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한국 땅에서 먼 곳인 곳에서 유학하는 20살입니다.
저한테는 나이차가 6살 정도 나는 매일 싸워도 금방 풀리는 좋은 언니가 입습니다.
제 언니가 3년 정도 먼저가서 살았고여 언니한테는 그곳에서 2년정도 사귄 한국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맨처음 그곳에 갔을때 저와 10살정도 차이에도 불구하고 잘 놀아주시고 뭔가 노는 코드가 저랑 잘 맞고 얘기도 잘되고 해서 쓸쓸한 곳에서 좋은 오빠 하나가 생겼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슬슬 시간이 갈수록 이 분의 단점이 보이더라구여
사람은 누구나 단점이 있지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큰목소리로 막말하기,욕하기
쎈척, 있는척 특히 술먹고 막말하기
근데 이 분이 나이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저걸 다 갖고 계시더라구여
그래도 언니의 남친이구 저랑은 상관없다는 식으로 별로 생각안했습니다.
근데 또 친구도 없고 그러다보니 같이 있을 시간이 많게 되더라구여
근데 이 분이 매일 제 언니와 있다 제가 같이 있으니깐 슬슬 짜증이 나셨나봐여
밤에 제 언니와 통화로 그 동안 섭섭했던 얘기를 하시는데 자다가 깨서 몰래 들었는데
제가 귀찮다는 둥 그런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구여 물론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기분은 썩 좋지 않았죠. 그때부터 점점 마음이 닫히기 시작하더라구여
사실 제가 집에서 막내로 자라서 그런지 많은 스포츠나 악기 같은 경험이 별로 없어여
그리고 투정도 부리고 싫은건 죽어도 안하고 안그래야지하면서도 그러거든여ㅋㅋㅋ
근데 이 모습을 오빠가 별로 안좋게 보셨나봐여 예로 영어로 뭐 시키기 미션을 가끔 언니가 주거든여 근데 저 정말 영어 울렁증 있어서 싫다고 뺏더니 그 분은 그런걸 안좋게 보신거져. 지금은 꽤 잘하지만여ㅋㅋㅋ
어쨋든 그리하여 제가 이 분께 좀 턱을 지고 말해야 겠다 싶어서 말도 조심스럽게 하고
그분한테 약점 안 잡힐려고 왠만하면 다 하고하고 그러고 있는데
어제 이 분이 저하테 막말을 또 하시는 거에여 제가 싫어하는 별명을 부르시면서
제가 하지말라고 해도 하시는;; 언니가 우리 동생이쁘지 물어봤는데 이 세상에 언니 엄마 누나가 가장 이뻐 그러시고 너는 아냐 그러시는데 농담 아닌 눈빛으로 진담으로 말씀하시는 그 입을 한대 치고 싶더라구여 그래도 언니와 오빠가 저로 인해 싸울까봐
참았져 근데 가실때 갑자기 애가 망가지고있어 그러시더라구여 그래서 네? 그랬더니
너도 여기와서 살찌고 운동부족이네 뭐라고 뭐라고 하시고 특유의 강한 억양으로 더 말하시니깐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제가 말을 좀 곱게 쓰시면 안되여 물어봤더니 나는 나이 많아서 괜찮지만 너는 나이가 어리니 안된다 이러시더라구여... 아 정말 할말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분이 나이는 많으신데 생각하시는게 정말 저보다 어리다 가끔씩 느낄 정도 잆니다ㅋ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 직업도 없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 노는 거 정말 좋아하시는데
일을 정말 싫어해서 숙제도 하루만에 밤새서 끝내시는 스타일이거든여
제가 또 살다살다 이런분은 처음 겪어봐서 어떡해야 될지....
제가 소심해서 저만 마음의 상처 받는데 말도 못하는거 같고ㅠㅠ
어떡해야할까요??? 답글 올려주세요
아 그리고 이분이랑 정말 대판으로 몇번 싸운적도 많네여ㅋㅋㅋ난생처음 남자한테 욕전화 먹고 운것도 처음이고 누가 먼저 제 전화 급 끊은것도 처음이고 그리고나서 사과 안하시는 분도 처음이고.......................
지금은 말 무시하고 안싸울려고 노력하는중이랍니다.
대신 가끔 도움도 되고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시는데 너무 과하게 말을 해서 그렇지만여
그리고 언니가 이분을 좋아해서
목구멍까지 차있지만 혜어지란말은 주제넘게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