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월이면 고2되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고1 때 4월쯤에
중2때부터 갖고다니던 아이팟비디오를 누가 훔쳐갔습니다.
오랫동안 내가 들고다닌건데 기분정말나쁘죠...
필통에 펜이며 샤프며 다 훔쳐가고... 체육복도 3번 삿습니다.
자물쇠나 사물함 문을 부수고 떼고 다 훔쳐가져가고합니다, 모든 교실마다 누가 돈도 훔쳐가고 그런일이 너무 허다해서 완전 충격이엿어요.
그래서 가족외에는 제물건쓰는거 완전 기분나빠하구요
웬만하면 안빌려주고 저도 제가 실수로 준비물 못 챙겨왔으면 정말 친한애한테만 빌려서
곧바고 갖다주고 하거나 아니면 그냥 안빌립니다.
아이팟이 없으니까 듣기평가나 이런걸 항상 컴퓨터앞에서 듣기엔 자리같은데 불편해서 엄마아빠를 꼬시고꼬셔서 결국 아이팟 터치 3세대를 삿습니다.
아 완전 제 보물1호에요
학원에서 그림그릴때도 가끔 졸릴때 잇는데 그때 음악도 듣고
책상에 앉아서 평가같은거 들을때도 편해서 완전 제 몸에 붙이고 살거든요
저랑 완전친한애한테도 안 빌려주는데, 그냥 그럭저럭친한
A란 애랑 버스에서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아이팟얘기가 나왔어요
A가 이것좀 빌려달라는거에요
전 당연히 싫다고 했죠
그런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제가 빌려주기로 했어요
전 그날 저녁에 바로 받는걸로 알고서 빌려줫는데
A는 내일 아침에 돌려준다고 들은거죠
기분은 살짝나쁘죠
그래도 뭐 그다음날 돌려받았습니다,
그런데 모레, A가 또 빌려달라고 하길래 '아 싫어' 이랬더니
내일 아침에 교회가는길에 너네집 지나니깐 그때 주겠대요,
그래서 빌려줫죠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문자를 했더니 얘가 문자고 전화고 하나도 안오는거에요
당연히 전 기분나쁘죠, 완전,
그래서 전화하고 문자를 수십번한거 같애요
근데 A는 계속 무소식인거죠
그러다가 한시쯤 지나서 자기 교회라는 거에요,
아 그러면 교회끝나고 A가 문자 다시하겠지 하고 전 학원갈준비했거든요
학원갈때 걸어가면서 교회지나가니까 그때받자 하고 학원가기전에 연락을했다니 또
안받는거에요,
슬슬짜증이 더 생기죠
그러고 학원끗나고 걸어오면서 A한테 받아야지하고서
학원수업끗내고 걸어오는데 교회앞에 차가 엄청많은거에요
A가 아직 교회에 잇을꺼라 생각하고 연락했는데 ...................아오........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먹고...... 제가 문자 한 10개?전화도 10번?
아 완전............
그렇게 씩씩거리고 집에와서 다시 전화했습니다
그러더니 받더라구요
- 여보세요? 야 A, 아이팟안주냐?
// 나 A아닌데?
- 아, 누구야?
// 나B
- A어디갔어?
// 화장실갓는데
- 아 A오면 나한테 전화좀하라고해줘
// 어
다른애가 받은거죠, 같이 교회다니니깐 아직 교회라고 생각했는데 교회가 아니고
B집에서 놀던거죠.
그런데 그 일요일날 문자나 전화 한통도 안왔어요
짜증내면서 내일 아침에받자 하고 일찍잣습니다.
아침에 문자하고전화했더니 연락이 없네요
그러다 한 3,4시쯤?
A가 학원이라고 문자가왔습니다.
그러면 학원끝나고 달라고하고 전 집에있엇습니다.
지뚫하이킥을 보고난후에 졸음이 밀려오길래 좀 잘려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아 그런데 다음날 새벽 7시에 일어났습니다.
