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10-02-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야구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스즈키 이치로가 세계 선수권에 이어 올림픽까지 제패한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선수 김연아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5일(한국시간) 이치로가 전날 열린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 등 일본인 여자 선수들의 선전에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치로는 "TV 중계는 보지 못했다. (일본 선수들) 어땠나요?"라고 자신을 찾아온 취재진에게 경기 결과를 물었다. 이에 일본 취재진은 이치로에게 그날 있었던 경기를 설명했다.
경기 결과를 들은 이치로는 "아사다 마오가 완벽한 경기를 했는데 한국인 김연아가 그것을 웃도는 성적을 올렸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것도 역대 최고점을 올리다니…"하고 감탄했다.
이치로는 자국 선수들에게 자필로 응원 메세지를 보내는 등, 피겨에 각별한 애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박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