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두번째 글을 적어봐요
전 이제 21살된 마음만은 20살인 대학생이예요 이렇게시작하는거맞나요?
갓20살때 있었던일인데 생각나서 판에적어봐요
하이마트음식코너에서 맛나게 우동을먹은 제친구와 전 집에돌아가기위해 택시를탓어요
근데 저희가 타기전에 택시에서 여자2명과 남자애하나가 내렷어요
택시에서 흰색깔 휴대폰 하나를주웠어요 택시기사아저씬 아직모르는상황이엿구요
휴대폰 주으면 주인을찾아줘야하니 휴대폰을 열어봤죠
전화번호 문자함 다 잠겨져잇엇고 열려잇는거라곤 사진첩이라
그래요 전 사진을보고말았어요...........
아무래도 폰주인이 아까내린 훈남인가봐요 어머나*-*
그래도 착한전(ㅈㅅ)
왠지 택시기사아저씨한테 맞겨야할거같아서 아저씨에게 드려야지 라고
생각한순간 그 훈남의 휴대폰이 울리는거예요
그래서 받앗더니 휴대폰주인인거예요 이때까진 왠지모를
흥분상태엿음 왜?그랫는진모르겟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대폰을 찾아주고 착한일을한다는 기쁨이랄까요
근데 택시기사분한테 맞기면 택시기사분이 잇는위치에서
휴대폰 찾으러가는데까지 보통 택시비를 부과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착한 택시기사아저씨들도 있긴하지만.... 어쨋든
휴대폰주인이 택시기사한테 맞기지말아달라고 사정사정을하는거예요
그래서 알앗다고 그러고 그분이 제게 위치가 어디냐고 묻는거예요
그래서 택시안 이라고말을햇죠
목적지가 어디냐고 묻길래 우리 동을 말햇는데
우리동 자기 여자친구가 산대요(젠장)
그랫더니 그분이 우리동에 저녁쯤 온데요 그래서 저가
이쪽에 슈퍼에다가 휴대폰을 맞겨놓는다고 했어요
(전바쁜사람이니깐요ㅇㅇ..ㅈㅅ 그래요 바쁜척해보고싶엇어요)
근데 이분은 정말 매너남이엿어요 아 그러세요 이러면서 존댓말
시간이 남아돌긴해도 그래도 쫌 그랫던전 슈퍼에맞겨놓는다고하고 끊엇는데
그 휴대폰으로 다시전화가오는거예요
그래서 받앗는데 왠여자분인거예요 폰주인친구라고생각하고 받앗는데
헐 사귀는 여자친구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전화를 걸자말자 반말로 누구냐고 그러길래
그래서 폰주인이 폰을잃어버려서 저가 잠시들고잇다고 하니까
급정색하면서 뜬금없이 너 몇살이냐고 그러는거예요 순간 내가 뭘 잘못햇나햇음......
난 휴대폰을 주웠을뿐인데..찾아주려고햇는데
그래서 저도 그 여자분의 질문을 무참히 십어주고 님은몇살인데 반말이냐고 햇어요
그랫더니 저랑동갑인거예요 헐 그래서 저도 대학생이라고햇죠
그 이후에 저가 여자친구분이면 xx동에 사세요? 라고 햇더니
반말로 맞대요 그래서 그동네에 xx슈퍼에 휴대폰 맞겨놓겟다고
찾아가랫더니 지가 부산에잇다고 내일간대요 그렇다면서 나보고 보자는거예요 내일
사람무섭게.......그래요 저쫄앗엇어요
그래서 그냥 맞겨놓는다하고 전화를 끊엇어요
근데 계속 그여자분한테 전화가오는거예요
그래요 내가 싹퉁바가지없게 끊은건 잘못햇지만
휴대폰을 찾아주려는 저에게 쫌 언행이 심햇어요 위에 내용엔 들어가지않앗지만
말안에 욕도 엄청많앗음 저분이랑 대화하는데 시1발1이란 단어를 한 30번은 들은거같네요
그래서 그분폰의 밧데리를 뽑앗죠 그리고 전 저희동네에 택시를타고 도착햇어요
근데 저희동네에 그 슈퍼앞에 공원이잇는데 폰주인이 안타깝긴하지만 공원에잇는호수에다가
휴대폰을 집어던져버리고 싶은거예요 휴대폰찾아주겟다는데 욕먹고 반말먹고
기분 상당히 나빳엇음 솔직히 그 택시기사아저씨한테 맞기면 3만원은 나올텐데
그 택시아저씨 저가계속통화하니까 길을 돌아서가더라구요
내친구도 막 걍버려버리라고 ㅋㅋㅋㅋㅋㅋㅋ진짜화난상태엿고
그래도 전 매너잇게 그냥 슈퍼에다 가져다주었어요
슈퍼아주머니께 잘부탁드린다고 인사까지하구요
지금 생각해도 욱하네요 정말 그여자분생각하면 공원호수에다 집어던졌어야 기분이 좋앗을텐데
그때 그남자분! 지금은 여자분이랑 깨졌기를바래요
그분 정말 .................아닌거같앗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