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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남자친구가 바람을폈어요ㅜ.ㅜ

알콩잉 |2010.03.09 00:25
조회 6,992 |추천 2

 

안녕하세여 톡커여러분 방긋

 

저는 올해 21살이구여,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고싶지만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고있는 쿨한 뇨자랍니당ㅋㅋ

 

글이 소질이없고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해주세요..ㅠㅠ

 

 

 

흠, 먼저...저는 어렸을때부터 영어를 뛰어나게 잘하지는 않았지만

 

제작년부터 유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친한친구 어머님의 부탁 반, 내가원하는 반해서 친구랑같이 유학을오게되었죠,

 

사실 영어를 진짜 한마디도 못했는데 (아시다시피 한국은 Grammar 위주잖아용?;;)

 

1년을 하고나니깐 입이 점차 트이기 시작하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

 

다들 유학하면 미국이라 생각하시는데... 

 

미국이 아닌 필리핀으로 유학을 온거라, 뭐.. 뛰어나게 영어를 잘하는 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생활영어는 다 되는 수준정도? 대화도 많이하고요 (첨엔 진짜 무서워서 말도못했음, 이건 본인의지임+_+ )

 

하여튼 앞이길었죠, 부끄

 

본론으로들어가서요~

 

 

저는 작년6월에 대학입학을 하게되었습니당,

 

한국이랑 많이 다르죠잉? 우린 3월에 새학기시작인데 여긴 6월이에영~ㅋㅋ

 

그러다가 이학교에서 만난 필리핀 남자아이랑 눈이 맞아서 사귀게되었는데

 

이런일이 벌어지고말았아요...하아...

 

(제 ex  boyfriend 를 D라고 부를게요^^)

 

솔직히 필핀사람이랑 사귄다고 남들 보는 시선 신경 안 썼냐고요??

 

Never! 저는 신경쓰지않았습니당

 

영어도 늘겸!!!! 여긴 필리핀이니깐 당당하게 사겼죠!

 

필리핀 남자들은 참 sweet 하더라구용, 소유욕도 강하고, 물론 한국남자들도 그런데.

 

예를들어 제 생일케익 에 있었던 일인데용..

 

수업하고있는 도중이었는데 애들이 저를보면서 막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난거에요

 

그래서 난 뭐지?? ㅇ_ㅇ하는 마음에 뒤를돌아봤는데....뜨악놀람

 

꽃다발꽃 을 들고서 D가 서있는게 아닌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교수한테 excuse의 말씀을전하는거에여 잠깐만기다려달라고ㅋㅋ(멋있는척은 다함ㅡ.ㅡ)

 

그래서 저는 다들 보는앞에서 아름다운 꽃다발을 선물로 받았었어요ㅜ 아,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거있자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상상이 저도모르게 으흐흐 흐흐

 

전 진짜 생각지도 못한일이어서 너무 감동했죠.ㅠㅠ

 

아 진짜, 편지도 얼마나 이뿌게썼는지 다들 부럽다고했어요

 

그리고 백화점까지 데리고가서 옷도사주고...(이남자애집이 좀 부자긴했음)

 

돈보고 사귄건아니고여, 사귀고나서 부잔거 알았음...

 

진ㅉㅏ 집도 저희집보다 좋더라고요ㅡ.,ㅡㅋㅋㅋ

 

그리고 기념일에도 한달에 한번씩 항상 말없이 챙겨주던 sweet하고 젠틀하고 때론 순진하면서 착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였는데.....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ㄷㄷ

 

얘가 점점 뭔가 처음이랑 다른거같다는 생각을 저혼자 하게된거에요

 

망상까진 아닌데 진짜 여자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겪어봤을듯

 

그래도 여자가 남자한테 원하는게 있잖아요, 저는 뭐 물질을 바란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원하는 대답을 않해준다거나, 그사람이 뭔가가 나를 만족 못시켰다거나 기대치이상이 아니거나 그러면, 괜히 땡깡 피우게되는거...

