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Kevin Kern(케빈 컨) - Le Jardin(정원 - 르 자뎅, CF 까페라떼 삽입곡)

DrTapper |2010.02.12 21:26
조회 444 |추천 0

 

Kevin Kern(케빈 컨) - Le Jardin(정원, CF 까페라떼 삽입곡)

 

 

Kevin Kern(케빈 컨)

 

1958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 케빈 컨은 생후 18개월만에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네 살 떄부터 본격적인 개인 교습을 받기 시작했으며 열네 살이 되던 해에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연주를 통해 정식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미시간 음악대학과 뉴 잉글랜드 음악예술학교를 졸업하고 보스톤을 중심으로 음악활동을 하던 케빈 컨은, 1990년 거주지를 샌프란시스코로 옮긴 뒤 많은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를 거치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1995년,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연주하던 그는 리얼 뮤직의 사장인 테렌스 얄롭에게 발탁되어 앨범 데뷔를 하게 된다.

 

1996년에 발표된 그의 데뷔 앨범 「In The Enchanted Garden」은 빅토리아 시대풍의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된 곡들을 담고 있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레이션을 살짝 입힌, 지극히 감성적인 멜로디는 단번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데뷔 앨범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1997년에 발표된 그의 2집 앨범 「Beyond The Sundial」은 멜로디 지향의 그의 작품들을 좀더 섬세하고 깊이 있는 멜로디를 구현하는 음악으로 이끌고 간 음반이다.

오보에와 잉글리쉬 호른이 첨가되어 더욱 새롭고 독특한 분위기의 음악세계를 펼쳐보이면서, 자신의 이름을 뉴에이지 음악계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했다.

1998년 8월 미국과 국내에 동시에 발표되면서 드라마 <가을동화>의 배경음악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3집 「Summer Daydreams」는 케빈 컨의 이름을 국내 음악팬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 결정적인 음반이었다.

타이틀곡인 <Le Jardin>과 <Return to Love>의 애상적인 멜로디와 분위기는 국내 음악팬들의 정서에 강하게 어필했으며, 드라마 속의 애절한 사랑이야기와 더불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집과 2집에서 주로 피아노 솔로 연주를 들려주었던 케빈 컨은, 3집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 클라리넷, 프렌치 호른 등 다른 악기와의 협연을 시도한다.

제레미 코헨)Jeremy Cohen)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와 피아노의 조화가 멋진, <Le Jardin>과 <Once in the Long Ago> 그리고 쇼팽의 <야상곡>을 연상케 하는 친숙한 멜로디의 피아노 독주로 전개되는 <Summer Daydreams> 그리고 가장 감성적인 분위기를 이루는 <Whisperings>등 어느 한 곡도 소홀히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고른 완성도를 가진 열 곡의 소품들이 앨범을 채우고 있다.

 

1999년에 발표한 4집 앨범 「In My Life」에는 케빈 컨만의 독특한 음악세계가 농축되어 있다.

3집 앨범 「Summer Daydreams」가 케빈 컨 특유의 서정성을 드러내고 있다면, 4집 앨범 「In my Life」는 차분히 억제된 멜로디와 잔잔한 재즈의 분위기로 듣는 이의 감수성을 압도하는 듯 하다.

이 앨범에는 자작곡 아홉 곡과 두 곡의 리메이크 연주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중 한 곡은 엘튼 존의 히트곡이며, 또 하나는 비틀즈의 히트곡이다. 특히, 비틀즈의 앨범 「Rubber Soul」의 수록곡이자 4집의 마지막 트랙을 장식하는 타이틀곡인 비틀즈의 <In my Life>는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대부분 자연에서 발견한 풍경과 소리 그리고 그 향취들로 가득차 있다. 그로 인해 그의 음악 속에서 정원이나 산과 바다를 가까이 하여 얻을 수 있는 편안함과 정신적인 안정감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음악의 효용 중의 한 가지가 듣는 이의 감정을 정화시킨다는 데에 있다면 케빈 컨이 피아노로 표현해내는 사운드는 바로 그러한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서정적 아름다움이라는 측면에서 그의 연주는 같은 뉴에이지 계열의 연주자인 데이빗 랜즈나 조지 윈스턴, 마이클 존스 등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 케빈 컨 피아노 연주곡집 / 편곡 홍지연 / 돋을새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