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서 '서울 10색과 10인의 디자이너展' 체험 기회제공
서울 대표적인 '10가지 색' 주제로 '10인 작가' 작품 전시돼
박진우 전시감독 "이 디자인전으로 올해 세계디자인수도서울을 더 빛내고 싶다"
정효진 기자
서울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 가면 '역사문화'와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울 10색과 10인의 디자이너展(전)' 실외전경@정효진
'서울 10색과 10인의 디자이너展(전)' 실내전경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 '서울 10색과 10인의 디자이너展(이하 10인10전)'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10가지 색을 주제로 10인의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작품이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디자인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강혜숙 작가의 '꽃담황토색'
김호준 작가의 '서울하늘색'
김영진 작가의 '삼베연미색'
배세화 작가의 '고궁갈색'
이광호 작가의 '은행노란색'
이에스더 작가의 '단청빨간색'
이장섭 작가의 '기와진화색'
장형순 작가의 '돌담회색'
조원석-박재은 작가의 '남산초록색'
한정림 작가의 '한강은백색'
'10인 10전'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민에게 공개하는 전시이다. 이 곳에서는 시의 정체성을 표현한 강혜숙 작가의 '꽃담황토색', 김호준 작가의 '서울하늘색', 김영진 작가의 '삼베연미색', 배세화 작가의 '고궁갈색', 이광호 작가의 '은행노란색', 이에스더 작가의 '단청빨간색', 이장섭 작가의 '기와진화색', 장현순 작가의 '돌담회색', 조원석-박재은 작가의 '남산초록색', 한정림 작가의 '한강은백색'을 서울의 대표적인 10색으로 전시하고 있다.
'10인 10전'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디자인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10인 10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시민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서울 디자인재단 강효순 큐레이터는 "이 전시전에 참관하는 시민들은 상상력이 가득한 디자이너들의 꿈을 직접 경험하고 영국의 건축가 자하하디드(Zaha Hadid)의 설계로 건축된 특별한 건축미를 가진 여러 시설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을 일상의 한 부분으로 한층 가깝게 느끼게 되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시는 이탈리아의 '토리노(TORINO)시'가 디자인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난 2007년 처음으로 공식경쟁을 거쳐 '디자인 도시'로 선정되면서 공식적으로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서울'로 지정됐다. 세계디자인수도 자격은 '1년간' 유지하게 된다.
◆ 박진우 전시감독 "색과 디자인을 응용한 작품을 시민에게 보여주고 싶다"
박진우 전시감독은 '10인 10전'을 통해 서울의 우수한 디자인을 국내인뿐 아니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정효진
'10인 10전'을 총괄한 박진우 전시감독은 전시전에 대해 "총 10개의 작품들은 한명의 작가가 한가지 색을 주제로 작품을 디자인해 만들었다"면서 "이 전시물들은 참관하는 사람들에게 작가의 개성과 작품정신을 디자인으로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박 감독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ongdaemun Desisn Plaza and Park, DDP)가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디자인다운 전시가 이뤄졌다"며 "하지만 전시장 공간이 다소 협소해 많은 작품들을 더 전시하지 못한 것은 약간 서운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 감독은 "이 전시는 외국의 디자인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고유한 디자인을 토대로 제작돼 전시되고 있다"며 "이번 디자인전을 통해 올해 세계디자인수도서울을 더 빛낼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작성시간:10.02.08 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