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중순이 되가는데도 날씨가 쌀쌀하네요..
다들 법인준비때문에 바쁘실텐데 조금만 더 힘내시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쪽업계에 몸담은지 1년3개월이나 되었는데,,
제가 맡고 있는 기장은 한개도 없습니다.
아직도 증빙자료만 입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세무사님, 과장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 있는데..
과장님이 업체를 맡고 계십니다.
저는 단순 증빙입력 하거나, 일용직, 원천세 신고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입력을 해주면 과장님께서 신고서, 결산서, 세무조정을 합니다.
제 나이도 20대 후반이라서 언제까지 보조업무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저도 부가. 소득율에 대해서 세무사님하고 의견을 내서 결정하고 싶고,
신고서, 결산서, 조정을 하고 싶은데
언제 배울지 참 답답합니다.
그리고 배울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
세무사님하고 과장님이 출장 가시면 저 혼자있고
갔다오시면 밀렸던 일을 하고 전화상담도 해야하구요.
그리고 제가 모르는게 있어서 물어보면,
예를 들어 지역개발채권영수증이 있어서 어떻게 분개해야 되냐고 여쭤보면
그건 놔두고 다른것 입력해~~
그러십니다..
일을 맡아서 해야지 모르는것 있으면 물어보기라도 하는데,
입력만 하니까 물어볼것도 없고,
설사 물어보더라두 시원하게 답해주지 않고 그럴것 같은데 나도 잘 몰라. 그러십니다.
과장님도 경력에 비해서 지식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10시30분 정도에 출근하시고,
얘들이 아프면 일하시다가 나가시고, 암튼 개인적인 일 생기시면
볼일보고오시느라 2~3시간 정도 허비됩니다.
그렇잖아도 야근을 하는데 이럴때면 저도 좀 기분이 상합니다.
세무사님도 열정이 없는것 같습니다. 거의 사무실에 계십니다.
영업하러 나가시지도 않습니다.( 신규 오픈하는 사무실인데도요..~)
회계사무실 월급이 얼마 안되는것 알고 있는데
전 다른 데보다 넘 적습니다.
월급 84만원이고 상여는 없습니다,
물론 월급보고 일하는것은 아니지만, 신고 끝나면 수고했다고 하면서
특별수당 주지 않나요? 저희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영업을 하라고 리앙스를 풍깁니다.
저는 정말 배우고 싶은 욕심도 많은데 주변상황이 이러니,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계속 여기에 있어야 할지 다른곳으로 가야할지...
아참 그리고 평균적으로 몇년 정도 해야지 혼자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