 

다들 안겪어보셨나요?.?.?.?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 남친한테 기대고싶고... 한없이 유치뽕짝 뇨자가 되더라구영..ㅎㅎ 

 

하여튼...사귄지 7개월이 지나서부터 저런 저혼자만의 생각이 잦아졌어요

 

얘는 날 이제 별로 좋아하지않는것같다, 그냥 모든게 가식이야

 

얘가 약속도 몇번씩 깨고 그랬거든요...

 

기념일도 꼬박꼬박 챙겨주던아이가 갑자기 7개월째를 접하면서 기념일까지 무시하고 그냥 넘어가고 저녁약속을 깨기도하고

 

(아 필리핀은 한국기념일 100일200일.. 이런거와 다르게 예를들어 1월23일에사겼다 그럼 2월23일이 첫번째 기념일, 3월 24일이 2번째기념일 이런식이에요)

 

저는 아직도 많이 좋아했지만.....그래서 저도 일부러 친구들이랑 어울려다니구 먼저 약속도 깨기도했어요

 

어쩌다보니 그때부터 문자도 딱딱하게쓰고, 대하는태도도.., 약간 제가 바뀐거같네요

 

이렇게 변하니깐 자기도 당황을했나봐요...

 

많이 사랑하는데 왜그러냐고 나못믿냐고 (식상한멘트ㅡ.ㅡ)

저한테 어떡해야할지를 모르겠다고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저는 그래서 다말해버렸죠  속마음까지.... 구절구절.,

 

그랬더니 오히려 저보고 화를 내더라구요

 

맨날 친구들이랑 어울렸던건 너다! 거의 2주를 그랬어, 넌 나보다 친구가 우선인듯하다며

 

ㅠㅠㅠㅠ저는 진짜 2주동안 약속도 깨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닌적이없는데!!

 

그러다가 말다툼도 잦아지고..

 

외국인의 벽이있으니깐 절대 싸우진않겠지?? 이런생각을 했던 자체가 잘못이었죠

 

아진짜 슬프더라구요, 

 

저도 아직 많이 좋아했었으면서 심술만내고 그랬내여...

 

미안하다고 남친이 사과까지 했는데도 저는 다시 삐지기 십상이었고......

 

예..한마디로 제가 엄청 예민해졌었어요,ㅜㅜ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ㅠㅠ;

 

하여튼 이런 과도기시절이 3주가 지나가고있었죠

 

예전처럼 사귀는 저희가 아니였어요 더이상.........

 

이러는 긴 과도기동안 D는 상담한다는식으로 어떤 이쁜장한 여자애하고 친해졌는데

그것도 우리과여자애 J 라는뇽... 필리핀여자애죠 당근.. ㅡㅡ

 

얘하고 술도 먹으러다니고 나에 대해서 고민상담도하고 하튼 그랬나봐요

 

그러면서 그XX하고 바람이 난거져.....러ㅎ나어나어ㅏㅈ버ㅇㄴ안

 

저는 그당시에 진짜 몰랐어요...........

 

D가 J 하고 술을먹고다니는지, 그렇게 친했는지.........

 

그리고 같은반 친구를 통해서 들었는데

 

J 하고 손도잡고 팔짱도꼈다면서 자기들 보는앞에서 뽀뽀도하더라....

 

이런얘기들이 저한테 속속히 다 들어오는거에요!!!!!!!!!!

 

아 저는 그걸 듣자마자 미치는줄알았어여....

 

어떠케... 믿었던아인데.. 이아이가 바람을 친거지?

 

절대 그럴리없다며 저는 믿어왔지만

 

D네 과 남자애들도 저것들이 다 사실이라며 나를 위로해주곤했죠...

 

아니나다를까 지들과애들한텐 J한테 관심,호감이간다면서 얘기까지했대요..

 

여기는 남자가 호감,관심이 가기 시작하면 fall in love 는 기본이란말에여

 

그래서 저는 그말을 더이상 미뤄둘수없었어요!!!!!!

