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의 압박같지만 막상 읽어보면 그리 긴 내용은 아니에요
전 21 남자 구요 정말정말 황당한 일이 잇어서요..
제가 장난이 심햇는지는 몰라도 ㅜㅜ
여튼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어제 친구가 제가 알바 하는데 놀러왓어요 혼자!
초6때부터 친구엿거든요(서로 공백기도 조금잇엇음)
여튼 베프임
왜 왓나 싶엇더만
제가 예전에 산 남색 마이 같은게 잇는데
지도 그걸사겟데요 그래서 제가 안된다니까
내꺼를 사겟데요
그래서 전 잘 안입으니까 팔겟다고 햇죠 ㅋㅋ
그리고 그친구가 사이즈만 맞으면 무조건 사기로 하고 서로 손도장까지 확실하게 찍고
일끝나고 저희집으로 갓어요
근데 친구가 맘에 안들어하던 눈치 더군요 ㅋㅋ
제가 계속입어 보라고 햇는데 안입을려고 하고 안살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막 제가 사라고 사라고 그러고 대충 끝낫어요 전 집에오고
저한테 막문자가 열개 씩 오드라고요
미안하다고 안산다고 그런식으로 ㅋㅋ
그래서 제가막 택배 보낼꺼라고 막그랫죠
걍던진말인데(서로 집 5분거리임)
그니까 반송할꺼래요 ㅋㅋ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일이 터지는데요
오늘 일끝나고 심심해서 이친구한테 전화햇습니다 자고 잇엇더군요
막이런저런 애길하다가 갑자기 어제 일이 생각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물건 보낼꺼라고 하고 전화를 바로 끊엇거든요
또문자가 막 오기 시작하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제가 "고객님 변심으로는 환불 할수 없다고 반품안된다고"
그런식으로 존댓말쓰면서 막그랫거든요
제가 집앞에 도착할때 쯔음 멀리서 오는 친구가 보엿어요
반가움에 손을 흔들엇죠 그리고 그친구랑 만낫는데
머리도 안감고 일어난채로 온거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니머리도 안감고왓나" 이러고는 또
제가 "고객님 오늘 물건 붙이니까 그런줄 아세요"
이러고 집에 들어하니까
저를 붙잡더니(그냥 붙잡는게 아니라 낚아챗음)
막 열이 채가지고 진짜 한대 칠려고 하더라고요..(개당황-.-;;)
그래서 제가 계속집에 들어갈려고 하니까
(순간 집에서 츄리닝 갈아입고올랫음 다이쳐야 하는줄알고 그녀석은 츄리닝)
걔가 "야야 와보라고 " 막 이러면서 소리를 지르고
달려와서 붙잡는거에요 (일단 제머릿속에는 집에가야한단 생각뿐ㅋㅋ)
그러더니 걔가 "내가 뭘잘못햇는데 어어?? 경찰서가자 가자!!"
이러데요..
진짜진심으로ㅠㅠ
그래서 제가 "니가 도장 찍엇잖아" 이랫거든요 ㅋㅋ
그니까 걔가 "그건 내가 잘못햇는데.. 내가 뭘잘못햇냐고!!" 막이러는거에요 ㅋㅋ
그리고는 경찰서 가자면서 막 그러데요
그래서 일단 집에 갓다온다고햇죠 (저도 이땐 뭔가 열챗음)
그러니까 집앞에서 기다리고잇는데요 경찰서 가자고
그리고 제가 집에들어가서 마음을 추스르고 인터폰으로 "고객님 돌아가세요"
뭐 이런식으로 얘기햇거든요 그리고는 좀 잇다가 문자가 막오는거에요
"ㅠㅠ내가넘흥분햇지? 장난이엿지? 내가이렇게 속좁은놈인지 몰랏어ㅠㅠ"
이런식으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서로 문자 하고 서로를 욕하고 ..
대충 끝냇습니다ㅋㅋ
얘긴 이게 다네요 경찰서를 안갓으니..ㅡㅡ
여튼
제가 막 고객님 이러면 장난 인줄알고 씹을줄 알앗는데
지가 도장찍은게 잇으니까 레알 흥분하더군요..
오늘 정말 경찰서갈뻔햇어요
우정에금가고
차라리 제가 한대 맞고 경찰서를 갈껄 그랫나요 ㅋㅋ
just kidding
농담이구요ㅋㅋ
재미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친구랑저랑은 세상에서 제일 인연이 길다고 생각하고
잘맞는 친구지만
돈앞에선 일절없네요^^
오늘 가녀린 친구의 몸에서 짐승을 느꼇습니다
요새 트렌드죠
여튼 톡되면
토탈낮아서 싸이시작 못하는 그친구 주소 올릴게요
참고로 서로욕하면서 화해햇어요
평소에 그렇게 지냅니다
이제 3월이 다가오네요 글읽으시는 모든분든 출발 잘하시길 빌게요^^
군대갈사람은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