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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현대차,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 |2010.02.10 17:04
조회 33,502 |추천 19

근간 들어 정말 장문의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군요 . 도발성 댓글부터 동감하시는 분들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셔서 ,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글이 어찌 됐건간 현대를 까는 글인건 사실이기 떄문에 , 현대를 옹호하는 댓글도 많이 달리는 듯 하는데요 . 지난 2/14일에 현대자동차를 다니시는 23女님의 현대 옹호성 댓글에 대해 반박성 수정을 가해서 그런지 , 더더욱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
이번에는 zOOz (IP: NTZlMjI5ZmI)님 글이 인상적으로 (물론 문장의 길이떄문에?ㅎㅎ;) 눈에 들어왔는데요 .
시작부터 도발하시는 느낌이 왠지 뭐랄까. 현대 as기사나 뭐 그쪽에서 일하시는 분 같은 느낌이 확 드네요ㅋ. 뭐 어찌됐건 저도 차분하게 읽어보고 다시 반박해보겠습니다.
일단은 용자분건 부터 말씀드릴께요. 물론 검증이 확실치 않은 인터넷이라는 대중매체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신뢰를 하면 안되는 것은 zOOz 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이 부분은 모 인터넷신문에서도 기사화 됐었듯 , 충분히 검증되었던 사실이고 , 후플러스를 통해 파손된 차량도 공개 되었었죠.
만약 , 파손된 차량이 살짝 공개되는 과정에서 현대측이 껄끄러울게 없었다면, 그것을 M본부 후플러스 측에 공개하는데 있어 굳이 촬영을 거부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무조건 맹신해서는 안되지만, 의구심 정도는 가져봐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 광고는 말씀대로 스모 사진의 우측에 문구가 존재 하긴 합니다만은, 그런 공격적인 (혹은 인상깊은) 스모의 사진을 게재 하고 옆에다 가독률도 떨어지는 글씨체로 된 그 광고판의 문구. 도대체 얼마나 많은 수가 그 문구까지 볼 수있을까요? 광고는 이미지가 반이상입니다. 현대가 그건 대기업이니 만큼 , 그 정돈 알고 있었으리라 보구요. 역시나 일본의 이미지에 대해 조금 의존하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 문구에 대해선 일본인들이나 기분 나빳음 나빳지 , 미국인들의 상당수는 그 의미나 알까요?
그냥 아 스모 , JAPAN 이러고 말듯 한데요?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
나머지는 정말 변명 아닌 변명을 써두신 것 같네요.
계속 법으로만 책임을 전가 하려는거 같아 , 치졸하다는 느낌만 더욱더 강해집니다. 미국은 에어백 관련 법규가 강하기 때문에 6개 달아주는거고 , 우리나라는 법규가 두개여서 두개만 달아준다?
이건 마치 , 미국은 살인하면 사형이니까 안되고 , 한국은 살인해도 징역 1~2년정도 살다 나오면 되니까 살인해도 된다 뭐 이런 논리로 보이는군요 . 극단적인 예로 들었습니다만, 에어백이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니 만큼 꽤나 적당한 비유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 우리나라 소비자분들을 언급하셨던거 같은데.... 에어백 옵션의 선택률이 적어서 그렇다고 변명이라도 하고 싶으신거 같습니다. 저는 '에어백 옵션의 선택률'이라는 %퍼센트 결과 자체가 존재하는게 불합리한 것이라고 보는데 , 저만 그런가요?
마지막으로는 , 정치적 성향이 강하다고 말씀하셨는데 , 전 대체 '대한민국의 소비자 권리를 찾고자 하는' 이 판에서 왜 정치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를 도무지 할 수가 없습니다.

=======================================================================2/16

헉 헤드라인으로 떴네요.;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기 짝이 없네요 ㅋㅋ;

일단 새해니깐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정말 많은 분들께서 리플을 달아주셨는데요.

몇가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한차례 수정해서 추가 하겠습니다.

 

일단은, 그 옛시절 현대같은 대기업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만큼 먹고 산다 지금이 일본 제국주의 시댄줄 아느냐 라는 리플이 눈에 먼저 들어왔는데요 .

