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좀 덜렁거리는 편이에여 ㅠ
딱 보기엔.. 이미지가.. 여성스럽고 그럭저럭 참한 편인데
글구.. 저를 첨 보는 사람들은.. 엄청 차분하고 조신하게 봐여 ㅠ (입만 안열면 ㅠ)
말투도.. 나긋나긋 조용조용한 편이에여 ㅠ
남친이.. 첨에 저 차분해보이고 밝아서 좋다고 했는데 ㅠ
근데 실체는 ㅠ
입만 열면 엉뚱한 발언에
조금은 안드로메다같은 사상을 지녔어여..
(남친 겨드랑이 냄새맡고 혼자 좋아하고.. 남친은 한 숨 팍팍 쉬고 ㅠㅠ..등등)
계단 오르내리다가 계단에서 무릎꿇고 기도하고 (넘어져서 ㅠ)
핸펀보고 걷다가.. 미용실 앞에 뿅뿅 돌아가는거 있잖아여.. 거기 부딪혀서 잘 돌아가던거 멈춰놓고
트럭 빽미러에 부딪혀 넘어지고 ㅠ
인스턴트 만두있잖아여.. 그거 간장 뜯다가 얼굴에 다 튀기고 ㅠ
밤에 인사동.. 노점상에 촛불켜놓잖아여..
구경하는데 정신 팔려서 촛불에 앞머리 타는지도 모르고 ㅠ
글구 오늘은.. 택시에서 내리다가.. 스카프가 문짝에 꼈는데.. 택시가 출발을 하는거에여
목쫄려 죽을뻔했는데 ㅠ
이런 저와 상반되게
제 남친은 한 카리스마 해여 ㅠ성격도 완벽한 편.. (실수 절대 안함 ㅠ)
등치도 크고 엄청 남자답고 ㅠ 어흥..
간혹 남친이 이런 제가 걱정돼서 혼낼 경우가 있는데 열라 무서움 ㅠ
대꾸 한 마디도 못하고 입만 삐쭉 내밀고 울먹울먹 하게 되구여 ㅠ
남친 앞에서 좀 도도해지고 마구 섹시해보이고도 싶고 그런데.. ㅠㅠ
왜케 칠칠 맞을까여 ㅠㅠ
남친이 이런 저때문에 엄청 걱정해여..
좀 조심히 다니라고.. 물가에 내놓은 애도 아니고 ㅠ
제가 나이가 좀 있는 편인데두 (20대 후반)
왜케 덜렁댈까여? ㅠㅠ
조신하고 얌전하고 차분한 모습 보여주고 싶은데
그럴려구 신경쓰면 쓸수록 실수만 연발하고 ㅠ
왜이렇게 애같은지 모르겠어여 ㅠㅠ
남친이 이런 저에게 혹시라두 지칠까봐 무셔워여 ㅠ
빤당 고치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