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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들 "'그 일'이 있고나서 재범이 미웠다"

ㅄㅄ |2010.02.28 14:58
조회 4,043 |추천 1

 

'멤버들, "재범은 여전히 좋은형, 하지만 리더로선 부적합"'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27일 오후 4시간동안 2PM 멤버와 JYP 대표, 87명의 팬들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는 당초 예상대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뤄졌고, 현장 역시 열띤 성토의 장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6명의 멤버들, 택연, 우영, 준수, 준호, 닉쿤, 찬성은 재범의 탈퇴에 모두 동의한다 했다. 하지만 한결같이 "재범은 여전히 좋은 형"이라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도 "재범이 한 일은 부적합하다. 더이상 그룹 리더로서는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 멤버는 "그 일을 알고나선 우리조차도 재범이 미웠다"고 말할 정도였다.

또 다른 멤버는 "우리나 여러분들은 용서해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세상엔 우리만 살아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만 생각할 수 없었다"며 재범의 탈퇴결정에 안타까워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재범이 저지른 그 "사회적 파장이 큰 일"은 끝내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전부터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일이 결국 밝혀지지 않은 것.

간담회에 참석한 팬들은 굳이 그 일에 대해 알려하지 않았다. 대신 그 일을 JYP측에서 '사회적 파장이 큰 사생활로 영구탈퇴를 결정했다'고 먼저 공개한 사실을 지적했다. 혹여 그런 일을 저질렀더라도 소속 가수를 보호해야할 회사에서 먼저 밝힌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반응이었다.

이에 대해 JYP측은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것이기 때문에 사실대로 밝혔다"고 대답했다.

도대체 재범의 잘못이 무엇이길래 멤버들은 길게는 5년, 짧게는 3년을 함께한 "좋은 형"을 가슴 아파하며 내보내게 된 것인지, 서로의 오해를 풀자고 만든 간담회는 결국 가장 큰 의문점을 해소되지 않은 채 끝났다.

이번 간담회는 장장 4시간이나 진행됐지만 2PM 멤버와 JYP측은 오해를 완전히 풀지 못했고, 팬들은 속 시원히 궁금증을 긁어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2PM 재범]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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