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사는 20대초 女입니다~
이번에 1년 휴학해서 평일에 일할 알바를 알아 보고 있어요~
알바몬 뒤적거리다가 S대 내에 있는 까페에 알바 공고가
올라와 있는걸 확인하고 연락드리고 오늘 면접을 보러 갔쬬..
일하는 시간은 5시가에 주 5일 인데 월급50만원+차비4만원
인거예요 까페에서 주는 월급치곤 꽤 괜찮아서 찾아갔는데
가보니 저보다 먼저온 사람이 사장님과 면접을 보고 있으니까
잠시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금방 끝날줄 알았던 면접이
한 20분 걸렸던거 같애요.... 그학생은 면접 끝나고 가고
드디어 제가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때부터 수많은 질문 공세가....ㅠ_ㅠ..
커피 좋아하냐면서 어떤 커피 좋아하냐길래 마끼아또 좋아한다니까
마끼아또를 만들어 주시는거예요~ 아 정말 자상하시다 했는데...
어디사냐부터 시작해서 종교는 무엇이며 부모님은 무엇을 하시고
형제는 어떻게 되며 학교는 어디이며 학교 과는 무엇이고
여기 까페분위기 어떻냐 니가 생각했던 분위기와 맞는가
영어는 할줄 아느냐, 워드는 할줄 아느냐, 컴퓨터 그래픽은 할줄 아느냐
등등등............. 저 거기 직원 면접 보러간게 아니라...
파트타이머.. 그것도 학기 끝나는 딱 3개원 일하는거 면접 보러간건데...
순간 내가 여기 직원면접인데 착각하고 온건가 싶더라구요
알바 경력써오신걸 보더니 또 하나하나 여기는 얼만큼 일했으며
무슨일을 했는지... 게다가 문제까지 내시더라구요
상황판단 문제라고 할까나..
손님들이 줄을 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교수님이 쿠키를 하나 집으시더니 새치기를 해서 돈을 내시면
줄스고 있는 손님먼저 계산 할것인지 교수님먼저 계산할것인지
어떻게 할것인가 또 사장님과 다른 알바들은 커피를 라떼 선 까지만 따르라고 했는데
여기 알바한지 한 1년쯤 된 선배가 모카 선 까지만 따라도 된다고 하면
그 선배말을 들을것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말을 들을 것인가...
수많은 질문 공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얼떨떨...;;;
제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알바 경력이 많아서 알바면접도
본적이 꽤 있는데 이번처럼 당황스러운 면접은 처음이네요 ㅠ_ㅠ..
요새 알바면접 추세가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