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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후에 늦둥이 공부시키기

예비역병장 |2010.02.15 02:12
조회 41,218 |추천 6

얼레리~ㅋㅋㅋ

정말로 자고일어났더니...영자님이 또 톡을 시켜주시는군요..;;

신기하네요;;

남들은 한번 하기도 힘들다는데..전 2번써서..

2번다 톡이되다니..하하;;

이 영광을 네이트 판을 사랑하고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여러분들께 바치면서 싸이 한번 공개해봅니당^^ㅋㅋ

http://www.cyworld.com/0109325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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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역 강병장의 방, 군 제대후 이렇게 변했어요!

라는 글로 논란이 많았던 톡을썻던 강병장입니당~!

별로 말주변도 없고 글 쓰는 재주는 없지만

여러분들의 크나큰 사랑과 관심에 힘을 입어서~

큰용기내어서 다시 한 번 글 올려 봅니다!!ㅎㅎㅎ

 

<최대한 줄여서 쓴다고 쓴느데..스크롤이 좀 길어질것 같네요;ㅎㅎ>

전역 후에…….

학교를 칼복학 하려는데...

남은 시간은 한 달...음냐...

알바자리 구하려는데...

한 달은 어디 쓰는데도 없구...

설을 겨냥한 단기 아르바이트도..

구하기엔 너무 늦었더라구요....ㅠ

완전...백수더군요.......................

먹고...

자고...

또 먹고...

또 자고...

    .

    .

    .

반복이군요...ㅠ

이러던 차에..어머니께서 막내동생

 

수학이나 가르치랍니다...ㄷㄷ

 

솔직히..학교다닐때...

 

그러게 공부 하라고해도..

 

지지리도 안했습니다..ㅠㅠ

 

오죽했으면 중3때 인문계못가면

 

넌 학교 안 보낸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셧었죠..

 

중3때 내신50프로라해서 정말...머리털 나고

 

첨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턱걸이로...

 

인문계 겨우 갔죠........

 

근데,, 초6 수학입니다^^

 

푸하하~ 아무리 공부안했다고해도

 

초6수학 못 가르치겠냐~라는 식으로

 

전 당당하게 수락하였습니다

 

아...둘째 동생이 어느 정도 가르치다가

 

군대 가서 단원은..7단원 비례식이더군요..

 

책한번 쑥~ 훑어봤죠...

 

하하하~ 별거 아닌 것같더군요^^

 

앞에 나와 있는 알아보기에서 훔쳐보고

 

이러게 이러게 하면 된다 식으로 알려줬죠..

 

2틀 차까지 무사하게 가르쳤습니다...

 

투둔~~

 

대망의 3일차....

 

전날 내주었던 숙제..

 

단원평가와 쫌더 알아보기...

 

단원평가..총 20문제더군요..

 

제동생 14개 맞았습니다...

 

쉬운거만 다 틀렸더군요...

 

어려운건 다 맞고..ㅡㅡㅋ

 

전..끊어 오르는 화를 갈아 안치고

 

그래^^이건 이러게 한다고 알려줬었지^^

 

친절하게 다 알려주었습니다...

 

위에 이러게 적혀 있더군요...

 

15문제보다 많이 맞힌 학생은 좀 더 알아보기를 공부합시다...

아하....

야~ 넌 14개 맞았으니까 한문제도 못풀었겟네~

하고 뒤를 넘겨봤는데...백지더군요...제길.....

1번 문제..딱 보는데...

하루에 8분씩 빨 리가는 시계가 있습니다.어느날 정오의 시보가....

제길...시보??

어렸을 때부터 책은 많이 읽어서 다독왕 꼭했었습니다...

근데 왜 초6문제집의 단어를 모르겠죠....ㄷㄷ

오빠~ 시보가 머야???

어?;;;

정시 말하는 걸어야..ㅡㅡ

아...개 쪽팔렸습니다..ㅠㅠ

이건...오빠가 낼 알려줄게^^

속이 타들어가더군요....

다음 2번...비례식인데...

제길...왜 사다리꼴 넓이를 구할까요.....

음.....윗변 + 아랫변 *높이든가??ㅡㅡ

야~ 사다리꼴 넓이 어떻게 구하냐??

음...몰라~ 오빠 몰라???

(응...ㅠ) 아나…….미치게더군요...

풀이에도 안 나와 있네요...

이것도..오빠가 낼 알려줄게.....

아....망할…….OTL…….ㅠㅠ

3번....

두상품 A, B 가 있습니다. A의 정가에 1 할 6 푼을 덧붙인 금액과...

어어…….제길....

할 푼 리 …….

이걸 아는 초등학생도 있나요???ㅠ

나도 모르겠는걸....

분명 어디서 본 기억은 나는데…….

아나...

오빠~ 1할 6푼이 머야??

어?..............................

이거~ 기다려봐....

(풀 이집을 봤습니다...)

1+0.16...

1을 왜 더할까…….아나......

야~ 오빠가 낼 알려줄게..ㅡㅡ

오늘 그만하고 낼 공부하자....

아.......................................

담배한개 피러 현관문 나서려는데..

큰방에서 들리더군요...

xx야~ 오늘 안혼나고 공부 잘했어~

아니~ 오늘 하나도 안 혼났어~

머시 그래야~ 혼났지??

아니야~ 오늘 하나도 안 혼났어~

근데~ 오빠가 모른다고 낼 알려준데.......

오빠가 모른다고…….

오빠가 모른다고.....

오빠가 모른다고…….

              .

              .

              .

제길...솔직히…….

공부하나 갈치면서

그리 잘난척은 다했는데…….

아.................................

뻐끔뻐끔…….담배한대피며…….

결심했습니다…….

공부하자....

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 키고.

지식인에서 사전 찾아보고...

사다리꼴 넓이 구하는 공식 배우고.

할 푼 리 뭔지 배우고...

1을 도대체 왜 더하는지…….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러고..

네이트온으로 학교다닐때 공부 좀했던

동반입대 친구한테 조용히 물었죠...

야…….이거 어케푸냐…….ㅡㅡㅋ

흠...역시 사람은 커서도 공부를...해야되요…….

초6 수학이라고 만만히 봤다가...

좀더 알아보기....................

요놈한테 큰코 다쳤답니다…….ㅠㅠ

이거....8단원은 비율 그래프던데…….

사전에 공부좀하고 동생 공부 알려줘야겠네요.ㅋㅋㅋ

더 쪽먹었다가는.이거원…….동생한테 차이게 생겼어요...ㅠ


 

추천수6
반대수0
베플찌니|2010.02.20 09:46
--------------------------------------------------------- 오잉? 생애 첫 베플!!!! 살포시 싸이공개...부끄부끄 미용 배우는 17살 여고생 http://www.cyworld.com/sj-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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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냥 그래요.|2010.02.20 08:46
난 이해가 안되더라. 왜 수학책에서 나오는 시계는 점점 느려지는지... 달력은 또 왜 찢어? 지가 쓸데없는짓 하고 나한테 물으면 어쩌라는 거야?
베플ㅋㅋㅋ|2010.02.15 02:15
일단 학교 졸업하고 공부 손 놓으면 하나도 기억안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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