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날개들에 쉼터에
기분좋게 홍조띠 미소를
먹음고 들어서자마자
집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했겠죠....
왜 안 그렇겠어요....
추운 얼음바람이
가득한 숲속 생활하다가
가끔씩 마실가듯
들릴때마다 들리는
포근해지는 마음에
집만 하겠어요....
하늘 날개들에 쉼터에
그 날게들을 타고 날아온
얼음꽃 요정들때문에
이미 그 쉼터엔
초토화되어 있는 상태였죠....
활동사진 찍을 때나 봤던 것들이
여기 저기 널부러져 있었고...
개미때같은 글밥을 짓는 벼리들이
그림담는 그릇들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어수선한 모습이였죠...
비록
얼음꽃같은
신선한 향기를 풍기는
겨울살이 얼음 요정들이
오는 반가운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온 겨울들이 환호성 가득한
마음의 선물을 보고
기분 좋아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수숩은 소녀 소년같은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올려지는게....
생각만 해두....
입가에 살며시
미소가 띄어져지네요....
아마도...
이번 겨울살이 축제는
우리 가슴에 오래도록
감동에 여운이 훈장처럼
남아 있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우리 마음 속
영원에 불꽃으로
남아 있을 것 같네요...
숨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