ㅋㅋㅋㅋ~)
한번 쓰윽 끄적일 얘기는 며칠 전..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녁 약속이 잠깐 있어 평소 애용하는 2호선을 타고 가던 중 한 커플이 탔습니다.
남자 분이 자리에 앉을 때 부터 아에 엉덩이를 꼬리뼈만 걸쳐 아에 여자분 쪽으로 몸을 돌려 앉더군요 (자리 앉을 때 부터 알아보고 제 소중한 눈을 보호했어야 했는데 흑흑)
그 때 부터 자신들의 아름다운 애정을 제 눈 앞에서 맘껏 저지르기 시작했어요..
아흘흘ㅜㅜ...(저는 이 커플을 정면으로 마주보고 앉는 자리였습니다)
입술보호제를 남자입에 발랐다가 여자입에 발랐다가 ^^^..
남자입에 발랐다가 여자입에 발랐다가를 무한 반복하더니
남자가 움~~-3-♥ 여자도 움-3-♥
입술박치기도 했다가 떼었다가 소리도 쪽쪽내는거 같고
험한 말 안 담고 살아야지 했는데..말로만 듣고 인터넷으로 보기만 했지
시베리아 허스키 게시판 시냇물 세면대 조카크레파스18색 스시캘리포니아
멍멍이 서커스 쇼 하는 바퀴벌레 한 쌍이 제 눈 앞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어요
남자 분 표정 레알
-3-
-ㅠ-
T^T
-ㅅ-
히죽히죽@^^@발그레~
배스킨라빈스31이 필요없는 매우 다양한 표정들을 가지셨더군요
그래요 이런 표정 사랑하는 연인에게 할 수 있다는거 저도 알아요.
솔로라 배아파서 그러는게 아니고요 절대 네버!!!!!ㅜㅜ아흘흘흘
지하철 공공장소입니다. 여기 외국아니라 대한민국이구요.
둘 만의 애정표현은 장소 가려서 하시던지
표현이 자유로운 외국가서 하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디다.
사진 찍을 때까지만 해도 저와 몇 분들이 계셨으나
반월당을 향하여 갈 쯤엔 지하철 안 가득히 차고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계시고한데..
가정 교육을 못 배워 먹었는지 계속해서 멍멍이쇼를 보여주시더군요
번화가 길 지나다가도 애정표현하면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지하철에서 보니..ㅜㅜ
저 그래도 나름 개방적인 편이라 생각했었는데 ..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