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5살 녀성입니다.
제목처럼 주먹을 부르는 직장동료가 있어서요..
너무x100 짜증나고 답답해서 여러분의 위로를 듣고자 글을 써봅니다. ㅠㅠ
그 주먹을 부른다는 직장동료는 저와 같은 날, 같이 입사를 했습니다.
그 분은 40대 초반 남자분이랍니다. 저랑은 나이 차이가 꽤 있죠.
(나이 차이도 많은데 주먹을 부른다고 하냐며
버릇없다 하신다면 저는 할말 없지만 그래도 계속 쓸게요 ㅋㅋ)
그 분은 의류관련 사업을 하시다가 본인말로 망하셨다고 합니다.
(알고싶지도 않고 자랑도 아닌데 계속 떠들고 다님)
처음 입사한날부터 컴퓨터관련 잘난척에 아는척을 콤보로 날려주더니
정작 할 줄 아는 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중요 문서를 다 뒤집어 놓질 않나,
그래놓고 해결하지 않고 모른 척 담배 피러 나가질 않나..
인수인계 받는 것 마다 불만스러워 하더니(컴퓨터를 할줄 모르니 계속 불평불만)
‘이거 니가 해야 겠다~ 야 이거 니가 해라~’
하면서 저한테 계속 일을 미루더라고요.
배우려고 하지 않고 자꾸 미루려고만 하는걸 보니
사업이 왜 망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참다가 한마디 했습니다. ‘저한테 일 다 주시고 뭐하시게요?’ 대답이 없습니다.
평소에도 자기가 불리하면 대답을 잘 안해요.
결국엔 원래는 나눠서 하던일을 제가 다 하게됐어요.
그래서 떠 맞게 된 일이 4개입니다.
여기까진 나이도 있으니 컴퓨터를 못할만하지 하고 참았습니다.
또 평소 무슨 말을 할 때마다 말끝에 인마~ 인마~ 라고 합니다.
입사한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친하지도 않은 직장동료한테 인마라니
나이가 많음 많았지 너무 듣기 싫어서 얘길 했지만 안하겠다고 대답을 안합니다.
지금까지 한 세네 번 얘길 한 것같네요. 하지 말라고, 듣기 싫다고..
근데 고쳐지질 않고 지금까지 계속 그럽니다.
그럴 때 마다 진짜 입을 찢고 싶다는ㅜㅜ
제가 도시락을 싸 다니거든요.
도시락이랑 간식거리를 싸오면 뭘 싸왔던지 일단 비웃고 봅니다.
강냉이를 싸왔을 땐 '강냉이 풉 ㅋㅋㅋ '
고구마를 싸왔을 땐 ‘고구마 싸온 거봐 풉 '
햄 반찬을 싸왔을 땐 ’ 햄 싸왔니?풉ㅋㅋ 햄 좋아할 나이지‘
언젠가 고구마 두어 개를 싸왔더니 왜 이렇게 조금 가져왔냐며
많이 좀 가져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당연히 자기도 먹겠단 소리잖아요,
그래서 내일은 많이 챙겨올게요. 드실래요? 했더니 ‘ 나 고구마 안 좋아해’
고구마로 얼굴을 찍어버릴까요?ㅠㅠ
갑자기 생년월일이랑 띠(범띠)를 물어보기에 대답해줬더니
‘ 아 ~ 그래서 니가 성격이 더럽구나?’ 이렇게 말하질 않나.
평소에 나랑 말도 잘 안하면서 내 성격이 어떤지 어떻게 알아서. ........
또 엊그제는 제가 혼자 지나가는 소리로 연예인들 자살 한 참하더니 요새는 뜸하네. 0
00는 대체 왜 그런 거지 (자살한연예인)
라고 궁시렁 거렸더니 ‘ 걔가 너 처럼 성격이 더럽잖아 ㅋㅋ ’
자기가 고인과 아는 사이라도 되는 냥 그렇게 얘길 하는데,
누가 대신 모르는척하고 주둥아리 처 주실 분 계신가요. ㅠㅠ
참다 못 참아서
‘지금 저랑 일한지 얼마나 되셨다고 성격 더럽단 얘길 두 번이나
아무렇지 않게 하시냐고 농담이라 해도 사람이 기분 나쁘면 그게 농담 이예요?‘
했더니 자기가 언제 그랬녜요, 기억 안난데요 ,하 ㅠㅠ
계속 대답을 않하고 무시하드라고요. 무시하지말라니까 무시한거아니다?
이러길래 대답을 안하셨잖아요. 앞으론 하지마세요. 했더니 또 대답이 없다는..
아무리 얘길 해도 소용이 없어요.
또 자기 여자 친구랑 (아직결혼못함) 모텔을 갈껀데 어디 모텔이 좋냐 느니
그런걸 물어보질 않나
자기는 여자친구랑 있을 때 옷을 안입고있는다나?
물어보지 않은 얘길 자기 혼자 신나서 하고.
이런소리 할때마다 소름끼처요.. 정말 ㅠ ㅠ
그리고 입에서 재떨이 냄새가 나요. ㅜㅜ
저랑 1m 이상 떨어져있는데 제 자리까지 냄새가 계속 풍겨요.
커피마시면서 동시에 담배까지 펴대니 진짜 입 냄새 쩝니다.
말이 입 냄새지 진짜 맡아보면 살인적인냄새예요 -_ㅠ
거기다가 양치도 안해요. ㅠ_ㅠ
혹시나 여러분. 바로 양치 안하실거면 제발 둘 중 하나만 해주세요. 냄새 쩔어요.
머리가 아파서 일을 못하겠어요 ㅠㅠ
꼭 입 냄새 심한 사람들은 가까이 와서 얘기하는 걸 즐겨하죠? 이 사람도 그래요.
저보고 담배 피웠으면 좋겠다고 왜 안 피냐고 ㅡ ㅡ;; .
미친.-_- 나 참 여자한테 담배 권유하는 남자도 있나요......
또 코로 숨쉬는 소린 어찌나 큰지 무슨 짐승이 숨쉬는것도 아니고 휴
다른 짜증나는건 다 참겠는데 코로 숨 쉬는 소리랑 입 냄새는 못참겠어요.
더 짜증나는 부분이 많지만 여기서 줄입니다 .. ㅠㅠ
무슨 방법 없을까요 ? 지금 숨소리 안들으려고
엠피삼 귀에 꼽고 소리 최대한 작게 하고
입냄새 맡기싫어서 방향제 바로 옆에다 놓고있어요..
그래도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와요 ㅠㅠ
그냥 코에 휴지 꼽고 일해야 할라나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