 

D는 J하고 썸씽있는걸 제가 모르는줄 알았나봐요 ㅡ.ㅡ 나참어이가없어서

 

그러면서 온 드라마를 찍고있는겁니다. 지가무슨 불쌍한 남주인공인 마냥

 

자기는 너무 힘들다 도대체 너왜그러는거냐 이런식인거에요 또..ㅡㅡ

 

그냥 다른여자 생겼으니깐 헤어지자고하면 될것을... 그리고 그 J 뇬하고 잘하면될것을....부글부글 ^ㅡㅡ^

 

저한테 거짓말까지 능숙 하더라고요...

 

걔가 한말이 이거였어요

 

뭐??미쳤냐? J는 그냥 친하게 지내는 친구야, 근데 남들이보기에는 내가 쟤를 좋아하는거처럼 보일지 모르겠다..넌 나못믿어??? 지금 남들 말을 믿는거야??

 

이런식으로 둘러대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미친놈아 어디서 거짓말을해!! 니들과애들한테 다들었어 !

 

라.고. 소리치고싶었지만 후덜덜ㄷㄷㄷ러더

 

저놈 친구들을 차마 못팔아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헤어지자며 너하고 못사귀겠다고 말해버렸어요....

 

그랬더니 처음엔 날 놔줄수없느니 어쩌니

 

쌩ㅈㄹ을 떠는거에요ㅡㅡ

 

그렇게 지지고볶고하다가 결국 헤어졌어요

 

그런데 더 어이없는건 지금 그년 J 하고 어떠케 잘되가고 있나봐요 글쎄,.

 

지금 헤어진지 3주가넘어가고있는데 아직 사귄다고 얘기는 절대 안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과애들한테는 J하고 사귀고있다고 말했대요

 

그리곤 우리과 여자애들한테는 J 하고 BEST Friend라며 special girl 이라고 말하고다니고 아진짜 너무 얄미워서 미칠거같아요 하는행동까지ㅠ,.ㅠ

 

난 다알고있는데....아오!!!!!!!

 

내가 지들과 남자애들이랑 친한걸 모르나봐요 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개빡쳤는얘기죠.

 

더 빡치는건 헤어지고나서 일주일이 체 지나지않았는데 

 

제 친한남자(D과 남자임)친구한테 여자가 2명이라고 말을한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개유치해서 니미ㅇ너ㅏ엄니ㅁ 

 

완전 나 들으라는 식인지 모르겠는데, 아놔 진짜

 

아니, 나들으라고 한소리같애요 저건 진짜...

 

뻔히봐도 다보임!! 나하고 저 남자애 친한거 D도 알고있음,

  

근데 사실을 말할줄알았는데 진짜 끝까지 얘기안하더라고요ㅡㅡ

 

아...진짜 답답하네요

 

왜 끝까지 얘길 안하는걸까요?

 

내가.. 친구들 의리 지켜주겠다고 대놓고 말도 못해고 끝냈지만

 

때론 그때 그시절이 그립네요

 

휴.. D하고 다른과지만 같은수업을 듣는게 3개있거든요

 

얼굴볼때마다 곤욕스러워요 진짜ㅡㅡ

 

제가 싫으면 싫은티를 내는성격이라 지금은 말도안하고요 ㅜㅜ

 

진짜 완전 개무시,싫은티,꼴불견 등등 약간 유치하지만 별별 티를 내고있답니다..

 

학교가기 싫을땐 얘 만나는 낙으로 학교 열심히 다녔는데....ㅎㅏ..

 

지금은 종강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다니고있네요ㅎㅎ

 

와우 쓰다보니 엄청 길게썼어요!ㅜㅜ

 

그래도 끝까지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짱

 

 

 

 

추천수2
반대수6
베플k|2010.03.11 10:42
베스트 리플. 넌 루저.. 넌 사랑이란것도 안해봤지? 남녀 사이문제 마치 니가 뭐라도 아는마냥 판단하고 니같은애들이 나중에 결혼해서 바람피면 진정한 사랑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얘기하는거야. 븅신
베플...|2010.03.09 00:28
글쫌 간략하게 적어라 한마디만할께 난 한국녀랑 외국남자랑단니면 여자가 싸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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