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예단비문제로 글 올렸던 예비신부입니다.
예단비 다 없애고.. 신랑한복도 없애고.. 전 한복만하기로했구요...
저희 식대도 신랑쪽에서 내준다고하고.. 형님네 옷도 예비시어머니께서 100만원 주신다고하셨다는 이야기들었습니다. 그리고 집 수리도 이것저것 할꺼하고 한다는이야기들었구요 하지만.. 집수리야 어떻게 제맘에 들겠냐만은.. 그건 그냥 넘어가기로 생각했구요
그걸로 모든게 다 끝난줄 알았는데...
이젠 신행문제네요....
처음 신행을 해외나 그쪽으로 생각한게 아니라... 그냥 국내여행 정도로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 둘이서 갈려구 생각했는데요 남친이 친구랑 같이가면좋겠단말에 저도 솔직히 그게 나은가싶은생각도했고 같이 가잔말도했구요...
근데 결혼 얼마 안남겨두고.. 신행지바뀔꺼같은거도 솔직히 제주도 좋죠..하지만.. 둘이서 이야기해서 그렇게 된거면 괜찮지만.. 단지 남친형말에 그렇게 된다는게 솔직히 휘둘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ㅡㅡ
근데.. 남친네 형이 어제낮에 전화와서 남친보고 제주도 가라고 말했나봐요..
갈만한 장소 머 이런거는 형이 다 알아봐준다고.. ㅡㅡ
아침에 이런이야기하면서 자기친구들 두커플이 같이 가자고 이야기하더군요..
제주도 가더라도.. 회배내서 같이 가자고...
그리고 한명은 짝 맞추어달라고 했다네요 ㅡㅡ;;;;
그래도 남친친구 한커플은 이해가 되었죠.. 애기가져서 혼인신고만 하고..아직 식도못올리고.. 여행다운 여행을 못가봤다고하니깐.. 하지만.. 짝 맞추어달라는남친친구..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기분나쁘고.. 먹고 자고 쓸꺼써도.. 우리돈 더 나갈꺼뻔하고..우리도 갑부아닌데.. 우리도 돈 없는데 싶은 생각과 함께.. 남친한테 섭섭하고.. 평생한번뿐인신행인데.. 그냥 편하게 둘이가면 안되나 싶기도 하고... ㅡㅡ
도대체 제가 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남친형이 전화와서 제주도 가라고 말했다니깐.. 제주도 가고싶어서.. 완전 맘굳혀서..
친구들까지 덤으로 같이 가자는말인데...
남친이랑 아침부터 싸웠네요.. 싸운이유는 제주도 가는것도,.. 이건 물어보는게 아니라.. 완전 제주도 가자..이런식이었고.. 형이 이야기하니깐.. 제주도 가고싶은거 아니냐.. 어차피 둘이 처음에 국내 돌기로했는데.. 형이 말하니깐 제주도로 맘이 바뀐거 짜증난다.. 형 말이면,... 무조건 OK 하는니가 더 이상하다 머 이런식,...
렌트고 머고.. 다 형이 알아봐준다고 저보곤 알아보란 소리도 하지말고..
걍 있으면 형이 다알아보고 자료준다고. 걍 기댕기자. 머 이런식???
친구들도 좀 그렇고.. 처음에 같이 가자고 할때는 장난인줄 알았지...
진짜.. 이렇게 같이 갈려고 할줄 누가 알았겠냐고요...
이건 신행이 아니라.. 무슨 가족동반 여행도 아니고.. 네살짜리 애기까지 같이해서..
진짜 화내는 내가 이상한건지 먼지.. 진짜 모르겠네요...
이번에 글올린거는 남친한테 보여줄껍니다.
저번까지는 안보여주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보여주고 이야기 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