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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졸업사진 예쁘게 찍는 법

김마미 |2010.02.15 14:11
조회 6,038 |추천 2

2월, 졸업 시즌!!!
저는 딸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 맘인데요,
지난 해에 우리 딸도 요맘 때쯤 초등학교를 졸업했죠^^


겨우 초등학교 졸업식인데도 막상 가서 보니 괜히 대견스럽더라구요.

그런데 작년 딸아이 졸업식 때 저는 별 준비를 안 했는데,
다른 엄마들 보니 아이들 헤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미용실에 가서 풀 세트로 서비스를 받아 가지고
졸업식장에 등장하더라구요.

 

저는 요즘 초등학교 졸업식이 그런 분위기인지 전혀 모르고
그냥 평소보다 좀 깔끔하게 입힌 정도로 졸업식날을 보냈는데,
지나고 나서 딸아이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을 보면
괜히 맘에 걸리고 좀 후회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살짝 초라해 보이기도 하구요^^;

 

 

“뭐 애들 졸업식에 그렇게 요란이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무슨 콩쿨 대회 나가듯이 요란한 드레스 차림… 뭐 그런 수준으로
꾸미는 건 저도 영 보기 그랬구요,


단지 평생 기억에 남는 특별한 날이니까
카메라에 아이 모습 많이들 담으시잖아요?
이왕 찍는 사진, 좀 더 예쁘고 특별하게 담을 수 있도록
평소보다 살짝 노력하는 센스는 괜찮은 것 같아요^^

 

이번에 아이 초등학교 졸업식 예정이신 맘들,
예쁜 사진 남기길 원하신다면, 이렇게 한 번 준비해 보세요-

먼저,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 날의 사진 분위기가 달라지겠죠?


가장 중요한 패션!

 

 

위의 사진은 ‘사라사라(SaraSara)’라는 미국 명품 아동복 브랜드의 카달로그인데요,
키즈 패션답지 않게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이 인상적이죠.


딸아이 졸업식 때 보니까 흡사 레드카펫 키즈 버전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모자나 세미 수트, 부츠 같은 평소에 아이들이
캐주얼하게 즐기지 않는 스페셜 아이템으로 코디해 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내에서 진행되는 졸업식이 대부분인 요즘이라면
반팔로 이너를 입히고, 그 위에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
수상식 등의 자리에선 재킷을 벗고 나가게 하는 것도
센스 있어 보일 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아이에게 포멀한 재킷을 입혔었는데요,
하도 입힐 게 마땅찮아서 재킷만 급 장만했었죠.


세탁 한 번 안 한 재킷이었던지라 뻣뻣하기도 했고,
또 우리 딸아이 피부가 약해서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 때 집에 있던 한경희 스팀다리미(파워슬림) 덕을 톡톡히 봤어요.


고온스팀으로 살균, 소독도 하고
너무 새 옷 티 안 나게 말끔히 잘 다렸거든요^^

아무리 요즘 초등학생들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애들은 애들인지라
앉은 자리에서 일어서면 옷에 구김 천지잖아요^^;;;


잊지 마시고, 졸업식장으로 향하기 직전에
아이들 옷의 구김은 꼭 체크하고 스팀다림질로
쓱싹쓱싹-! 손쉽게 다려주는 것만으로도 훨씬 단정하고 깔끔한
졸업식장 패션이 완성된답니다.

 


그리고 메이크업의 경우, 아이들인지라
블러셔만 살짝 해 줘도 생기 넘쳐 보이고
사진발도 훨씬 잘 받더라구요^^

 

헤어도 평소에 잘 않는 웨이브로 소녀와 청소년 사이의 경계를
살짝 만끽하는 듯 조금은 성숙한 느낌을 연출해
영국의 소공녀와도 같은 지적이면서도
걸리쉬한 느낌을 살려보시길 강추해요^^

 


만약 평소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만 고집했던 아이라면,
졸업식 날 만큼은 질끈 묶었던 고무줄을 푸르고
한 번쯤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해보는 것도
예쁜 사진으로 남기기엔 특별한 추억이 되겠죠? ^^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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