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시간에도 이별하는 연인들이 많을것입니다.
잦은다툼. 상대방의 변심. 개인사정 등
다들 다른 이유로 이별을 하게 됩니다.
불과 어제까지는 아니 몇분전까지는 사랑한다 속삭여줬던 연인이
몇시간의 연락 두절후 나타나 헤어지자 말할때면
말을 뱉는 입장은 후련하지만 그말을 받아들이는 입장은 참 괴롭습니다.
지금 이글을 읽으시는 남성.여성분들 이별을 통보 받앗을때.
그날 하루만! 붙잡으세요.
그날 하루만 내가 잘못했다 잘하겠다 한번만 붙잡으세요.
사실 헤어질 마음은 없지만 홧김에.. 아니면 마음이 불안정해서
헤어지자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경우엔 다시 돌아오거나
이별통보가 아닌 그냥 단순한 화해로 끝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내맘을 다해서 당장이라도 터질것같은 심장으로
애원하면 붙잡았는데도 그. 혹 그녀가 떠난다면 붙잡지마세요.
그냥 거기서 스탑 하세요.
더이상 잡게 되다보면 단순히 짠하고 가슴 아픈 이별통보가 아닌
당신과 했던 추억들.. 그리고 안좋았던 기억들만 생각나게 되고
당신을 이별의 상대가 아닌 그냥 단순히 짜증나서 잊고 싶게 만드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저 올해 25되는 남자입니다.
그동안 연애 다운 연애는 다섯번 정도 해봤습니다.
그중 진짜 가슴아프게 버려젔던 적은 두번이나 있습니다..
처음 버린받앗을땐... 그날 술먹고 울고불고 매달리며 그녀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눈하나 깜박안하며 짜증만 내더군요..
결국 일때문에 바빳던 저는 이래저래 쫓기다보니 자연스레 그녀를 잊어갓습니다..
그렇다고 생각이 나지않았던건 아닙니다..
그녀와 손잡고 얘기를 하며.. 서로 티비를 보며 깔깔대고 키스를 하고..그녀를 안아주고
그런 생각은 들었지만 결코 붙잡지는 않앗습니다..
그러던중 세달만에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더니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그 콧대높고 자존심쎄던 그애가 먼저 연락이 와서 잘살고있냐..
머하고 지내냐.. 여자친구 생겼다고 들엇 다라며...
아... 정말 아쉬웠지만... 그런 그녀를 포기하고 당시 새로사귄 여자친구에게
애써 마음을 돌렸습니다...
이번에도 전 힘든 사랑을 하다가 버림을 받았습니다...
몇시간에 연락두절... 그애의 친구에게 계속 전화해 그애의 안부를 물었고
결국몇시간후 전화온 그녀는 저에게 더이상 남자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며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저 솔직히 말해 그녀에게 못된짓마니 했습니다...
화도 마니냈고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남자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는 믿을수 없엇습니다..
전 술에 취해 그녀집앞에 찾아가 울며불며 빌었고
니가 안오면 죽어버리겠다 난리를 쳤습니다..
이번엔 놓치기 싫었거든요...
여기서부터! 잘못된것입니다...
다음날도 전화해 죽고싶다 돌아오라.. 그다음날도 .. 그다음날도..
매일 바보같이 연락했지만 그녀는 이제 전화조차 하지말라는 말을 하더군요..
전화로 안되니 이번엔 그녀를 찾아가 울며 불며 무릎을 꿇고 빌었습니다..
찌질해보인다면 이럴수록 더 싫어지고 추억마저 사라진다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전 또 다음날도 찾아가 빌었습니다.. 그래도 안되더군요..
혹시 여기서 떠나간 연인이 내가 다치거나 내몸을 자해하면 돌아오지않을까
하는 분들이 계신가요...
전 그것마저 해보았습니다..
제팔뚝에 흐르는 피보단 바닥에 떨어진 피를 닦으며 짜증을 내더군요..
그만큼 이젠 제 존재가 사랑이나 연민아닌 그냥 짜증나고 지루한 인간으로
변해버린 것이었습니다..
결국 10일동안 라면하나 빵두개 담배만 20갑피면서 그녀를 잡았지만
그녀는 돌아오지않았고.. 결국엔 매일같이 매달리는 저떄문에 힘들어하다가
그녀를 달래주던 선배랑 사귀게 됬다고 하더군요...
저도 잘압니다...
주위에 모든 말들은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친구들의 핀잔과 부모님의 걱정도 당사자인 당신은 죽을만큼 힘든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붙잡아서 그 추억마저 버릴려고 하지마세요...
당신이 눈딱감고 기다리다보면 돌아올 사람은 돌아오게 됩니다...
마음가는대로 해라.. 할떄까지 해보자... 이대로 보내기엔 아깝다...
그녀는 혹 그는 내가 잡아주길 기다리고있다...
이건모두 당신이 만들어내는 상상입니다...
잡으면 잡을수록 떠나게 되는게 사람입니다..
바빠지세요. 공부하세요.
그렇다고 잊을려고 애쓰지마세요. 그럴수록 더 생각 나게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별을 통보 받으신분들에겐 꼭 도움이 될겁니다.