맞는 말씀이십니다. 지극히 사실이긴 한데요.그렇다고 해서 지금 현기차 (기아차도 같이 언급하라고 어떤분께서 말씀을 하셨으므로 , 현기차로 쓰겠습니다)를 소비 하고 있는 자국민이 서비스에 있어서 차별 당하고 , 상대적으로 안전성에 있어서 손해를 감수해야하는 의무는 없는겁니다. 또, 일본 제국주의 시대가 아니라서 , 그럴 의무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 정말 장문으로 현대자동차에 근무하고 계신 아버지의 말씀까지 인용하며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계신데요. 정말 길게 써주셨으나 , 그 만큼 반박할 부분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 반박 하자고 하기엔 너무 뻔하므로 , 딱 두가지만 말씀드려볼게요.

일단 가격 부분. 말씀 안드려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미국에서 판매 되는 현대 차량과 국내에 판매 되는 차량. 그 가격 차이는 최고 한화 천만원까지 차이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에어백인데요. 차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에어백이 생명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장치인지는 아시리라봅니다. 어떻게 보면, 자동차의 생명이라고도 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 법적인 기준에 따라 한국은 두개를, 미국은 여섯개를 장착했다?

그래서 , 에어백을 두개만 장착하고 , 옵션으로 에어백을 별도로 판매한 것에 대해서는 , 오천만 대한민국인의 생명을 경시한 것이라 볼 수없다?

에어백을 경제적 관점에서 보느냐 , 법적 기준을 관점으로 보느냐 에 따라 틀린 말이긴 하겠지만, 법으로 잘못을 넘기려는 치졸한 변명으로 밖에 안보이는 것은 저뿐인가요. 법 외에도 , 상도라는게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말이지요.

이만 글 줄입니다 ㅎ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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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

남들 보다 좀 더 일찍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일하고 있는 23세 직장남입니다.

최근 포항의 한 현대자동차 지점에서 있었던 '용자의 yf소나타 개박살사건'에 연이어, 어제는 MBC 후플러스에서 본격적으로 수출용과 내수용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 언론에 공개 되었습니다. 실상 제대로 비교하고 , tv라는 언론매체에 이 문제가 노출된 것은 제가 보기론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간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고 , 여러 자동차 동호회 회원분들의 말들이 많긴 많았지만, 제대로된 매체를 통해 , 제대로 비교 된 것은 제가 보기론 처음이었거든요.

 

처음엔 차량 자체의 스펙 차이에 대해 분노하였으나 , 도요타도 수출용과 내수용에 차이를 두었던 것이 생각나서 ,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초기의 현대가 도요타를 사업의 롤모델로 삼았을수도 있겠다. " 라는 생각에 잘못된 롤모델에 의해서 생긴 경영 방식이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스펙상 딸리고, 덜 안전 하고 , 비싸고 단점 많긴해도, 과거 현대가 다량 수출을 통해 외화벌이를 해왔던건 사실이라고 믿었거든요.

현대는 정말 우리나라에 손꼽히는 대기업이고 , 국제적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그런 기업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현대의 광고판을 보기 이전 까지는요.

 

혹시 보셨습니까 . 미국내에 게시 되고 있는 현대의 광고판

현대의 로고 옆엔, 우리나라 태권도도 올림픽 종목에서 빠지냐 마느냐 하는 마당에 , 일본의 스모 선수가 떡하니 배너의 왼쪽을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일본 기업 같더군요. 결국 현대차는 국가적 이미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 그저 경제,경영적인 부문에서 일본적인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스모를 택했다고 봐야겠습니다. 요 최근의 도요타 리콜 사태 이전 까지만 했더라도, 미국내에선 도요타라는 브랜드가 '값싸고 좋은 차를 만드는 회사'로 평을 받고 있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미국인들의 그런 일본차에 대한 생각을 이용해 , 이점을 취득하려는 일종의 마케팅 방법으로 보입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했던가요. 그래도 외화만 충분히 벌어오면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순진하게 말입니다. 다 나라 잘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마지막엔 결국 주저 앉게되더군요.

