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5살이 되었으며..,요새 스트레스받는일이 있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월급은 4대보험빠지고 식대포함해서 93만원(밥값에 차비빼고나면 남는게 70만원정도;;)
상여,보너스 이딴거없고 명절때 햄세트나 샴푸세트받는게 끝입니다.
일은 정말 할일이없어서 정말 바빠봤자 2시간정도 바쁘고..
거의 웹서핑하면서 시간을때웁니다..무엇보다 5일에 2일정도는 다들 외근나가고
터치하는 사람이 없긴한데..상사때문에 돌아버리겠습니다
이곳에 입사한지 7개월정도가 되었고..위에 상사는 대리1명 주임2명이 있습니다.
사무실이 원룸이다보니 예전에 면접을 보러왔을때는 정말 "헉"할 지경이었습니다.
화장실은 시커멓다못해 변기에 각종배설물이 묻어있음에도 누구하나 관리하는 사람이없었고
부엌은 곰팡이와 먼지..그리고 벌레시체들이 겹겹이쌓여 청소하기 어려운상태였습니다.
바닥은 쓸고닦지도 않아서 먼지로 뒤덮였으며..장롱안에는 폐기서류만해도 3박스..
하다못해 2m되는 수납공간은 닦지도않아 먼지가 껴서 개판이었습니다..
냉장고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로인해 불쾌했었고요.
처음에는 정말 열심히 잘해보겠다고 다짐을하고 들어왔었습니다.
부엌도 닦아보고 화장실청소도 해보고..해봤는데도 도저히 나아질기미가없어서 중간에 포기했었습니다.
폐품도 매일 제가 정리했고...쓰레기통도 일주일에 1번정도는 비우곤했는데..폐품함을 만들어놓으면은
대리는 종이를 찢어서 이리저리 땅바닦에다가 휙 버리고 코푼 휴지도 폐품함에다가 휙 버려두고..
그것조차도 제손으로 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숙소(원룸)을 하나 잡아줬는데 지 마음에 안들어서 계약을 2번이나 파기했으며..
지금 새로 잡아준 숙소도 4개월이 지나가는데 들어가지도않고 맨날 사무실에서 잡니다.
(본사에서 보증금 전액지원해주고 월세는 반반부담)
아침에 사무실에 올때마다 각종 악취와 쾌쾌함으로 인해 불쾌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아마도 보일러는 하루종일켜놔서 그런듯.
대리가 맨날 하루왠종일 보일러를켜놔서 6-8만원정도 나옵니다.솔직히 보일러 안틀어놔도 이 사무실 무지덥습니다.
가스요금 많이 나올때마다 본사에 눈치보이고..엄청많이나오면 본사에서 가끔전화가 옵니다.그럴땐 제가 잔소리를 다듣지요.
매일아침마다 문앞에 있는 신문 제가 들고들어갑니다.이것도 처음에 들고들어오라고 시킨겁니다.
신문도 잘 보지않으면서 ..이것때문에 본사쪽에서 신문을 해지시키라고하는데 대리는 끝까지 본다고하면서 결국에는 계속 구독하고..
주말에는 쳐 주무시느라 월요일날 출근해서보면 토요일 신문이 문앞에 그대로있습니다.
외근나갈때만 씻고..사무실안에서는 안씻은채로 맨날 보고서만쓰고있고..정말 더럽습니다.말씀하실때마다 입냄새는 작살이고..
여기에 세탁기도없는데 옷은 당췌 어디서 빨아입는건지..정장1개에 사복한개로 버티고 속옷은 또 어떻게 입는지 ..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본사에서 잔소리는 제가다듣고 뒷일도 제가 다 수습하고..
대리는 그나마 잔소리가 없어서 살만한데
요새 주임이 정말 짜증나게합니다.
제가 청소를 하다가 안하니까 지도 화가났는지..저에게 할일을 적어서 주더군요.
1.복합기,사무기기 닦기
2.싱크대,냉장고 닦기
3.화이트보드닦고 팀원연락처,공지사항 알림판으로 수정
4.화장실청소
5.사무실입구정리
6.장롱안 폐기서류폐기
7.각 전화기 팀원 연락처 사무실번호 메모붙임
1번은 저오기전부터 손도대본적도없어서 몇주전에닦아놨고,
2번은 도저히 못해먹겠습니다.위에 썻는데 다시한번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싱크대는 곰팡이와 죽은 벌레시체가 뭉쳐서 닦아지지도않고..저도 전에 닦다가 포기했었습니다.냉장고..제가 쓰지도않는데 왜 제가 관리합니까?
