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여름
OZ 222
그토록 벼르고 벼르던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부모님께 절대 손을 벌리지 않겠다고 작정한 여행이었습니다
4달동안 알바를 하며 경비를 모았어요
먹고싶은 것, 사고싶은 것 다 참아가며 ...
이것을 참으면
4달 후 간절히 바라던 소망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미친듯 개 처럼 돈을 모았습니다
타임스퀘어엔 굉장히!!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
맨날 지나가던 건물이 엠파이어일줄이야!
너무 높아서 하늘을 보고 걷지 않는이상 그냥 지나가도
그 건물이 엠파이어빌딩인 줄 잘 모르겠더라구요 ![]()
저는 여행동안 햄버거를 한 개도 안먹었어요
그렇다고 돈이 많아서 비싼걸 사 먹은 게 아니구요
그냥 길거리 음식 많이 사 먹었어요
햄버거야 뭐 한국에도 널린게 맥도널드, 버거킹인걸요 :)
역동적인 5번가
강남역 지오다노가 만인의 약속 장소이듯
여기도 5번가의 아베크롬비 앞이 그렇습니다 ![]()
지나가다 들른 성당에서 평일 미사도 보고...
이곳에서 가까운곳에 트럼프타워 라는게 있어용
펜트하우스에 스티븐스필버그가 산다고 하네요
주상복합이어서 커피 사 마시러 들어갔는데
입구에서부터 경호원 같은 사람들이...ㅎㄷㄷ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
여기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랍니다
너무 넓어서 하루 일정을 다 잡아먹네요 -ㅠ-
그래도 볼 것은 많았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요런 배찌를 줍니다
알루미늄인가? 잘 구부러지는 금속이구요
이것을 잘보이는 옷깃 등에 집으면
관 외로 나갔어도 언제든 재입장이 가능하답니다 ![]()
높은 빌딩들 때문인지몰라도
도시전체가 대체로 어두컴컴 했어요
소호에서 ㅎㅎ
바쁜사람들 가운데서 한가로이 비눗방울을 날리시던 아저씨
엠파에어에서 내려다본 경치![]()
# 기념품샵
# 자유의여신상
# 브룩클린 다리
# UN본부
뉴욕을 예찬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회가 되서 가 본다면 꽤 괜찮을 것 같네요
뉴욕이 좋았던 이유는 단순했어요
뉴욕에선 뭐든 용서가 된다고 했던가요?
ㅋㅋㅋ어디서 읽었던 것 같은데...
무튼,
길거리에 앉아서 그림 그리는 젊은 사람들
유난히 콘서트 같은 울림의 길거리공연
(건물이 사방을 막고있어 되게 크게들린답니다)
아무데서나 앉아 길거리 음식먹기
곳곳에서의 영화촬영, 화보촬영
이 모든게 타인의 눈치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자유분방함 때문에 뉴욕을 찾는 것 같아요 ㅎ
쇼핑을 하러 간 것도 아니고
먹으러 간것도 아니고
순전히 사람구경
세상구경 하러 간 거였거든요
그래서인지 다녀오고 나서
마인드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어요
이래서 여행을 하는건가!!
꼭 해외가 아니어도 좋을 것 같네요
다녀오고나서 1주일만에 우리나라 전국일주 또 뛰었답니다
역시 좋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