내수용판매량이 증가했을때의 영업이익률과 수출용판매량이 증가했을때의 영업이익률.

누가 봐도 그건 미국에 '본전치기식'장사를 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들게 했습니다.

국내에는 싸구려 부품으로 만든 차 팔아먹어서 수익을 남겨서 미국에다 본전치기식 장사를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던거죠.

 

정말 끝까지 어제 후플러스를 보면서도 끝까지 저는 '현대는 우리나라 대기업이고 그만큼 우리나라 경제력에 대한 어느정도 뒷받침을 하고 있을것이다' 라는 생각에 정말 많이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선택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국내 as에서 계속 쏟아져나오는 불만과 에어백의 차이 ... 그리고 그나마도 다른 옵션까지 끼워팔았다는점, 생명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봤다는 점에 분노 하고 한편으론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에겐 우상 같은 기업이었으니까요.

 

지금 여러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접한 저의 현대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현대가 국내 소비자들에 대해 우롱한 것 과 등쳐먹은 것은 절대적인 사실이며, 죽느냐사느냐에 곧바로 직결될수 있는 문제인 에어백에 차이를 두어 , 한국인들의 생명을 경시하고 차별하였으며, 많은차를 외국에 수출하고 있고 매년 수출에 대한 부분을 부각시키고 있긴 하나 , 실제 영업이익은 국내에서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는 겉과 속이 다른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불매운동이라도 벌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추천수19
반대수0
베플버핏|2010.02.10 17:08
현대차가 어딘가요?ㅋㅋㅋ 어느나라 차인가요? 이미 내 기억에서 사라졌음 ----------------------------------------------- 이래저래 의견이 분분하네요. 저는 솔직히 주식투자하는 입장에서 현기차 안망했으면 좋겠습니다. 망하면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거든요. 다들 아시죠? 현대 손꼽히는 몇 안되는 대기업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을 봉으로 아는 그런 생각을 좀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쨌뜬 필요악입니다. 아이러니하죠 ^^ ------------------------------------------------------------- 저 현기차 안탑니다. 그렇다고 현대차 주주도 아니구요.
베플대세|2010.02.14 11:44
현Die ---------------------------------------------------------------- 자고일어났더니 베플이 되었네요ㅋㅋㅋ 저 절때 현대차비난하고그런거 아닙니다. 일례로 저희 어머니 현대자동차 이용하시고ㅋㅋㅋㅋㅋㅋ또 잘 타고 다니십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시고, 모두들화이팅하시길 바래요. www.cyworld.com/01193522656
베플23女|2010.02.14 13:57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서 현대자동차에 근무하셔서, 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인터넷 기사나, 댓글을 보면서, "왜이렇게 현대차는 욕을 많이 먹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오늘 또 이 글을 보고, 아 정말 현대차가 그렇게 문제가 많은건가싶어서, 한시간 전에 아빠한테 여쭸어요. "아빠, 20대들이 많이 보는 네이트판이라는게 있는데, 현대차의 이러이런점에 대해 불만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 질문 하나로 아빠에게 한시간정도 얘기를 듣고 지금 바로 달려왔습니다. 제가 들은게 너무 많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나는것 몇가지 적을게요. 줄임말로 쓸테니 이해해주세요 ^^; 1. 현대차가 욕먹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객관적으로 현대차가 잘못하고 있는것에 대해 말해달라. 