폰을 봤더니 문자만 달랑 하나 '어디?' 라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 잣다고 문자했죠
그러고 엄마심부름때문에 밖에나가서 들어오면서 A네 집에 들리겠다고 문자를했습니다,
오전에
문자를 한통도 아니고 8개 보냈엇습니다.
그리고 한참후에야 답장이 [ 나 지금 밖인데? ] 이러는겁니다.................
아...........
당연히 짜증이 폭발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니 지금 장난하냐고 막 화내고 욕하고 했습니다.
A도 같이 욕했죠
저한테 [ 개어이없다 아 1.8ㄴ ㅕ ㄴ아 닥쳐 ]
이러고 툭 끊어 버리데요
전화할때 흥분하니까 욕도 같이 나오죠 대신 전 이것저것 다 따졋습니다.
니가 당연이 빌려갔으니까 제때돌려주는게 당연하다고 왜 문자를 일찍안하고 왜밖에나가서 하느냐 다 따졋죠
그런데 A가 반응이 저렇게 나온거죠, 자기가 약속을 안지켜놓고 제가 화내는게 타당한데 왜 A가 저렇게 나와야하는거죠?
전화를 끊고나서 문자했습니다.
니 장난하냐고 아이팟주인은 나고 닌 빌린거라고
뭐 이런식으로....... 중간에 욕은 들어갓죠 ;;
답장은 또
무슨무슨 년아 쫌 닥쳐 이러고 왔죠
상스런 욕은 다왔다갓다했습니다.
그런데 B한테 전화가 오길래 받앗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A한테 왜 막말하냐고 오목조목 따지드래요
- 나랑 A일인데 니가 왜 끼여드는데?
// 나? A랑 친구니까
- 그럼 난? 난 A랑 친구아니니?
// 닌 그럼 친구한테 막말하니?
- 야 니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봐, 남의 비싼아이팟을 빌려가 놓고 제때안돌려주는데 닌 안빡치니??
// 비.싼.아.이.팟?
(기가막혀서 말도안나옴)
// 여보세요?
- 어
// 니 막말하지말라고,
- 막말이고 친구고 뭐고 다떠나서 지킬건 지키라고,
// 아, 18 야, 막말하지말라고 아 조카 맞을려고
(말라비틀어갖고 ㅡㅡ 정작 나랑 한판뜨면 쨉도안되는게 진짜아오)
말하는 말꼬라지도 참 이쁘드래요
전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폰도 밧데리가 다되서 그냥 끊어졋구요
집에와서 밧데리 바꾸고 폰을 켯더니 B한테 문자가왔거든요
다 삭제해서
확실히는 못쓰는데
내용은 완전 간추려서 저더러 막말하지 말라는거죠
근데 그 말투가잇잖아요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시키는거 그런말투 지가 저보다 잘난것마냥.......ㅋㅋㅋㅋㅋㅋ
딱보면 얘네 둘이 절 개무시하고 만만하게 보는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친하진않아도 나름 친구라생각하고 챙겨줫는데
전 얘네한테 만만하게 보이는거죠 속상하기도 하고 화나서 좀 울었습니다.
그리고A한테 전화가와서 받았습니다.
전화해서 갑자기 너가 욕하고 화내서 자기도 화낫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욕한거 미안하다고 햇고 학원가기 5시전이나 학원끗나고 열시반 이후로 갖다달라고하고 끊었습니다.
학원이 끗나고 셔틀버스안에서 나오라고 문자했더니 못나온다고 하네요
당연히 밤이 늦었으니깐 여자애 혼자 나오기는 좀 그렇죠
그러면 엄마아빠랑 나오던가요 ㅡㅡ 오빠도 잇는데 자기가 빌리고 이미 이틀이 지나도
안돌려주고있는데 당연히 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셔틀안에는 다른 학생들도 잇고해서 통화는 못하고 문자로만했습니다.
