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경에 친구와 ATM 기계에서 돈뽑아 피시방 가려고
집에서 대충 대충 껴입고 나왓습니다
번화가라서 술에 취한 사람들 많고
이런 저런 사람들많고,
ARM까지가려면 번화가를 지나쳐가야하는데 5분정도 걸리는 그 번화가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한 모텔앞에서 한 남자분이 어떤 여자분 왼팔을 허리에 감고서
뭐라 뭐라 저희 눈치를보며 속닥속닥 애길하는데 잘은 들리질 않고,
그 여자분이 네?...하하...하며 굉장히 곤란스러운듯이...그러더라구요.
뭔가 같은여자로서 뭔가 삘이..처음본 사이들같은데...하고 생각이 들어서
도와줘야 겟다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지만
친구의 팔이 날 잡으며 날 잡는 말.
모르는 사람들인데
니가 뭘알고 괜히 끼어들어서 저사람들 아는 사이 아니냐?
이럽디다..
그래서 아 그렇고 그런 관계인가?
했지만 너무 걱정이 되서 후다닥 에이티엠 기계 찾아 필요한 돈을뽑고
그곳으로가서 확인할 심사로...달렷습니다.
그 모텔앞부분에서 그 여자분 있나 없나 잘갓나 어쨋나
찾고 있었는데 그 분들이 안보입디다?
아..뭐지?이러고있는데
조금더 걸어가보니까 다른 모텔로 질질 끌고갓는지 어쩃는지...
그 남자분이 여자분 일부러 질질 끌고가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여자가 남자힘 어떻게 이깁니까?
여자분이 안들어가려고 버티는데
남자분이 질질 끌고가더라구요.
여자분이 왜이러세요 왜이러세요 이러지마세요
하며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있었는데.
저거 도와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내가 오해한거 아닌거 아니냐고
친구에게 말햇더니
친구가 아 냅두라고 니일 아니라고 너아직 어려서 모른다고.가지말라고
아닐거라고 너 잘 들은것 맞냐고 괜히 신경쓰지말라고.
괜히 너만 당할수가있다는겁니다.
제가 얼마 채 안되는 거리에서 바로 봣거든요.
제가 그런걸 본게처음이라...정신이 빠졋었나봐요.
멍...하니 있었습니다 병신 머저리같이...
제가 정말 한심하네요.
정신 차려보니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 모텔 위로 올라가 찾아봣지만 그 어디에도 없더라구요...
제가 너무 창피합니다...
솔직히 저도 눈이 뒤집혔지만 무서웟거든요
저도 마땅한것임에도 두려워만하는 그런 쓸모없는 인간이었나봅니다.
여자분들 밤이든 낮이든 어디든 가는길에 조심하세요..
더이상 이런일이없게..
마지막으로
故 이유리양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