현대차는 노동조합이 있다. 노동조합의 과격함은 우리나라 최대이다. 돈도 많이 받는 사람들이 왜 돈을 더 달라고 파업까지 하냐. 그것은 먼저 하층업체와의 관계에서부터 시작된다. 원가는 6만원/ 10만원짜리 부품을 파는 중소기업이 있다고 생각하자. 현대차는 9만원에 사겠다고 한다. 사야하는 부품은 정말 많고, 현대차가 대기업이라한들 물건을 사고파는것에 흥정하는것은 당연하지 않겠느냐. 그럼 중소기업 사람들은 현대차를 욕한다. 먹고살기 힘든데 만원이나 깎으면 어쩌냐.(여기서 욕먹음). 아빠도 객관적으로 이것에 대해 할말은 없다. 회사측에서는 연구,개발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그걸 위해 돈을 비축하고 싶어한다. 그렇게 깎은 만원으로 회사가 100만원 이익을 봤다고 하자. 그러면 더 좋은 제품, 연구를 위해 저축해둔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그 돈을 왜 썪혀두냐 우리한테 나눠줘라.' 이렇게 해서 파업선언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투쟁은 현대만 하는것이 아니다. 삼성도 포드도 도요타도 어떤기업에서도 일어난다. 삼성또한 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투쟁을 하지만, 우리가 욕먹는 이유는 '노동조합'의 유무때문이다. 우리는 공식적인 조합이 있지만 삼성은 조합이 없다. 그래서 같이 투쟁을 하더라도 신문 기사에 나는 것은 현대차뿐이다. 어쨌든 그렇게 파업을 하면 부품을 납품해야하는 중소기업이 힘들어진다. 이것은 객관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인정한다. 그리고 욕먹는 가장 큰 이유는 이것이라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현대차 사람들이 돈을 많이 받는 편이다. 니가 2등을 했을때 1등이 부러운것처럼 사람의 마음에는 시샘이 있다. 그렇게 돈받는 인간들이 돈 더 받게다고 하니까 욕먹는거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대차 들어온 사람들 노력해서 힘들게 들어왔고, 그에 맞는 대우를 받는것이 나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력한만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빠 시골출신이셨고, 돈없어서 대학등록비 내기도 힘드셨지만 언제나 노력하셨던 분이세요) 2. 왜 에어백이 여긴 7개 저긴 2개 뭐 이런식이냐. 우리나라 사람들 생명은 소중하지 않다는 거냐. 말해달라. IT최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거나, 생명을 경시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항상 그 나라의 환경,시스템에 맞춰서 제품을 개발한다. (아빠가 연구소에 계실때 출장을 정말 많이 다니셨어요. 엄청 추운나라에서부터 엄청 더운나라까지. 그 나라의 기후와 지형 등을 직접 느껴야한다고, 그래서 10시간넘게 운전 하시고 그 10시간 코스동안 찍은 동영상도 집에 있어요ㅋㅋ계속 길만 나와요....-.-) 그런데 에어백이 7개 있는것은, 그 지역에 차를 팔려면 무조건 7개가 넘어야 법에 통과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출자체가 금지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법은 애초에 2개다. "그럼 우리나라도 7개 하면 되잖아요". 에어백 7개 하면 당연히 차 값이 올라가고, 결국 불만이 많아진다. 2개로 한다해도 성능에 있어 하늘땅차이가 아니다. 우리는 외국인들의 생명을 중시하는게 아니라 법의 기준에 맞추는 것이다. 3. 부품에 관련해서 말이 많다. 배기가스(확실한 명칭 이 기억이 안나요..^^;;)관련 부품이 있는데, 그것 또한 마찬가지다. 그 부품을 달아야만 수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엔 없는 경우가 있는데, 실상 그 부품을 달면 차 탔을때 느낌(전 아직 면허증이 없어서 이게 뭔말인지 잘^^;;)이 훨씬 떨어져서 컴플레인이 더 들어온다. 그래서 없앴는데 사람들은 왜 쟤네들은 이 부품 달아주고, 우린 안달아주냐. 한다. 또 큰 불만중에, 미국에 수출하는 부품 중 강철이 들어가는게 있는데, 우리나라보다 강철의 질이 훨씬 좋다. 하지만 이 또한 지역적특성 때문인데, 미국은 상대적으로 눈이 더 자주 많이 오고, 소금물을 더 자주 쓴다(소금물 이거 뭔말인지 잘 못알아들었는데, 뭐 그렇대요-.-a). 그래서 훨씬 더 견고한 강철을 써야만하고, 우리나라는 굳이 그 강철을 쓰지않아도 된다. 우리나라 사람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미국의 더 좋은 강철과 우리나라 차의 대충강철(?)