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인천사는 25살 청년입니다.
제가 조금전에 겪었던 좀...당황스러운 일을 말씀드리려구요..
정말 짧은 순간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저는 이런일이 제게 벌어질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원래 콘텍트렌즈를 끼고 다니고 집에서 안경을 지냅니다.
조금전 새벽5시 40분경..저는 이제 잠을 청하려고 마지막으로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로 갔습니다..
그리고 볼일을 보는데 변기위에 전신거울 큰거 있잖아요..그게 달려있는데 그걸로 얼굴을 보다 머리가 뻗쳐 있길래 그걸 정리하려고 바지 잡고 있는손 말고 반대손으로 머리를 만지려고 손을 올렸습니다..
그런데...안경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안경이 떨어지는 겁니다...
----------*소변 보는 중 10초안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안경은 변기통으로 자유낙하를 하였고
그 도중에 따뜻한 온수로 온 몸을 1차로 적신후...
변기안에서...이 추운 겨울에 따스함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당황하고.."어라?"이 생각만 하고...
소변도 멈출 생각을 못하고...
꺼내야 하는데....
손을...넣자니....물이 노랗고....
물을 내리자니...안경이 들어있고..냄새는 나고..
고무장갑은 주방에서 쓰는것 밖에 없고...
집게는 집에도 없고...미치겠는겁니다...
그래서 비닐장갑을 꺼내 들었어요...
혹시나 샐까봐 3겹을 꼈어요....
그리고 손을 넣는데.....그 따스함...아시려나요......................
데톨 핸드워시로 손 7번 씻고 안경 비누로 3번 씻고 향이 벨것 같아서 (소변..향..) 샴푸로도 2번 씻고 ..과산화수소수에 담가 놨어요....
하......
정말...여러분도 이런경우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다들 조심하셨으면 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