3번은 화이트보드도 오래됐는지 지워지지도않아서 휴지에 물뭍혀서 박박 닦았습니다;알림판 수정해봤자 잘보지도않습니다.
4번은 화장실..정말 변기에 온갖배설물이 묻어있어서 닦기도 싫습니다.역시 청소 몇번해보고 포기했습니다.
5번은 폐품에 각종 생수병이 있어서 그거 정리를 해봤자 ..누구하나 밖에다가 내다놓지 않습니다.외근나갈때에도 심지어 도와주는사람도 없습니다.
6번 세박스 정도되는데 이것도 일일이 스템플러알을빼서 봉투에다가넣어 본사로보내야합니다..이건 지금 하고있는중
7.책상에다가 붙여놔도 꼭 저에게 물어봅니다.눈이있는건지 없는건지 휴
주임..밥먹을때 예의없습니다.사람들 다 밥먹고있을때 코풀고 폐트병에 입대서 마시고...
저보고 불만말하라고해서 쌓아온거 다말했더니 하는말이 ㅋㅋ자기는 코풀때 한발자국 멀리 떨어져서 풀었으며
폐트병도 종이컵 소비가 심할까봐 입대고 마신거랍니다.
이래서 같이 밥도안먹고 그런건데 또 주임이 12시되면은 자기네들한테 먼저 물어보고 밥을같이 시키던가하쟤요.
음식예절이 저런데 제가먹고싶겠어요.그러면서 저보고 하는말이 제가 위아래가없다고 너무하다고하네요..
이젠 밥먹는거까지 여직원이 봐줘야합니까
처음에 자기네들은 저한테 밥안먹냐고 물어본게 10손가락도 안되는데..저는 두달정도 식사안하시냐고 물어봤었거든요.맨날 외근나가고 그러니까 저 혼자먹는건데..
밥먹을때도 잔소리하는건 기본이고..밥먹을때는 개도안건드린다던데
화장실에서 특히 큰거볼때..부르륵 소리 다들립니다.소리가 너무커서 사무실까지도 들리네요..물내려도 큰거가 가끔 변기에 묻는데 그것도 솔로 밀어내주면 좋을련만 가만히 냅두고..휴지는 그냥 변기에 쳐박아두고..오줌은 다 옆으로 튀어있고
그리고 저한테 하는말이 계속 이사무실에서 일할꺼냐고 물어봅니다.
자기도 본사에 저 마음에 안드는점 다 말해서 저 짜르게 할예정이라고 하고
저보고 불만있으면 본사에다가 말하라고하네요 ㅋㅋ
아니면 자기가 다른지역으로 간다고하네요
자기네들은 월급제가아니라서 자기월급에서 회사 운영비랑 제월급이나온다고하면서
자기네들이 청소하기싫어서 절뽑은거라고합니다.
그리고 대리라는 사람은 본사에다가 전화해서 팀장뽑아달라고하고..
팀장뽑으면 저 바로 잘립니다.왜냐하면은 팀장안뽑아주는 전제하에 본사에서 여직원을 뽑아준건데.
팀장을 뽑는다면은...제가 잘리는거죠.
휴 그걸 제앞에서 굳이 전화로 이야기하는건뭔지..
당장 말해서 나오고싶지만은
보험비에 각종세금에 카드값에 집세에...
저희지점사무실이 다른지점에비해 할일이 없다지만은
전 파출부로 온걸까요..아니면 뭐때문에 여기와있는걸까요
요새 두통이 심해서 신경외과에서 CT찍어봤는데 혈액순환 장애라고하네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그런것도있고 주변환경이 워낙에 안좋은것도 있다고합니다..
제입장은 여태까지 니네들이 청소안해서 썩혀둔거를 왜 저한테 치우라고하는건지
주임입장은 잘해보지도않고 무작정 힘들다고하면 어쩌라는건지
대리랑 주임2는 ㅄ이고요..묵묵부답
참고로 얘네 셋다 바닦청소나..다른거 청소한꼴 한번도 못봤습니다.
아무튼 이런 입장입니다
이런데 더 있다가는 제가먼저 죽을꺼같네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