은 똑같이 10년을 쓸 수 있다. 이런 부품들에 대한 수치(몇년 쓸수 있는지 등의)는 객관적인 자료로 검증할 수 있다. 똑같이 10년을 쓸 수 있는 건데, 사람들은 왜 우리는 안좋은 강철쓰냐 하는 것이다. 3. 제네시스 가격에 관해 욕을 많이 한다. 왜 우리가 더 비싸냐. 우리가 봉이냐. 이런건 예민해서 공식적으로 밝히기 힘든 문제가 있는데(미국사람들땜에), 우리나라에 파는 제네시스는 타겟층이 애초에 상류층이다. 그리고 부품 자체의 질이 다르다. 예를 들면, 오디오가 있는데, 우리꺼는 독일의 xx(오쓴가 듀쓴가 아쓴가 제품 이름 기억이 안나요ㅠ)를 부착하는데 그것만 800만원이고, 미국 수출품은 200만원짜리를 쓴다. 이런식으로 부품자체가 다르다. 하지만 이걸 말하지 않는것은 너무나 당연히도 그러면 미국인들이 "왜 우리는 200만원밖에 안하는걸로 쓰냐. 너희만 좋은거 쓰냐"라고 한다. 국내용은 애초에 고급으로 깔아놓는다면 미국은 중급정도의 질이다. 가격차이 당연히 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국민을 상대로 사기치는 것이 아니다. 부품의 가격과 질에 비례해서 파는 것이다. 아..글이 완전 길어지겠네요. 죄송해요. 사실 전해들은 얘기가 이것보다 훨씬 많은데 다 쓰질 못하겠어요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 첫째, 솔직히 우리 아빠 직장이라서.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고, 아빠 노력으로 회사가 이만큼 성장했다는 객관적인 결과가 나왔을때, 행복해하시는 아빠를 보면서 항상 '나도 아빠처럼 자기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지'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런 사람들의 노력으로 일궈진 회사가 욕만 들어먹는 것에 대한 일종의 억울함(?)이 있어서 ^^; 둘째, 많은 분들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잘못된 소문을 퍼뜨리면서 현대차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많다는것. 객관적으로 잘못된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오해로 인한 잘못들은 정정해야겠다는 일종의 사명감(?)때문에.^^;; 셋째, 사람들은 보이는 것에 대해 민감한데, 특히나 수출용 내수용에 관해서는 분명 특정 지역의 법,기후,지형에 따라 부품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위의 강철의 예시처럼. 넷째, 글쓴이의 생각을 존중하지만, 죽느냐 사느냐의 에어백에 차이를 두어 생명경시하는게 아니라는 것과 실제 영업이익은 수출을 해야만 먹고 사는 기업이라는것. 언론. 믿을게 못된다는거 다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분명히 오버해서 편집하는 경우도 있고, 내막을 들여다보지 않고 따지고 드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현대차가 깨끗하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또 무조건 반대, 무조건 불매운동,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 또한 이득을 취해야 하는 기업일 뿐입니다. 저희 아빠 또한 인정하십니다. 대기업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힘드신 분들 생기고, 그렇다고.. 그치만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거나 그런건 절때 아니라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다고.. 현대차에 대한 불만이나 건의사항, 질문이 있다면 댓글달아주세요. 지금 설이라서 아빠랑 계속 같이 있거든요 ㅋㅋ 여쭤봐서 저도 알고 여러분들도 알고. 정말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시는 분입니다. 사투리 쓰셔서 정말 구수하게 말씀해주셔서 얘기 듣는거 정말 재밌어요. 평소 회사에서 어떤 일 하시는지 자주 얘기도 해주시고 자랑도 잘하시고-.-;;.. 니네 아빠가 뭘 그리 대단하다고 현대차에 대해 다 아냐!너 웃긴다? 하실텐데,, 재수없고 자랑같아서 말하기 좀 뭣해서...음.. 정말 중요한 위치에 계신분이라, 회사사정은 다 아세요. 믿으셔두 되요 정말루. 아....판보다 긴 댓글 죄송스레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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