전또 화나니까
.너 장난하냐고 갖고 나오라고 했더니
..A는 니 말또 그딴식으로하냐ㅡㅡ 말제대로해 이러고
.너같으면 지금또 안갖다주는데 안빡치냐
...
또 이런식으로하다가 욕도 막 오갔습니다.
그러다가 집앞에 다왔을때
문자로만 하니까 더욕하고 기분서로 안좋아지니까
A학원시간에 맞춰서 제가 받아올려고
- 니 내일학원몇시에가?
이러고 보냈더니
- 좋게끗낼려고하지마 18아 ㅡㅡ
이러고 왔습니다,
- 내일 아침 열한시까지 갖고우리집으로와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일 아침 열한시는 수요일 열한시에요
그러고 수요일 아침 내내 집 청소하고 공부하는데 열한시는 훌쩍넘었고 연락이 없네요
제가또문자햇습니다 갖고오라고 4통을
답장도 안오고 오지도 않고
전화했더니 18년아 갖다준다고 라고 하네요
그래서 끊고 기다렸죠
근데 안오네요 ㅡㅡ
제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니 A가 자기한테 제 아이팟을 받으라고 문자가왔대요
지금 장난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A가 저한테 늦게줘서 미안하다고 해도 제가 짜증이 들 풀릴지경인데
저도 기달리고 뭐고간에 전 제 아이팟 받을려고 걔네집에 찾아갔습니다.
아예상종을 말자하고 암말 안하고 아이팟만 받고왔습니다
그런데 A가 저한테 아이팟돌려주면서 미친년 이러네요ㅡㅡ
아오 진짜 승질같아선 진짜 때려주고싶고... 근데 진짜 제가 때리면 또 제가 지는거고
........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그냥 짧게 다시 얘기할게요 ㅠㅠ
제가 A란 애한테 저의 소중하고도 소중한 아이팟터치를 토요일에 빌려주고 일요일아침에 받기로 했는데 A는 일요일아침에 그냥 교회를가고 교회끗나고 다른애집에서 놀다가 자기 폰을 친구집에다 놓고와서 연락을 못한거고 월요일엔 문자 달랑 하나보내서 연락이 안된거고 화요일엔 말다툼을 하고 수요일 아침에 자기가 돌려준다고 해놓고 안돌려주고 제가 직접가서 가져왔는데 저더러 끝까지 미친년이라고 욕하는거죠
제가 A라면요
당연히 제가 빌린입장이니까 주인한테 빨리 갖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일요일에 친구집에 폰을 놓고왔으면 집에와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자기폰에 제번호가 잇으니가 알려달라고해서 저한테 전화를해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월요일에 9시 전에 학원이 끗나서 '어디?'라고 문자를 했는데 답장이 없으면 전화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문자하나 달랑 하나 보내놓고 아 내일달란소린가 하고 그냥 자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화요일엔 어디 놀러가있다그러면 당연히 아이팟 주인인 저는 짜증내고 화내는거고
욕한건 잘못했다고 해요 , 그런데 원래 돌려주기로 한 이틀이 지낫는데 욕이 안나오겠어요?
돌려받으러 갓더니 자기 잘못은 생각안하고 저더러 미친년이라고 하는건 또뭐에요?
///
A나 B나 부모님한테 미친년,똥개.18 이런말 합니다.
부모님이랑 아무리 친구처럼 지낸다고해도 부모님한테 이런욕하는게 말이나됩니까?
바로 안잡아 주시는 A,B 부모님도 참 답답하고
빌린 입장에서 당연히 주인한테 빨리 되돌려주는게 예의인걸
자기 잘못도 모르고 저한테 욕하는게 전 너무나 화가납니다.
저도 10대지만
요즘 정말 부모님한테 감사한줄모르고 ........... 아 기분나쁘네요...
판 보시는 분들, 톡커분들 ㅠㅠ
아무한테나 소중한거든 소중하지않든 그냥 안빌려주시는게 나을거같애요 ㅠㅠ
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