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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중에 명절 ....

캐걱정 |2010.02.11 14:40
조회 30,733 |추천 14

본론만 쓸게요 ^^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아기가생겼고 ...

 

저번주 화요일날 순산했습니다

 

네.. 아직2주도 안 됐습니다

 

하지만 요번주 주말에 설연휴네요 ..

 

예정일이 2월2일이였어요 ^^

 

그래서 혹시 .... 해서 임신중에 남편에게 물었어요 ..

 

예정일이랑 설연휴랑 얼마 차이 안 나는데... 그날 어째? 이렇게요 ..

 

남편은 그 땐 당연히 시댁 못 가지..  라고 했고요 ..

 

더군다나 .. 

 

산후조리를 시누이가 해주시는 상태라 .. 

 

시댁과 시누이집은 차로 10분?20분? 정도의 거리이고 ..

 

워낙에 자주  오고 가시니까 ...

 

저도 그런가? 이러고 말 았죠 ....

 

근데 어제 남편이 명절인데 당연히 시댁을 가야지 왜 안가냐고 제게 묻네요 ..

 

산후조리가 머가 그리 대단하냐며 ..................

 

어제 그 말 듣고 ..  밤새 엉엉 울었어요 ..

 

남편은 설연휴3일동안 딱 2일 ..  13일,14일 쉬는데 ....

 

이 이틀을 다 시댁에서 보내야된데요 ....

 

어떡게 해야하죠? ...

 

시부모와 형님네가 같이 사시는데요 ..

 

형님네 저 산후조리하는 거 뻔히 아시는데 ...

 

저번 주말에 저혼자있는데 와서 일주일도 안된 애기 만지고 ...

 

형님네 애기들 다 맡겨놓고 일요일날 밤늦게(토요일 오후에 맡기셨어요...)

 

찾아가셨어요 ....

 

그런분들인데 ..  저 설날에 가면 일 할 것 같기도 하고 ...

 

산후조리중에 명절이 끼면 시댁에 가는 게 맞나요?

 

저 산후조리땜에 저희 부모님도 못 찾아뵈는데 ...

 

추천수14
반대수3
베플....|2010.02.11 15:34
어처구니 없네 당연히 산후조리중인데 시댁 안가는게 당연한거지 형님이라뇬은 개념을 말아 쳐먹었나 어디다가 애기를 맡긴다는 건지..정말 시짜 들어간 인간들하고는......... 남편이라는 것은... 남의편이라더니 명절이 뭐 별거라고 산후조리 하는 사람이 욺직여요...??? 어디 갈 생각 마세요 몸 생각하시고 절대로 가지 마세요... 산후조리 해야죠 애기 낳고 몸이 말이 아닌데.... 산후조리원도 안가고 집에서 하신다니 ... 정말 힘드시겠어요
베플된장쌈장|2010.02.11 15:09
산후 조리가 머 그래...대단하냐며... 쩝...!!! 일단... 아이를 낳고나면 여자들은 대부분 겉으론 멀쩡해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 낳느라 벌어진 뼈며 늘어난 피부조직들이며 제자리를 잡는 데 삼칠일이 걸립니다. (즉 3주) 또한, 몸속에 나쁜 피들이 다 빠져나가는 시간에 액운이 낄 수 있다고 해서 칠칠일을 지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49일 즉 50일) 남자들은 아이 낳을 때의 고통만 보고 그 후론 멀쩡한 아내를 보며 산후조리를 왜 해야 하는건지 산후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ㅡ,.ㅡ 이런건 시어머니들이 아들래미한테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닌가...생각하곤 하네요!! 앞으로 건강한 몸으로 둘째낳기를 바라거나 건강한 와이프 데리고 좀더 오래 살고 싶거들랑 잡소리 말라고 하세요!! 또한 갓난 애기도 밖으로 함부로 나댕기는 거 아닙니다. 병원에 잠깐 갈때 조차도 겉싸개에 꽁꽁 싸서 조심조심 하는데... 자기 와이프와 아이 먼저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저따위 말 못할 텐데... 자기 혼자 가라고 하세요! 자긴 손없나요? 가서 님대신 일 좀 도와드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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