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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아저씨 냄새나???????

ㅈㄴㄱㄷ |2010.02.11 00:47
조회 410 |추천 0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그닥 궁금해하지 않으실 내 소개는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얼마 해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꼴에 커피집 알바를 했었어요.

거기엔 수습기간 저를 가르쳐주는 알바 누나 두명이 있었거든요.

제가 설거지 하면서 들은 이야기는 대충 이래요.

 

"야 내 남친이 군대 가면서 기다려달라길래 난 니 못기다린다 캤다."

"야 당연하지 남친 군대 가있는 동안 닌 완전 허송세월인데~"

"그래도 카니까 섭섭해 하더라.."

"그런건 남자친구가 먼저 니 보내주고 군대가야지 기다려 달라카노 양심없나."

 

대충 이런 내용 인데..(대구..ㅇㅇ)

화나는게 맞는거죠? 여성분들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남자친구가 정말 가고싶어서 여자친구를 떠나나요?

여자친구보다 더 괴로운거 쫌만 생각하면 알수 있지않나요?

어떻게 못기다린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하나요? 대체 어떻게???

여자는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공부도 열심히 하다보면 2년 후딱 가잖아요.

남자는 군대에서 숨쉴때마다 여자친구 부모님 생각해요.

여러분이 지금 편하게 발 쭉 뻗고 컴퓨터하며 등따시고 배부른게 다 누구덕이라 생각하나요...(내덕 부모님덕 하는 사람 뒤로가기 눌러-_-)

군인들 덕입니다.

그렇게 2년 고생하고 오면 '아저씨 냄새나','군대갔다온게 자랑?'

소리 듣는데요..

죄송하지만...

저 둘은 군대에 쳐 넣든가 쳐 죽이던가 둘 중 하나 하고 싶네요.

 

여자는 애 낳자나........

도 한마디 하자면..

애 낳는 것과 군대가는 것이 대체 어떻게 같나요?

물론 당연히 애기낳는 일이 훨씬 숭고하고 힘들어요.

그치만...

적어도 '여자가 애를 안 낳으면 깜방 ㄱㄱ'란 법은 없잖아요?

애기를 굳이 안낳고 싶으면 안 낳을수 있잖아요.

결혼하면 어떻게 안낳고 배기냐...하시지만 그것도

이미 든든한 배우자가 고통을 다 덜어가진 못해도...옆에 있어주잖아요.

 

군가산점도........

여자들 아이스크림 선풍기 옆에 놓고 공부하고(예입니다..적어도 공부는 하시죠?^^)

남자들 찔러 총(어디 찔러야 하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외치다가 제대하고...

공부가 어떻게 도대체 어떻게 같나요?????

군가산점...있어야 한다고 봅니다ㅇㅇ

 

군인들은 영웅이야! 대접해줘! 가 아니라

적어도...고맙잖아요ㅠㅠ 따뜻하게 좋게 대해주세요...

 

전부 제 생각이에요...전 아직 군대 안 갔지만

여러분들이 니 생각은 이러이러해서 안돼 라고 지적해주신다면

고맙게 수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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