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버스에서 친해진 외국인!!!! .....?

kyengso |2010.03.07 02:11
조회 539 |추천 2

안녕하세요

 

인천사는 22살청년 입니다~

 

좀 당황스럽고도 재미(?)있는 경험담을 소개 해드릴려고합니다

 

-----------------------------------------------------------------------------

 

얼마전에 제가 학교에 복학신청을 하려고 부평에서 버스를타고

 

좀 들뜬마음 으로 학교에 갔엇죠 ㅎ

 

가방에는 한비야 선생님이 쓰신 '그건 사랑이었네'와 뒤떨어져있는

 

성적을 보충하기위한 고등학교물리책을 담고 갔어요~

 

(집에서 학교 까지 가는 과정 삼산동->부평역->태x좌석버스 737-> 한국산업기술대

총 두시간이 걸린답니다 ㅜㅜ 책없이 가기엔 너무 따분하겠죠?)

 

물리책을 잠.깐. 보다가 머리가 아픈나머지 한비야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갔답니다 ㅎ

 

한 부천쯤왔을까 평소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많이 타는것이었어요

 

그날 비가와서 그랬나?  무튼 막 엄청타는데 멀리서보이는 키큰 외국인이 타는거에요

 

그때전 아....  외국인들 멋있네 라고 감탄을 하고 현재 저의상황과 비교하다가

 

짜증 팍..........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근데 갑자기 그 외국인이 제 옆자리에 앉는거에요 !!!!!!!!!

 

여기까진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앉고나서 그 외국인도 버스를 오래 타고 가는 모양이었어요

 

그때부터 저는 긴장하기 시작했죠

 

or...  혹여나 나에게 말을걸면 어떻게하지?

에이 설마 뭐 말걸게 있기나하겠어?

 

 

 

 

 

 

 

 

 

 

 

 

 

 

아니나다를까 좀더 지나서 심심했는지

 

제가 책읽는걸 보더니 말을거네요

 

"Do you Know 한비야? "

 

아 그때 ㅋㅋㅋㅋㅋ 머리속에서 초중고 영어단어들이 다 머리속을 헤집고

 

나타나더군요 .........

 

yes, I Know 한비야 but  I`m Not very well...

 

(뭐 이런식으로 대답했었나  무튼 영어는 어렵다는결론.)

 

이거말고도 지금 어디가는중이냐... 어디살고있냐........

 

학생이냐....... 막 영어로 물어보길래 땀을 뻘뻘흘리며 대충 키워드만 던졌죠 ㅜㅜ

 

너무나 고맙게도 이해를 했나봐요

 

근데도 막 말을거는거에요 난 미국에서왔는데

 

교환학생이다  (아 어쩌라고)

 

정말 저도 못참았는지 한마디했어요 Do you speak korean?

 

 

 

 

 

 

 

 

 

 

 

 

 

 

 

 

 

외국인曰: 네 !! 저 한국말 잘해요 !!

 

이런 괘커ㅜㄴ운ㅇㅇ머ㅓㅇㅁ어ㅠㄷ유ㅕㅁ 정말 아 목소리는 얼마나 크던지

 

창피했어요.... 버스에 사람도 많은데....   그후론 좀 편해졌죠

 

한국말로 대화했어요 ㅜ

 

한국에온이유가뭐냐 ,  지금 가는곳엔 왜가려하느냐 이러면서 좀 대화를 트고

 

친분(?)이 쌓여간다 싶었죠

 

그. 런. 데 선교사로 이 한국에 들어왔대요 ㅎ

 

저도 기독교신자여서 그런지 되게 반가웠어요 !! 오 잘오셨다고 !!

 

되게 힘드실텐데 와서 수고하신다고 격려도 막 해주고 여러 대화가 오갔져

 

근데 그 이야기도 잠깐 정적이 흘러서 뭔얘기를 해야할지 몰라서 막 던졌어요

 

한국의 교회는 어때요???

 

외국인曰 한국교회요???!?! 가본적이 없어요

 

WHAT???!?!?  뭐지 ?!

 

알고보니까 몰몬교..(우리나라로따지면 증산도같은거"인상이 참 좋으세요"아시죠? ㅎ)

 

아 내참 ㅋㅋㅋㅋㅋ

 

막 자기들이 어떤거 하냐고 설명하더니 책을하나주더군요 연락처 알아가고 ㅋ

 

몰.몬.경

 

 

아 외국인이랑 친구되나 싶었는데 ㅜㅜ 역시나 였어요

 

아직도 핸드폰에 그번호가 저장되어있는데 가끔전화오는데

 

무서워죽겠어요 저희 사촌누나도 영어 알려준다고 따라갔었다가

 

10년만에 돌아왔었거든요

 

여러분  길가다가 ...........

 

영어알려주겠다, 외국인선교사다 이런말조심하세요

 

물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순순히따라가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쓴글을 종교적으로 비판,해석,옹호 하지마시고

 

그냥 한 청년이 외국인을만나서 당황하고 타종교에 끌려갈뻔했다

 

이런 상황으로 봐주셨으면 해요 ㅎ

 

여기까지 제 경험담이었어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